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서구꿈드림)는 지난 23일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인 종결파티 「에필로그1: 우리들의 후일담」을 개최했다. 서구 꿈드림 종결파티는 2020년부터 서구 꿈드림 청소년들의 한 해간 성과를 돌아보며 성취감을 높이고 센터의 소속감을 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온 행사로 이번 종결파티 주제는 여운을 남기고자 에필로그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보호자와 지인 및 내빈을 포함하여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 1부는 서구청 강범석 구청장의 축사 영상과 서구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본부 강상원 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우수한 청소년 11명과 우수멘토 1명을 시상했으며 서구꿈드림 기타동아리 etc의 기념공연, 프로그램 소감 발표와 대표 청소년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행사의 슬로건인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서구꿈드림”을 다 함께 외치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어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한 양말목 크리스마스리스만들기, 디폼블럭 트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놀이부스로 청소년들의 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승일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자원순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9년 ‘클린로드 조성사업’의 5억 3천여만 원 선급금을 받은 해당 업체가 허위 서류 제출 등의 의혹이 있으니 형사고발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한 의원은 지난24일 열린 자원순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클린로드 조성사업은 2019년 5월 쓰레기 수송도로 인구 밀집 구간인 백석고가교 주변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비산먼지를 측정해 실시간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또 “해당 업체는 선급금 회수 및 제품 설치 관련 거래내역서와 제품 사진 등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선급금 회수 민사소송과 별도로 형사고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해당 부서가 선급금 회수 등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 며 유감을 표하고 “구민의 혈세인 5억 3천여만 원에 대해 회수가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 건의 위반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서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며 “해당 부서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욱이 한 의원은, 2019년 클린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 7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을 종합하여 신규지정 신청서를 인천광역시에 제출했고, 시 담당부서의 검토 및 추천 과정을 거져 지난 10월 여성가족부의 지정심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됐으며,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서구는 여성친화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5년마다 재협약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하며 5대 목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부문이다. 서구는 2020년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와 (주)대명아이넥스, (주)햄프로는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주방용품 120세트(환가액 1,000만 원 상당), 라면 156박스(환가액 500만 원 상당)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지역 경제단체인 계양구 경영자협의회는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계양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상공인을 회원으로 하는 경영인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계양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인 ㈜대명아이넥스 김국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칼도마살균기와 식기건조대 등 주방용품 120개를 기탁했으며, 경영자협의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햄프로에서는 라면 156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함장영 회장은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4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부평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올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평식당‘ 등 더욱 풍성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1차 동영상 심사와 11월 18일 2차 예선 무대를 거쳐 본선 무대에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1명이 선정됐다. 또한, 본선 무대 외에도 먼데이키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으며,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한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4일 오후 서구치매안심센터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억쉼터와 구립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가 함께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을 위한 노래자랑 축제 「우리들의 블루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 구립 주야간보호센터 돌봄터 어르신들의 차임벨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2023년 어르신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 시작된 노래자랑에는 다양한 사연의 참가자들이 열띤 무대를 펼쳤다. 치매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는 보는이에게 노래 그 이상의 가슴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다. 초로기 치매 환자인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터트려 노래를 잇지 못한 남편과 치매환자인 엄마의 밝아진 모습에 눈물을 보였던 모녀의 모습을 보고 장내는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치매환자의 딸은 “마이크를 싫어하던 엄마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밝아지기 시작해 이제는 노래부르기를 좋아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각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일곱 번째 자리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3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일곱 번째 소통광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5호선 진행 상황과 서울편입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했으며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시장은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그 중 서울 편입 추진 배경과 당위성에 대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진행 스케줄에 맞춰 김포시의 서울편입도 진행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편입 관련 설명을 들은 한 시민은 "우리시보다 인구가 적은 지방 도시에도 지하철이 개통되고 교통이 좋아지는데 서울 인근에 있는 김포가 교통이 이렇게 열약한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서울로 편입되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석유화학이 공정 열원을 회수해 지역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는 사업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 및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지자체와 기업 등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공정의 잉여 열원을 회수하여 회사 인근 주거단지에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정에 투입하기에는 압력과 온도가 낮지만, 난방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열원을 집단에너지사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4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 중이다. 또한 2022년부터는 더 낮은 온도의 열원까지 회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하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재사용 중이다. 2019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누적 90만 Gcal 열원을 회수하여 내∙외부에 공급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였고, 이를 통해 총 21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둬 탄소중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11월23일 IWPG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해 준 여러 인사 및 언론, 단체장들을 초대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 송년의 밤’을 가졌다. 2023년을 돌아보며 회원들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가정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 연말 한 부모 가정을 후원해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임 글로벌국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은 이미 돕는 마음으로 와주셨기에 이미 우리 여성들에게 힘이 되어주었을 줄 믿는다 며 이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은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강인한 여성들이며, 자녀들에게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고자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후원해 준 후원금은 송년의 밤 행사가 끝난 후에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여성의 숭고한 모성애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구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란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국민의힘, 바 선거구)은 24일 열린 서구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로대곡동 ‘나진포천 데크 및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예산 10억 1천 만원이 반영되지 못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순서 의원은 “나진포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매립지특별회계 예산에서 100% 시비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제대로 된 휴식여가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불로대곡동 주민 등 여러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확보한 산책로 예산이 ‘불가’ 처리 되어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불가 처리된 이유가 서구의 경우 매립지특별회계 사업의 불용처리 금액이 많고 사고이월사업이 많아 타구와의 형평성 문제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매립지특별회계 관련 사업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대해 담당 부서는 나진포천 산책로 조성사업 예산이 불가 처리된 것에 대해 유감을 밝히고, 내년 매립지특별회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나진포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불로대곡동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홍 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