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가속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단계별로 고도화해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 및 생업안전망 확충을 도모하는 종합지원플랫폼으로써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2018년 지원센터 개설 이후, 소상공인 생애를 진입기·성장기·퇴로기로 구분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서민 경제 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지난해에는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의 허브로써, 2020년 한 해 동안 총 27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경영환경개선사업, 바우처사업 등으로 673개 업체 및 19개 상인회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으로 90개 업체가 임대료 인하·동결 등의 혜택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
학교 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 2020년 경찰백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살펴보면 연평균 1만 3천여 건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학교폭력 현황을 살펴보면 폭행 상해와 같은 물리적 폭행은 감소 추세임에 반해,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와 같은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학교폭력은 심각한 실정이다. 인천경찰청은 2019년도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경찰의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경찰이 시민단체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 및 협력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단체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인천경찰은 여성대상 범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선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 중임을 소개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시기별 대상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경찰-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는 코로나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천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22일까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33개 팀이 참여해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이나 영화제작, 공모전 및 경진대회 수상, 게임 및 앱 개발, 음원 제작 및 발매, 영상 제작, 세미나 진행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수행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모임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 기반을 위한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홍보와 네트워킹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최소 3인 이상의 인천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지정과제가 추가돼 모임 활동을 하고 싶은 개인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정과제는 ‘유유기지 부평’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며, 캐릭터 디자인 및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디자인공모전,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 청년 모임,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과 함께 인천형 맞춤 민생지원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8일‘3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실·국별로 특별히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촘촘히 조사해 추가적인 민생지원 방안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백신과 관련된 정보와 우려들을 시민들이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전히 시민들께서 백신에 대한 정보와 접종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시다”며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더해 우리시가 보완하는 역할을 잘 했듯이,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들이 의문과 염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실국이 협력하여 코로나 백신 관련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작년 10월에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산 이후
박남춘 인천시장이 ‘나눔e음’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직접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일 서비스를 개시한 인천e음 기부플랫폼인‘나눔e음’은 인천e음 사용자가 손쉽게 클릭 한번으로 보유하고 있는 캐시백과 충전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 서비스이다. 박 시장은 8일 시청에서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조정일 코나아이(주) 대표와 ‘나눔e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 및 기부프로그램 발굴협력을 맡고 있으며, 코나아이(주)는 기부플랫폼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e음으로 기부한 시민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점주, 인천e몰을 통해 인천생산품을 팔고 있는 인천굿즈입점업체대표, 현장에서 ‘119원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 구급대원, 협업으로 기부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갈 기부단체 직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해‘나눔e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박 시장은 비대면방식인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 나눔e음 서비스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부 서비스는 ‘119원의 기적’모금캠페인과 아동분야에 대한 3가지 모금사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
인천시가 지난 5일 디지털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인천형 뉴딜 추진단과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추진단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인천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씽크탱크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천형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천경제와 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총 59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1.8조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1.8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1년 뉴딜 관련 정부의 공모사업 대응 및 국비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점검한 결과, 오는 5일까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인천형 뉴딜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뉴딜에서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기업 지원공간인 ‘인천 스타트업 파크’ 개소, PAV 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 사업,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 ,항공산업 공동훈련센터 유치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린 뉴딜에서는 수소산업 기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Bio Innovation Lab(한국형 랩 센트럴) 구축사업’의 지자체 공모를 앞둔 가운데 지난 2월‘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가 주관해 미국 바이오기업 제노스코의 고종성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종성 대표는 “한국형 랩 센트럴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부 기관간의 단선적인 연결을 넘어 다양한 주체간의 다차원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정통한 고종성 제네스코 대표는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VC(벤처기업 대상 투자회사, Venture Capital) 등 각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확장하는 것을 랩 센트럴의 핵심 성공요소로 꼽았다. 강연에서 고종성 대표는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의 핵심요소로 4P를 제시하고 Program(점) → Process(선) → Platform(면) → Perform(구)에 이르는 클러스터 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개별 연구성과(점)가 정부지원 및 벤처캐피탈과 연계되어(선) 사
경기 부천시의회가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1차 본회의는 ,제25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일 의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와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및 부천형 버팀목 자금이 지원되고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면서 “정부의 보편적인 방역 지침에 우리 시만의 특이 사례들을 반영한 부천형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에는 양정숙 시의원(대표위원), 서철원 회계사, 김기덕 세무사, 허모(전직 공무원), 이승표(전직 공무원) 5명이 선임됐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총 27명의 의원 중 반수가 넘는 17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으며, 이 중 10명이 구두 질문했고 7명은 서면 질문으로 대신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30건으로 조례안 22건, 일반안 8건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인천 남동구가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자치 시대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다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건강한 주민자치 활동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 중요 사업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기구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등을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하고, 7월 중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며, 남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구민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을 바꾸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의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길, 동수단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되면서 구도심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평구는 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평6동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부평6동 주민협의체인 ‘동수단길 사람들’은 총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골목길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수익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기도 하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6동은 도시재생지역으로 적합한 노후도를 갖췄지만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적이 없었다.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이유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북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적이 뜸한 남부역 상권을 살리고자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