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가 공공분야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우리 사회에 우월적 지위·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갑질 근절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감사실장을 센터장으로 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갑질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시, 내부직원들은 구 내부망에 익명으로 운영 중인 자유게시판을 활용해 신고를 할 수 있다. 일반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 내에 설치된 '공직자 부조리 신고방'을 이용해 상담과 제보가 가능하다. 구는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을 반장으로 한 신고·감찰·조사반에서 주관해 신고 건에 대해 공정한 조사와 처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금품·향응 수수, 채용비리, 성폭력 등 중대 갑질 범죄나 반복적 지속적으로 이뤄진 폭행·협박·모욕·성희롱 등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 관서에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갑질 행위자의 상급자가 이를 은폐하고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징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로 인한 불이익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 코스트코 'Business Expo' 관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해 지역생산품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송도 코스트코 'Business Expo' 관은 전자, 페인트, 식품, 화장품 등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인천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생산품의 전시·홍보할 수 있도록 마트 내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번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참여는 연수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규모업소라 마케팅 전략 및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해 생산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대형마트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보 또는 판매가 가능한 23개소를 확보했다. 앞으로 구는 코스트코와 협력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가 분기별 2개소씩 입점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품제조가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규모 업소로서 마케팅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
[인천] 인천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너지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신재생에너지 공약 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과 소통과 협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에너지전환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조명해보고자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위원장, 시민 및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 주제 발표자는 이유진 연구원, 박영길 과장으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제2부 종합토론에는 심형진 이사장이 좌장으로, 조광휘 시의원, 조경두 박사, 박승준 부장, 조강희 대표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시행하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에 따라 인천시 재생에너지전환 정책이 발표되므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기를
[인천] 인천시은 '제4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공모전' 심사결과를 오는 21일 시홈페이지 및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대상이 인천시민, 관내 대학교 재학생, 사업체종사자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결과 자전거를 기반으로 한 '360°VR 관광플랫폼' 제안이 최우수로 결정 됐다. 이어 책 단어 인식 서비스인 '오감북'이 우수, 날씨정보와 GPS위치를 기반한 '위드 웨더(With Weather)'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360°VR 관광플랫폼'은 프로경륜선수단을 통한 자전거행사를 기반으로 주변관광지를 360°VR 동영상을 촬영해서 위치기반 VR서비스 및 관광안내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플랫폼 서비스로 향후 행정안전부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민의 데이터 활용 확산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창업 기업 발굴·육성 제공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 기대하며, 매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 미성사회교육원이 어울림 한마당에서 8.15광복 73주년 및 건국70주년 기념 "어르신 초청 섬김 잔치"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사랑 운동본부 미성사회교육원 주관, 사단법인 글로벌 희망 나눔 인천지부(계양지부)비영리법인 고용창출미래연구소, 어울림한마당문화센터 주체로 남동구의회 민창기 구의원, 쓰리엔텍 최인섭회장, 힘찬 건설 이주환회장, 인천제과협회 김덕겸 부회장, 진도개 이원교회장, 강영부목사, 인천타임즈 대표 고호영, 연예스포츠방송 대표 안순이, 보건복지신문 대표 김학승 등 내 외빈 및 어르신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황태음 단장의 사회로 1부 어르신들을 위한 CCM, 칠갑산, 한오백년, 모란동백, 안동역에서, 새타령·당신은내인생, 소양강처녀, 황태음 과 아씨들의 안고가리라, 아름다운 인천, 몸찬양(아가페예술선교단), 음향감독 권정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2부 행사는 권태섭목사의 인도로 예배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광복절노래를 부르며 8.15광복 73주년 건국70주년을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기업들이 협찬한 물품을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에게 선물과 3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북한강 일원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안전저해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가평군에는 89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정식 영업 중이다. 최근 인명사고가 3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면서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인천해경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인천해경은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및 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수상레저사업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사고율을 낮추고 안전질서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장비 미착용, 주취운항, 무면허 조종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무면허 조종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9건을 적발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사업 관계자와 레저 활동자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해경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속적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아동인성교육원 인천교육팀이 평상시 잘 지켜지지 않는 가정 내 기본예절과 공공장소 및 단체생활에서의 지켜야 할 예절을 이론과 체험방식의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함양 다볕자연학교에서 진행된 캠프는 어린이들의 정서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정서지능검사, 심리상담, 탈무드 자녀교육 및 야외에서 진행된 예절 스케빈져헌트, 담력체험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60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매 저녁마다 전해진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의 고마움을 발견하는 것이며, 효도의 시작은 평소 감사하다는 말하기에서 시작 된다'는 강연은 학생들 마음에 깊이 새겨졌으며, '효 문양 만들기'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권은정 학생은 "평소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살았는데 탈무드 교육 중에 효를 배우면서 진짜 효도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라는 강연을 듣게 되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방학동안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있을 텐데 밖에 나와 공도 차고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게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인천] 인천시는 남동공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공영주차장 설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자체 주차장 확보에 소요되는 설치자금을 저리에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가산업단지에 공장 부설주차장 설치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금리 2.8%(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분기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 최대한도는 10억원이지만, 주차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시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3개사가 신청해서 1개사에서 15억원을 지원했으며, 2개사는 공장신축과 주차장 설치를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 이다. 지원 받은 업체 대표에 따르면 "최근 생산량 증가로 공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옥상주차장 설치를 계획했으며, 대량생산을 위한 보다 스마트한 입출고를 위해 넓은 주차공간이 필요해서 법정 주차대수를 훨씬 초과한 36대의 주차공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설치자금은 일반자금과 마찬가지로 Biz-ok사이트에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설치자금과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
[인천] 인천중부경찰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경 인천 동구 소재 어린이 통학버스가 등록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에는 ▲ 어린이 승하차 돕기 ▲ 차량 앞뒤 어린이 확인 후 출발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운행 후, 차 안에 어린이 확인을 담고 있다. 이날 운전자와 동승자가 잘 볼 수 있는 차량 내·외부에 부착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및 통학버스 운전자들은 어린이 갇힘 사고가 없도록 하차 후 차량 확인이 필요하며, 경찰에서도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중이용업소란 일반음식점(1층 제외),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PC방 등 23개 업종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영업을 하는 업소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난기구를 이용해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탈출구이다. 하지만 흡연, 훼손, 노후화 등으로 비상구 추락사고가 한해 평균 1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단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점검하여, 추락 사고를 사전에 원천예방 하고자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은 경보음발생장치, 추락방지 안전로프, 추락위험 경고표지 3가지로 2층이상 4층이하 위치한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으로 비상구가 발코니 및 부속실 등 비상시 피난 할 수 있는 피난기구가 설치된 비상구에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갖추면 된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께서는 비상구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시고, 위급사항 발생 시 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