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재난기본소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및 부천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선불카드 배부를 담당하는 창구를 총 45개소(NH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11개소, 부천지역 농·축협 34개소)에서 운영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최성국 농협부천시지부장 및 관내 농·축협 조합장 4명이 참석하여,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부천시-NH농협은행, 농·축협 재난기본소득 업무 협약 체결 조원호 오정농협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난기본소득을 통한 부천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지난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부천시민이 재난기본소
ⓒ부천 경기사랑의열매,부천시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전달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천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7,49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총 749가구이며, 각 10만 원씩 부천페이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 은숙 사무처장은“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지원금이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경기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함께극복_경기’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피해 가구 등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아동친화 예산서 부천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2020년 아동친화 예산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부천시는 현재 192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9억 원이 증가한 3,5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는 부천시 전체 예산액 15,280억 원(본예산 기준)의 19%를 차지한다. 영역별 세부 예산으로는▲안전과 보호가 2,559억 원으로 가장 높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보건과 사회서비스 567억 원▲교육환경 346억 원▲놀이와 여가 27억 원▲가정(생활)환경 22억 원▲참여와 시민권 15억 원 순이다. 국(단)별로는‘복지위생국’의 예산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보육아동 지원', '어린이집 지원','아동수당 급여','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의 사업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공원사업단’,'부천시보건소’.'교육사업단’의 예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친화 예산서 제작을 통해 아동 관련 예산을 얼마나 공평하게 배분하였는지를 점검하였다”며 “예산 편성 점유율이 낮은 영역에 대한 아동정책을 보강̶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사용 제한업종 부천시는 지난 13일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동수당을 수급하는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을 36,437명에게 지급했다. 부천시는 신속하게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기 위해 지급 전 일주일 동안 긴급 안내·신청을 진행하고,쿠폰이 지급된 보호자들에게 문자로 지급 내용과 사용 방법 등을 발송했다. 아동돌봄쿠폰은 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됐다. 보호자는 정부 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전자바우처(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봄카드를 지급받은 보호자는 포인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이 제한되어 있고,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까지로 규정되어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아이(국민)행복카드가 있으나,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보호자는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로,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복지로(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돌봄포인트는 23일경 추가 지급될 예
ⓒ셰프조리사진 부천소방서는 일명‘블랙데이’를 맞아 부천소방서 직원들에게 깜짝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특식은 지난 1일 부식 공급계약을 맺은‘아워홈’에서 이승구 셰프를 특별 지원,소방서 구내식당에서 특식으로 직접‘짬짜면’과‘유린기’를 조리하여 코로나19에 지친 현장대원 및 사무직 직원들에게 힘을 복돋아 주었다. ⓒ식당전경 특식을 조리한 이승구 셰프는 "코로나19 정국을 헤쳐나가느라 수고가 많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특식 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신광 서장은“지난 1일 전문 부식공급 업체가 선정되어 양질의 체계적인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 ”며“앞으로도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채우개선 방안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사업에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BIHC)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산업, 관광, 문화와 연계한 컨벤션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지속하기 위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 육성 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전문의원들이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미래 대응 여부 등을 평가해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는 행사 개최 지원금 4천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의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중증 환자 유치 의료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마이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2020 부천 국제 의료 컨퍼런스(BIHC)는 올해 10월 부천의료관광공동협의체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글로벌 특화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 의료자원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미래 의료 관광 산업의 역할을 주도하여
부천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농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민농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부천시는 문화동산농장(상동),소사나눔농장(옥길동),산울림농장(춘의동) 등 3개소에서 시민농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74개의 단체와 687세대의 시민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친환경 도시 생태농업 체험 및 활동에 참여한다. ⓒ시민들이 시민농장에서 자유롭게 농업 활동을 하고있다. 시민농장에서는 배정받은 각 구획 내에서 자유롭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농장 운영을 위해 화학 비료,농약,비닐멀칭은 금지된다. 아울러 다른 참여 시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키가 큰 작물, 덩굴 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장 내 모임 및 단체 활동은 당분간 중단했다. 참여 시민이 농장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외출 후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농장에 참여한 시민들이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천도시공사가 무인 지하주차장의 CCTV 원격모니터링을 이중화함으로써 범죄예방 등 주차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중앙공원 등 8개 지하주차장에 CCTV, 비상벨(양방향 통화장치), 원격 방송 등의 기능을 갖춘 24시간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공사는 6개월간의 운영 결과, 관제를 담당하고 있는 무인콜센터의 낮 시간 무인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응대 업무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 주차시설팀에 모니터링 설비와 비상방송 시스템을 병합 설치하여, 주간 시간대 이중 감시체게를 구축했다. 이번 관제시스템 이중화에 따라 무인지하주차장 범죄예방 및 시설물 보호를 강화하고 주차장 장애 발생 시 긴급 대처 할 수 있는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CCTV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제 가능한 주차장을 확대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의원 국외여비 전액 반납을 결정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 마련에 동참했다. ▲의원 국외여비 1억 920만 원 전액을 반납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 의원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부천시의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원 국외여비 4,500만 원 ▲의원정책개발연구비 5,000만 원 ▲업무추진 기본여비 3,000만 원 ▲자매의회 교류경비 및 벤치마킹 비용 등 3,280만 원을 추가로 삭감해 모두 2억 6,700만 원을 코로나19 관련 정책 예산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납 예산은 이달 개최하는 제243회 임시회(21~29일 9일간)에서 삭감해 부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정책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편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희 의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대응할 때임을 인식하고 28명의 부천시의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며“이번 예산 반납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대응예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부천시의회는 오는 8일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부천시 재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동 양육 가구에 한시적으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추경 예산에 국비158억 원을 반영하여 아동 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총 40만 원 상당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월 기준 아동 수당을 수령한 3만 9천여 명이며, 4월 이후 출생한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행정복지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바우처(돌봄포인트)로 지급한다.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를 모두 보유한 가구는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홈페이지, 앱)를 이용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원하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구는 별도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하며, 6일부터 복지로(홈페이지, 앱)를 이용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신청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된다. 지급 대상 가구에는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