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이란. 음성과(voice)과 개인정보(private)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나 문자로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받아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는 수법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규제로 인해 신규 계좌개설이 어려워지고 예금인출 지연제도가 시행되면서 대포통장 등을 이용해 계좌이체하는 수법에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해 특정장소(집앞, 지하철역주변, 대형상가, 자동차 안 등)에서 범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당할 수 있을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범인들이 사기행각에 피해자에게 겁을 주고 당황하게 하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다섯 가지 유형을 알고 있다면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첫째.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은행
인천 계양구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총 94대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틈새 없이 막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지난 해 10월 5개소에 25개의 안심스크린 시범 설치를 운영한 바 있는 계양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와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까치공원과 은행공원, 병방공원 등 공원 내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국가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은 17일 인천 남동구 인천호남향우회 본회에서 100만 호남향우인 지정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회장, 상임부회장, 총무 등 거리두기를 준수한 최소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은 “인천시 호남향우회는 100만 인천향우민과 89개 시.군.민 이 모여있는 제2의 호남인의 고향으로 국제바로병원과 지정병원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감사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특히, 남동구 본회가 있는 남동구 간석역으로 확장이전 돼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호남향우회 장학재단 등 앞으로 인천 호남향우회의 행사에 항상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전 손소독 등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참석했으며, 관절센터 박민규 대외협력센터소장과 김종환 기획실장 등이 참석, 호남향우회 역사와 인천시민과 함께한 공모전을 통해 변경된 바로병원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의 연혁을 소개했다.
인천 부평구의 도시 재창조가 시작된다. 부평구가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중 현안사항 4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련 부서 직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현안은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문화의거리 연장 조성, 그리고 굴포하늘길 조성등이다. 이 중 굴포하늘길 조성사업은 착수보고회로, 나머지 3개 현안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로 진행됐다.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굴포먹거리타운 내 갈산동 380번지 광장 지하 약 1천586㎡에 공영주차장 60면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광장 하부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로봇주차 시스템을 통해 자주식 주차장 대비 주차면수가 약 30%이상 늘어나며, 초보·고령·여성·유아동승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편의 제공 및 지하주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와 각종 유해 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공원 내 어린이모래놀이터 27곳의 시설과 모래를 소독한다. 공단은 봄을 맞이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소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트리공원, 신궁동공원, 서부동공원 등 모래 놀이터에서 ,장비를 사용한 모래뒤집기 및 평탄화 작업,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위험 및 이물질 제거, 친환경 약품 모래소독,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한 놀이터 소독 작업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분기별로 모래소독과 이물질 제거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27곳 공원놀이터모래 검사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은·납·비소 등 5가지 중금속 기준 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공단 이사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가 무해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김안나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간석1·4동, 구월3동)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이 최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구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다. 조례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되어 앞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적 권리를 한걸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안나 의원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은 전부터 계속돼왔다. 지난해에는 '남동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조례' 를 대표발의해 공공시설의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및 자막시스템 설치, 공공 행사의 한국수어통역서비스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남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발의해 지역 내 헌혈문화 활성화와 소규모 서점의 문화적 가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간석1동 자생단체 등 지역구 주민들
인천 부평구의회가 1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현장방문,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 11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3회 인천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청취,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31일과 4월 2일 이틀간은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전년도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불합리한 사항을 집행부에서 시정하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을
경기 부천시가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1~2회 진행하던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올해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는 경관 및 건축 분야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합리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통합심의는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중복 심의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부서에서 개별법령에 대한 검토 후 경관심의 담당 부서인 건축관리과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을 의뢰해 진행된다. 지난 2월에는 제1차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총 4건의 안건을 통합심의로 처리했다.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매월 통합해 심의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3개월 단축돼 건축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활성화하고자 하니 건축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근현대 문화유산의 멸실·훼손사례가 발생해 문화유산과 우수건축자산의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등록문화재 등록업무를 추진 한다. 인천은 1883년 제물포가 개항되면서 각국 조계, 우체국, 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근대건축물 등 근대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이 학계, 언론,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에 맞춰 작년에“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제1호 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6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우선, “시 등록문화재 후보리스트”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공기관 및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상반기에 등록할 문화재 등록 신청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등록문화재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3월중 “등록문화재 제도 홍보물을 제작 ‧ 배포하고, 4월에는 문화재위원, 학계,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록문화재 제도 안내 주민설명회”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나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남동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의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의회 청사 내 의원 사무실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구별 장기검토 대상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간석2동 옛 청사 활용방안 ,간석2동 청사 앞 횡단보도 설치 ,구월근린공원 주변 운동장 및 주차장 설치 ,찬우물근린공원 은빛호수 보수 ,구월4동 청사 신축 ,도림어울림센터 앞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이뤄졌다. 3일간의 간담회에서 총 15건의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집행부와 의원들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임애숙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제시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