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2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60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3일부터 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구정 운영의 발전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및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촬영 구역)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술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천탁주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년 차 사업인 올해는 양조장 내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동 협의체 위원이 홀몸 어르신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16가구에 직접 방문한다.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유대감도 함께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경숙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박덕영 한길안과병원 행정부원장이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홀에서 건강에세이 “아프면 소문내라” 북콘서트를 연다. 총 38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에서 박부원장은 기자 7년, 병원 26년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질병 발생 이후 병원의 진료실 앞에 대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상세하게 조언해줄 예정이다. 개그맨 장용이 사회를 보고, 성악가 장동일(베이스)·김형찬교수(테너)가 축가를 한다. 행사는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아트러브인천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다. 박부원장은 경인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에서 홍보팀과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전국병원홍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문의 : 032.717.5895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고선희 의장은 지난 19일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노선안을 언급하며 “원당역·불로역이 제외된 이번 중재안은 일방적인 중재안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인천시 노선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기는 서구청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제265회 임시회는 9일간 진행되며,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이 구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감별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감별검사를 미뤄왔던 구민들을 위해 기존 중위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없이 모든 서구주민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검사는 인지저하를 선별하기 위한 선별검사, 치매 진단을 위한 진단검사, 치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감별검사가 있다. 그중 감별검사는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의료장비를 통해 진행되는데 작년까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최근 4년동안 400여명의 사람이 소득기준 초과의 이유로 검사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확대로 인해 수혜받는 대상자가 증가함으로써 구민의 치매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교육 등을 통해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19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제1회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4개월여만에 열린 이번 평생교육협의회는 ‘2024년 인천광역시 서구 평생교육 연간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평생학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평생교육 연간계획은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20분 평생학습도시 서구’라는 평생학습 도시 비전에, 구정목표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접목하여, ▲삶의 균형을 이루는 평생학습,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3개의 추진목표가 설정됐다. 2024년에 강화되는 사업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필두로 한 소외계층 대상 평생학습지원, ▲서구 특성화 프로그램 기획,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이 있으며, 공모사업으로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GOGOGO 배달강좌 운영,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짜임새 있고 탄탄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구의 평생학습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우리 구의 정책방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농한기 성행하고 있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청정 지역인 강화군의 농지보전을 위해 ‘농지 불법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부 매립업체는 토지주에게 “좋은 흙을 공짜로 혹은 싸게 매립해 주겠다”며 접근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골재 생산 과정에서 생긴 순환골재, 돌가루, 화학약품 등이 섞인 무기성오니, 또는 해안가 지역의 공사장에서 나오는 뻘흙 등으로 불법 매립한다. 이로 인해 농지의 토양과 수질 등에 각종 오염 뿐 아니라 인근 농지에 배수 피해, 토사유출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강화군은 이러한 불법 매립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근절시키고자 동절기 및 비영농철, 성토가 성행하는 시기인 1월부터 3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감시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감시인력 12명을 고용했다. 감시단은 12개 담당 읍면 농지를 순찰하며, 농지 성토와 관련한 뻘흙, 골재, 순환 토사 매립 사항 및 배수불량, 인근 농지 피해 유발 사항 등을 감시하고 불법 사항 발견 시 농정과에 즉시 신고한다. 군은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후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2일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만족도 제고와 자발적 주택 개량 유도를 위해 2024년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대상 마을은 작전구역(작전동 646번지 일원)과 효성1동 구역(효성동 96-2번지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자부담 금액을 포함해 약 1억 5천만 원으로,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200만 원 이내, ▲공동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세대별 500만 원 이내,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며 공사비의 20%는 건축주가 부담하여야 한다. 외부공간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집수리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문의 032-450-6795)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19일 다이아린 십정동지점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쌀 5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이웃사랑 나눔 쌀은 십정2동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이아린 십정동 지점장 허유찬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십정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해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다이아린 십정동지점에 감사드린다”며 “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께 전달하여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