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이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의 직접 전화 소통인 ‘미소 콜(Call)’ 서비스를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미소 문자’(010-6291-4013)를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구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특히 용현2동 주민 유 씨와의 통화에서는 신청사 건립 관련 문의를 받고,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구청의 진심과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미소 콜’이 신뢰와 존중이 깃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가 8월11일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규철 신임 회장이 공식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규철 신임 회장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기초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과 당의 발전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당 정책 홍보, 의원 간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천시당 박종진 위원장은 “기초의원협의회가 당과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자”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장규철 회장을 중심으로 기초의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9일 동인천역북광장 수문통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 100개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인천에서는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3명 발생했고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동인천지부 봉사자들은 얼음생수를 나눠주면서 시민들에게 양산이나 모자 착용, 자주 물 마시기, 오후 2~4시 외출 자제 등 폭염 속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운 날 얼음생수를 마시니 도움이 된다”며 “남성들도 양산 쓰는 문화가 더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물 마시기와 양산 착용이 온열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 결과 5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2배 이상인 3000명을 넘겼으며 추정 사망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중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노인은 체온 조절 기능 저하로 폭염에 특히 민감하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는 무더위가 극심한 8월을 맞아 지난 8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미추홀구지회(이하 미추홀구지회)에 방문해 폭염 예방 키트 50개를 전달했다. 미추홀구지회의 상이군경 대다수가 폭염에 주의가 필요한 70~80대이다. 주안지부는 상이군경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 타월 ▲쿨 토시 ▲박카스 젤리 ▲물파스 등을 담아 키트를 구성했다. 이날 키트와 함께 인천지역 현충 시설에 관련해 제작한 팜플릿을 받아든 이 지회장은 “정말 잘 만들었다”며 “꼭 필요한 자료를 받아보게 되니 참 좋고 주안지부의 봉사활동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을 보니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상이군경 회원 이00 (81세 남) 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이 길어져 온열 질환에 다칠까 염려되어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는 지난 9일 신천지 인천교회에서 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성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의료인 22명이 실습 조교로 나서 가슴 압박용 애니(32개), 실습용 AED(16개), 하임리히 모형(2개)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CPR의 경우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즉시 CPR을 시행하면 생존률이 2~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생명 구조 행위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수가 높아지고 있어 신천지 마태지파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CPR 교육을 진행했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CPR 가능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시간을 60분으로 잡고 조교 1명에 실습자 2~4명을 배치해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성도는 “복지관에 종사해 CPR 교육을 매해 받고 있지만 실제 심정지 환자를 만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항상 들었다”며 “이론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실습을 통해 잘하고 있는 부분과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는 지난 8일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 경로당에서 ‘슬기로운 여름 생활’이란 주제로 선풍기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만부마을은 1970년대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남동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선풍기를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뒤 다시 전달했다. 여름철 장기간 사용하는 선풍기는 먼지와 곰팡이가 쌓이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남동지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직접 청소하기 어려워하시는 점을 알고 방문 수거와 세척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지부는 이전에도 만부마을 벽화 그리기로 마을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벽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신천지자원봉사단과의 좋은 동행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JTBC가 8월8일 방연된 「신천지 ‘포교 수법’ 추적」 보도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을 마치 조직적으로 기만을 일삼는 집단처럼 묘사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본 교회의 진정성을 훼손했다. 특히 “취약점을 교묘히 파고든다”는 표현은 자발적으로 신앙을 선택한 수많은 평범한 청년들의 결단을 폄하하는 것이며, 진심으로 교제하고 복음을 나눈 만남들을 ‘함정’이나 ‘포획’으로 왜곡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단계적 전도 방식은 모든 종교의 일반적 접근법입니다. 문화 활동이나 동아리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 후,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신앙을 소개하는 방식은 전 세계 여러 종교가 오랜 시간 채택해 온 정상적인 전도 방법이다. 처음 만남에서부터 종교적 정체성을 곧바로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방식일 수 있고, 이는 특정 종교에 국한된 사례가 아니다. 2. 말씀을 가르치는 선교센터에서 소속을 명확히 밝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말씀을 가르치는 선교센터 과정에서 해당 말씀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하는 것임을 명확히 안내한다. 수강생들은 이 안내를 받은 후, 자유롭게 성경공부를 이어가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8월 7일 JTBC가 보도한 ‘이만희 총회장 황제 교육’ 관련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논란에 끌어들이려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입니다. 본 교회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 1. 대통령실 개입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JTBC는 대통령실의 개입으로 이 총회장이 특혜성 교육을 받았다는 취지로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그와 반대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이 총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준법교육 연기를 신청하였고, 정당한 의사진단서를 근거로 승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남양주준법지원센터 측으로부터 대통령실에 준법교육 연기와 관련한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법무부로부터 연락이 왔기 때문에 더 이상 연기를 허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어떠한 특혜나 외부 청탁이 있었던 것이 아닌 외부 민원으로 인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상황이었습니다. 2. 교육 연기는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교육 연기는 의사진단서를 근거로 센터에서 결정한 것으로 법적으로 정당한 절차였습니다. 3. 침대 설치는 비상용일 뿐 사용된 사실 없습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지역 독립영화의 축제인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됀다. 올해는 '빛나는 발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독립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여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사)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총 52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인천 부문(19편):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전국 부문(23편):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소개,▲청소년 부문(4편): 미래 영화 꿈나무들의 작품 상영,▲초청 부문(2편): 특별히 초청된 작품 상영,▲무장애(배리어프리) 특별상영(4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부문과 전국 부문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독립영화제는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존폐 위기를 겪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 문화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난 7월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년층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건협의 검진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노년기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제공,▲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 지원,▲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건협의 전국 단위 우수 인프라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