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서광한의원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광한의원 김태희 경영원장은 “작은 도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추홀구청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보내주신 의미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광한의원은 1989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에 위치한 한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날이면 교회 인근 상인들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인천시 내 총 7개소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 각 교회는 교회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배 날인 수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성도들이 교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는 것. 현재 인천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천지 마태지파는 7개 교회의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근처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을 소개하는 사이트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를 통해 가게의 분위기, 대표 메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평소 교회 인근 상권을 자주 이용하는 강연옥(61‧여‧인천시 연수동) 성도는 “교회에서 주변 맛집을 소개해 줘서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평소 커피를 좋아해 예배 날 외에도 주변 지인들 만날 때 방문한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 인근 상인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이용으로 매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여의구역 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재개발 조합 및 현장 관계자와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여의구역 재개발사업은 숭의동 232-1번지 일대에 숭의4동 공공청사, 주민생활시설 등 복합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사업으로, 위원회는 현장에서 소관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둔 공사 추진으로 중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철저한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은 “무상으로 기부체납 받는 형식의 동청사이지만 그간 설계 용역보고회 등 구청장, 의원, 주민들의 의견이 추가로 반영되어 오시공 등 공사하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확인 점검을 당부했다. 양정희 의원은“착공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재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건설은 물론 공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5일간 ‘기후 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한 기념일이다. 올해 기후 변화 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을 표어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수봉공원 송전탑, 공공기관 조명 소등 등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등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 변화 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 대응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81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미추홀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5만 원을 비롯해,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1,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 200만 원, ▲미추홀구단체장협의회 170만 원,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 및 미추홀구체육회가 각 300만 원씩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직원과 여러 단체가 하나 되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짧은 기간임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과 미추홀구 일대에서 ‘제13회 미추홀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의 재미와 봉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250여 명은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10세대를 대상으로 즉석밥, 참치통조림, 냉온 찜질팩 등 17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축제에는 문학동 자원봉사 거점 등 16개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후원자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저축은행과 바른샘내과의원, 디앤소 디자인 등 지역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눈을 들어 보는 곳마다 푸른 나뭇잎들이 고개 내밀고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져요. 탁 트인 새로운 곳에서 예배를 드리니 은혜 되고 플로깅도 함께 하니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야외예배에 참석한 한 부녀 집사의 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만수교회(담임 배상문‧이하 신천지 만수교회)는 꽃놀이 인원이 가장 많은 날 플로깅 행사와 함께 야외예배를 진행했다. 배상문 담임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배드리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때이니 쓰레기 문제도 생각해 플로깅도 함께 실시했다”며 “젊은 성도님들이 솔선수범해서 먼저 치워주고 게임할 때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걸 보니 오늘처럼 특별한 예배를 더 자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들은 ▲장미공원 옆 넓은 잔디밭 ▲물레방아 옆 공원 ▲그네가 있는 백범광장 ▲편백나무 숲 ▲미추홀 도서관 공원 ▲남동구청 옆 어울림 광장 ▲서창도서관 공원 ▲양떼 목장 ▲송도 달빛 축제 공원 등 다양한 곳에 입장하면서부터 퇴장까지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신앙인들답게 기도를 드리는 성도들의 단정한 모습은 지나는 시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앙이란 교회만 잘 다니면서 믿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성경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성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열린 ‘태어난 김에 성경 일주’ 세미나에 참석한 박유나(63·인천시 주안동) 씨가 이와 같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주안교회 (담임 이황주·이하 신천지 주안교회)는 가족과 지인,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성경 역사 도슨트 ▲사진 전시회 ▲성경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전시회를 통해 성경 기록 역사에 대한 자료들을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경 역사 도슨트를 통해 3500년 전에 기록된 성경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의 손에까지 전해지게 된 것인지 성경 역사의 놀라운 여정을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전 ‘피에스타 팀’의 밴드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봄 향기 가득 담은 연주로 마음을 열었다. 성경 강연은 이황주 담임이 강연자로 나서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담임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바라시고 원하시는 것은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급변하는 외식 유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미추홀구에 영업 신고를 하고 정상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며,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사전 경영진단을 진행한 후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 개발 등 업소에서 신청한 분야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식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자생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