[인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원도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오는 9일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에 대한 제안서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주간의 접수기간동안 19개 사업이 접수되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를 거친 뒤 17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00만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은 5개 분야(마을계획분야, 공간개선분야, 주민공동체분야, 문화 및 교육분야, 기타분야)로, 시민이 직접 공모한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시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전찬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민공모 시범사업이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인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두 번째 지역 공헌사업을 추진했다. 햇빛조합은 지난 7일 노적산호미마을의 에너지자립활동을 위해 에너지소외계층 10가구의 오래된 백열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LED 전등은 햇빛조합이 구매하고 용현동 청년 '코 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한 청년기업 '미추홀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이 전문 인력을 지원해 교체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해부터 주민공동체와 시민단체,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노적산호미마을에서 에너지자립마을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월 민간 발전소인 미추홀구햇빛발전소 1호기(19.8kw)가 조성돼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주체인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발전소 운영 수입을 활용해 주민커뮤니티 시설에 600w 규모의 햇빛발전설비(미추홀햇빛담은 집 1호) 설치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자립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햇빛발전소의 추가설립 및 에너지절감활동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민선 7기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에너지자립도시 미추홀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7일부터 구청 대회의실을 야간에 개방,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회의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14일까지 (8일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쉼터 내에는 얼음물과 휴대용 돗자리 등을 비치, 하루 머물기를 희망하는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용 인구가 증가할 경우 가족단위 이용객에 대해서는 텐트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더불어 폭염 행동요령 홍보물 4종을 제작해 '시원한 얼음물 나누기 행사' 등 홍보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 그 지역만의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고, 공모전을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든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의 전통 설화, 명인, 특색있는 체험 활동 등 그 지역민들이 알고 있는 매력적인 테마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는 '군·구 테마여행상품 개발·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7개 군구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중구는 지역 소상공인 공방, 카페, 한복집 등이 '상품 공방조합'을 꾸려, 시민들이 직접 개항장 공동 브랜드 개발·전통 문화 체험 코스가 포함된 상품을 개발 중이며 기존의 관광지인 차이나타운과 연결해 풍성한 체험거리로 관광객을 유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역의 전통 설화 '괭이부리 호랑'를 바탕으로 해서 주민, 대학, 문화재단이 협력해 캐릭터를 개발하고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미추홀구는 구도심에 활력을 넣기 위해 제물포 북광장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해서 아트공예마켓거리를 조성 중이다. 지역의 핸드메이드작가, 학생, 제물포 상인이 참여해 올해만 15회 공예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백제시절 중국에 가는 길목이었던 한
[인천] 인천시는 8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화장실내 불법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는 인천시, 중구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중부서, 여성권익시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민간 봉사자(안전모니터 봉사단, 폴리스 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요즘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범정부 공통메시지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범죄이자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몰래카메라는 설치되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시, 군·구별로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벌여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부 업무부 사무실(298㎡) 공간을 그린 힐링 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시 자치행정과 주관 '시정혁신+공감 경연대회'에서 '살고 싶은 건강한 공간 만들기 그린시티 인천'으로 대상을 수상한 제안사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난 5개월 동안 사전준비를 거쳐 설치하게 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그린힐링오피스' 사업은 '그린인테리어 최적 공간 설계 연구'라는 주제로 실내식물 도입에 따른 실내환경 변화와 업무공간 만족도를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수도본부에는 바이월 16㎡, 그린파티션 51m 등 총 55㎡의 식물을 도입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힐링오피스'로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녹화공간을 통해 실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감소와 쾌적한 실내습도 유지, 그린색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로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미래지향적 사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본부 업무부에 설치 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후 13개 부서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달 간 대형마트 내 식품판매업소 90여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 내 식품에 대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적정보관, 식품표시기준 준수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점검 결과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및 영업자준수사항 위반으로 2개소를 적발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현지계도 했다. 구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바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업주들이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 있게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인천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어린이창업캠프'을 성황이에 끝났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 된 이번 캠프는 지난 7년간 수료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기가 높아 모집 단계부터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는 팀워크 및 기업가정신을 게임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회사설립, 창업아이템 개발 및 시뮬레이션,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창업과정을 쉽게 이해하는데 힘썼다. 또한 4차산업과 관련된 스마트기기, VR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업지원단는 캠프의 차별화를 위해 창업교육 전문업체와 협력해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알기 쉬운 발명, 창업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영식 단장은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 정신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창업캠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확정짓고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림골',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 1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차질 없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구는 2021년까지 국비 등 사업비 324억을 투입해 송림골·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을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은 동구 송림동 58-1번지 일원에 야구 테마파크와 에스·아이맘 존 등을 조성해 가족 중심의 지역상권을 만들고 지역 명물 특화거리와 사계 솔마당 등을 조성하게 됐다.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은 동구 화수동 7-36 일원에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과 집수리 등 취약계층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 주민협의체 구성 및 공청회 개최, 도시재생센터 개소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뉴딜사업 외
[인천] 인천 동구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특보 해제 시 까지 만석동 희망 키움터와 무더위 쉼터인 송림 체육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만석동 쪽방촌 거주자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5시)셔틀버스 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송림체육관 내 지하2층 보조경기장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 내 냉방시설이 없는 주민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구는 기상청 특보에 맞춰 주민행복센터 대강당을 임시 무더위 쉼터로 추가로 운영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강한 햇빛으로 달궈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를 이용해 도심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1일 3회 주요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한다. 물 뿌리기 작업으로 도심 열섬화를 예방해 열대야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열로 인한 도로의 변형을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