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7일 문학동 관선고가차도 하부 일대에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공무관, 문학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가 하부 및 인근 지역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고가 하부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을 말끔히 치우고, 노면 청소 살수차를 이용해 교량 기둥 및 바닥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고가 옆 도로는 노면 진공 흡입 차량을 활용해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주민은 “평소에 잘 관리되지 않던 고가 밑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라며, ”우리 동네를 위해 이웃들과 함께 청소하니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미추홀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민관합동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천가정법원 부설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가 4월 1일부터 시작돼 4월 15일 현재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재원 미추홀구의원(국민의힘, 도화1동, 도화2·3동, 주안5·6동)도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1인 시위가 시작되고 이틀 뒤, 법원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면담 요구를 법원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혀 일말의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2주가 지나도록 공식적인 회신이나 면담 일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법원 측은 그간 청사 보안, 관리 인력 부족, 민원인 주차 불편 우려,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을 이유로 주차장 개방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미추홀구청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옥외 주차장 106면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를 줄이고, 차단기·CCTV 설치와 인력 지원은 구청이 전담하며, 야간 순찰 강화, 보험 처리, 주민 자율 순찰 체계 구축 등 현실적인 대안까지 모두 마련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방정부와 주민이 법원이 제기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모두 제시했음에도, 사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부상 군인 및 경찰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및 복지지원 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실버봉사단 활동, 청소년 보훈캠프 등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2024년 3월 26일에 발표한 ‘3040세대 신앙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직장 및 사회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에 직장인 3명 중 2명 이상(68%)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힘든 ‘직장 및 사회생활이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3명 중 1명 이상(38%)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직장인 성도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내는 행사를 진행해 호응이 높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계양교회(담임 차재명‧이하 신천지 계양교회)가 직장 생활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비행기 타고 가요(이하 비타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비타요’는 총 6회로 구성됐다. 직장인 성도의 신앙생활의 고충과 개인의 사연을 경청하며 신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차 별 세부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저녁 식사(수육, 비빔국수) ▲진심 토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들의 클래스 ▲금쪽이 연구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나 자신과 자신의 신앙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만나는 다수의 보건·복지 취약계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지역간호학과 윤주영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위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지역 내 자원 활용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와 보건이 결합 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담당자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협회)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박건호 회장 이임 및 제6대 고석찬 회장 취임에 따른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건호 전임 회장(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며 ▲인천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청소년지도사 전문 교육과정 개설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수련시설 기반 조성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새롭게 취임한 고석찬 신임 회장(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대 회장과 사무국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인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련시설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향후 지자체 청소년 축제 유치, 지도사 전문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16년 인천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19개의 수련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격 유망주들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사격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사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격대회의 백미는 단연 ‘신기록 퍼레이드’였다.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 1개, 대회 신기록 72개, 대회 타이기록 11개 총 84개의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수준과 열기를 고스란히 입증 했다. 특히 신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수의 유망주 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사격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고, 여러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기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인재 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격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최신 소식과 정보는 GPT온라인 스포츠 전문페이지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2024년 구정 성과에 대한 주민 평가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 제1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설문은 지역 내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16개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큐알(QR) 코드 접속 또는 전용 링크(https://naver.me/x4FI6e72)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안산시(시장 이민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주말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과 강풍 등 날씨 여파로 13일 행사는 취소됐으나 우천에도 불구, 비가 그친 시간 동안 상춘객들이 대거 몰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를 배경으로, 자연과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봄맞이 축제로 기획됐다. 벚꽃이 만개한 유원지 곳곳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색다른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내 화랑호수 주변에서는 ▲감성 포토존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벚꽃 버스킹' 무대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꾸민 콜라보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 속에서 시민들은 잔잔한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주말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벚꽃 열차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서인천교회(담임 박수성·이하 신천지 서인천교회)가 4월13일 따뜻한 봄을 맞아 ‘신천지 오픈 세미나 가족·지인 초청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성도들의 가족·지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를 개방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행사다. 그동안의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일일 찻집 ▲농악대·무용단 공연 ▲찬양부 밴드팀 공연 ▲말씀 세미나 ▲신천지예수교회 홍보 부스 ▲초중고 신학 소개 부스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수성 담임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서 ‘종교가 말하는 행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담임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떤 교회보다도 시민분들과 만나서 소통하고자 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알리고 싶어서 이번 오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행복하기 위해 종교를 가지는데,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하나님께서 행복을 주신다”며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는 곳이 신천지예수교회이고,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오해와 편견 가운데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