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1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문적인 들개 포획과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김의원은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유기견이 야생화되면서 무리를 조성해 변식해 개체수가 확산되는 등 인천에서 들개 포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고 성토했다. 또 “올초부터 최근까지 서구에서 포획된 유기견이 총 105마리이다”며 “들개는 서구주민의 안전을 위협한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는 유해야생동물이 아닌 유기동물로 규정되어 구조 위주의 조치만 가능한 상황이며, 이마저도 마취를 이용한 포획으로 유기동물이 사망한 경우 마취총을 사용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어 지자체의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으나 보다 강력하게 처리할수 있는 조례 등 법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집행부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통한 들개 포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에 대한 예산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동물등록을 장려해 반려인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유기견 발견 시 신속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공항철도는 2015년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공항철도 열차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체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2007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국에서 8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문화역서울284, 항공기상청 등을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학습과 네팔‧몽골 문화원, 베트남 관광청 등과 함께 세계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2021∼2022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도록 온라인 체험학습을 운영해 전국 230개교의 1만5천여 명의 학생이 체험학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청 남측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30일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 점등식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맞은 초대형 전원 코드를 함께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후 재즈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 트리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며, 인천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제2회 계양 빛 축제’와 연계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을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날 점등을 시작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포함해 ‘계양 빛 축제’와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권역별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계양구가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에서 제안된 구민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윤환 구청장은 동 방문 시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민원 사항을 모아 현장을 직접 보고 해결해 나갈 것을 밝혔다. 지난 동 방문 시 제안된 건의 사항은 총 142건으로, 이 중 30건과 관련해 윤환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건의자와 주민들을 만나 문제를 직접 확인하며 의견을 듣고 구민과 소통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과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내용을 분류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민원사항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더 나은 계양을 만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으며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민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소방서가 30일 박용철 인천시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철 의원은 소방서의 기본 현황과 당면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펌프차 조작ㆍ방수, 구급장비 시연 소방공무원 장비 점검ㆍ활동을 마치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던 도중 강화읍 월곳리에 실화재가 발생했다. 박의원은 화재신고 즉시 훈련을 위해 타고 있던 지휘차량으로 강화소방서장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현장대응단으로부터 연소상황, 진압대책,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고 실질적인 화재현장을 목격하며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 박용철 시의원은 “수년동안의 의용소방대 경력이 있어 화재현장을 많이 보았지만, 현장은 아직도 위험이 많은 것 같다”며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 산하 기관 검단노인복지관과 검단청소년센터는 시니어 메이커 전문강사 활동을 통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제작하여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니어메이커스는 검단노인복지관과 검단청소년센터는 1.3세대의 협업을 위해 2020년부터 지속 노력 해 오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2023년에는 어르신 기초뜨개 강사 인력풀을 동원하여 청소년대상으로 뜨개 교육을 추진했다. 기초뜨개 교육은 청소년 6명과 함께 목도리, 수세미, 파우치 등을 통해 기초적인 제작과정을 걸쳐 코바늘, 대바늘 사용법을 익혔으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시대에 맞게 어르신과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 천원의 행복’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할인 대상은 초·중·고등학생들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여 일일 자유수영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한다. 평상시 일반 입장료는 초등학생 2,500원, 중·고등학생 3,500원이었다. 수영장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은 1부(9시~10시50분), 2부(12시~13시50분), 3부(15시~16시50분)이며, 신장이 130cm 미만인 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수도권매립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안내실(032-266-2771~2)에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dreamparksports.modoo.at)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수도권매립지 내에 위치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 규격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 인근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미림극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에서 서구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추억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1960년대 개봉했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과 중식요리를 먹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해 인천 내항 일대를 둘러봤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된 어르신 자원봉사단 ‘행동모’(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심곡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서구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임금의 1%를 모아 적립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관절과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오는 12월19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를 20일 앞둔 가운데 최천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10월27일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사임을 하면서 12월 19일 중앙회장 보궐선거를 치룬다. 특히 이번 선거는 첫 직선제로 치루게 되면서 선거가 20일 앞둔 가운데 최천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원칙을 지키는 소신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평새마을금고는 최 이사장이 재직하는 동안 자산이 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그는 제2대 부평구의원을 지낸 바 있지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으면서 정치에는 일절 개입하지 않았으며, 행사에 정치인을 초청한 바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 이사장은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며, 청렴한 원칙주의자로 이름난 만큼 새마을금고 개혁과제를 제대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8일 계양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개최했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유정복 시장이 마을 사회단체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계양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8개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 보고, 계양1동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안건으로는 ▲계양아라뱃길 관광 발전을 위한 인천북부종합발전계획 연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중요시설물보호지구 해제 ▲이화동 주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더 자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계양구의 사업들이 있다.”라며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시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