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에 올인(all-in)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 구성배경은 정부 혁신의 3대 핵심전략인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에 부합하고 올해 정부혁신 종합계획과 연계된 인천형 실행계획 수립·추진해 적극행정·협업행정·제안제도·규제개선 등 혁신업무 전반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상설 혁신 논의 기구를 설치해 혁신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게 되며 인천시의회 시의원(1명), 정부혁신평가지표와 관련된 혁신업무 담당 과장들로 구성된다.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의 주요역할은 인천형 혁신 실행과제의 발굴 및 관리감독, 협업과제의 조정 및 제안제도 활성화,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과제 발굴, 인천형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 발굴 등이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통해 혁신과제 발굴 단계부터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정혁신 성과를 시민 여러분
인천시는 임차인이 10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료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는 상생협력 상가 10곳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상가는 상가 임대료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붕괴, 영세 상인의 불합리한 이전 등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음해까지 40개 상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상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7개 상가(20개 점포) 임대인에게 건물보수비 1억 700만 원을 지원해 6억 2800만 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봤다. 이 사업을 통해 임차인은 임대료를 감면받고 안심하고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임대인은 최대 2000만 원의 상가 건물 보수비를 지원받아 건물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차임 또는 보증금의 2% 미만) 하기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차․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은 우체국금융 등 공적자금의 사회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 법률 개정안을 26일 발의했다. 사회책임투자(ESG투자)는 전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주류 투자 철학이자 기법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금융업계에서도 ‘탈석탄 금융 선언’이 일어나는 등 자본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체국 금융을 비롯한 과기정통부 소관 기금도 사회책임투자를 통해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률을 제고하고, 공적자금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우체국예금자금 및 우체국보험적립금 등 우체국금융 자금을 비롯해 방송통신발전기금, 정보통신진흥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원자력기금 등의 자금을 관리‧운용하는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26일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는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우체국보험특별회계법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정보통신산업 진흥법 ,과학기술기본법 ,원자력 진흥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이다. 조승래 의원은 “사회책임투자는
인천 계양구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1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고령의 유족, 참여자 등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박형우 구청장,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사회단체장 등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황어장터는 강서지방의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인천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나아가 전국 만세운동에도 견인차 역할을 전개한 역사적 사건이다. 구는 지역의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확산시키기 위해 그간 협소하여 불편했던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을 올해 3층 규모로 증축한다. 매년 3,000여 명의 방문객이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으나 기념관 내부가 협소하고 교육장이 외부에 있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우리지역의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구민과 함께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민족적 자긍심과 자부심을 되새기며 3.1정신을 확산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434억원을 투입, 17,969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저공해조치 지원대상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교체 , LPG 화물차 전환 등이다. 세부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이며 LPG 화물차 전환 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로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감사업은 신청부터 완료까지 모든 사업관리가‘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통합 진행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자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 ‘저공해조치 신청’하고,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서 차량소유자에게 부착대상 확인 및 적정장치를 안내하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아울러, 매연저감장치 보조금 산정기준 금액이 종전보다 약 30% 인하돼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도 2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이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천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e음을 처음 시행한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24일까지‘인천e음 플랫폼’을 통한 거래액은 5조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이 직접 충전한 금액과 캐시백이 포함된 인천e음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4조4,984억 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5,089억 원이 거래됐으며, 전년도 동기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민들의 인천e음 사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입자 수는 올해 들어 4만1,151명이 증가해 총 142만6,7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85.6%, 주민등록인구의 47.1% 해당한다. 시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한 금액(인천e음 발행액)은 전년도에 2조4,945억원으로 전국 발행액 13조3000억원의 19%에 달했다. 가입자 1인당 179만5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서울의 4.5배(39만7000원), 경기의 3.8배(46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1인당으로 비교해 보면 인천은 84만9000원으로 서울의 15배(5만7000원), 경기의 4.5배(18만7
인천 부평구가 3월부터 3무(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실천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조성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구 청사와 의회, 보건소, 22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은 사무실 내에 1회용품 반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의 일상경비로 1회용품을 구매할 수 없고, 회의와 행사 진행 시에도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무실 내 개인별 쓰레기통을 제거하고, 각 층에 설치한 분리배출함에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도 추진한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시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를 실천하고, 현재 선수거 후처리 방식인 음식물류폐기물을 선처리 후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RFID 기반 대형감량화기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공공부문 성과 평가 후 민간부문으로의 확대도
인천시가 2019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조사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이달 26일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19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인천시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결과 기존 사업계획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부족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사업 재 기획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향상된 변경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연장을 4.45km에서 3.02km로 단축하고, 정거장도 당초 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 전략으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장기적 전략으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의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25일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 남동구의회 의원들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기기증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한다. 임애숙 의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의회가 2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적십자회비를 모금 중에 있으며, 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사의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재난구호 활동과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비롯해 안애경 의회운영위원장, 최용복 행정복지위원장, 정고만 도시환경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이재용 사무처장, 김성준 사회협력팀장, 부평구적십자봉사회 임경희 회장, 전경자 부회장, 장명은 고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