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기가 출범했다. 일자리 정책이 실제 시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위원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 체감형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인천시가 지난 26일‘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하고, 그 정책에 대한 조정과 평가 등의 역할을 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시민의 입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동자 및 사용자 대표, 청년, 여성, 장애인, 기업·경영인, 학계 등이 참여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천시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2기 위원회는 시장 공약사항 제47호인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에 따라 지난 2019년 2월 26일에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지 만 2년 1개월 만에 새롭게 재정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시민·전문가로 구성하여 재탄생했다. 이번에 위촉한 제2기 위원회는 ,노동단체(2명) ,경영단체(4명) ,산학연계기관(3명) ,중소기업
주거복지 전담기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5일에는 부천종합운동장 1층 보조경기장 앞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부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를 제정·공포함에 따라 주거복지 사업의 추진과 주거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는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며, 주거복지정보 제공·상담 및 사례관리와 공공임대주택 등의 입주 상담,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임시거처)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지역 내 주거복지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주거복지 관련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제도를 교육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복지관, 자활센터 등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간다. 특히,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화재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는 부천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6일 부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과 함께 삼산월드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 합동 모의훈련 현장을 찾아 설치 상황과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예방접종센터는 당초 오는 4월 1일 개소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4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삼산월드체육관 2층 입구 로비에서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을 투입해 진행하며, 하루 600여 명의 주민에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평구 예방접종센터는 삼산월드체육관 농구경기 일정이 끝나는 대로 실내 주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의사 16명, 간호사 32명, 행정요원 40명으로 하루 2천400명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평소방서와 17사단, 삼산경찰서, 부평구청이 참여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참여 기관들은 전문 인력 배치와 접종대상자의 동선 등을 점검하며 접종 후 발생 할 수 있는 이상반응 신속대응 응급체계와 절차도 철저하게 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 계양구가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는 2017년부터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242세대에 친환경 신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올해는 약 5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관내 공동주택 혹은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태양광 300w, 600w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베란다 기준 총 설치비용은 각 80만원, 160만원이며 신청세대는 총 설치비용의 20%를 부담하면 된다. 단 옥상에 설치하는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600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평균 63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양문형 냉장고 2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월 평균 400kw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약 1만원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세 감면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치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존중의 날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세미나가 25일 목요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포대회는 한국생명운동연대와 한국종교인연대 그리고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구갑)이 함께 공동개최했다. 이번에 선포된 생명존중의 날은 25일로, 발음하면 ‘삶이오’로 읽힌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소외된 이들이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책임지자는 뜻이 담겨있다. 1부에서는 생명존중의 날 선포식과 생명존중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생명존중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박종화 한국종교인연대 상임고문의 '자살은 사회적 책임, 우리 함께 나서자' 기조강연과 '자살예방사업 정책보완 필요성과 제안' 토론회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은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토론자로 김승주 신부, 현명호 중앙대학교 교수, 하상훈 한국생명의 전화 원장, 임승희 생명문화학회 학회장, 서일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과장이 참여했다. 이성만 의원은 축사에서 “자살은 20~30대 사망원인 중 큰 비중을 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인천해사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방역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관내 기숙사 운영학교 19교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특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백서’를 학교에 전달했고 2021년 새롭게 출범해 활동하는 시민방역단 위원도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교 방역 표준에 적응하며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을 위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암 진단의 순간, 대부분의 환자들은 엄청난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유방암 환자는 여성성 상실이라는 고통까지 더해져 수술 후에도 우울, 대인기피 등과 같은 심리적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유방은 여성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신체 부위다. 때때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모유수유로 엄마를 대신하기도 한다. 유방재건술은 유방암, 외상 등으로 유방이 소실되거나 변형됐을 때 이를 원상태로 최대한 복원해 주는 수술과 치료방법을 말한다. 이준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유방암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이후 기대수명이 40년 이상인 경우가 늘고 있다”며 “여성에게 있어 유방 없이 40년 이상을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유방재건은 단순히 질환에 대한 회복뿐 아니라 ‘여성성 회복’이라는 의미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유방암 기수, 치료 상황 따라 재건술 계획 세워야 가장 흔한 유방재건술 대상자는 유방암 환자다. 특히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유방재건술의 주요 대상이다. 그러나 유방재건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의 치료다. 일단 암 치료가 잘 돼야 유방재건술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 기수와 치료 상황 등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26일 중구에 등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중구 내동의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사업은 백범 김구 선생이 청년 시절 인천에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이른바 ‘백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구 역사거리와 탐방로의 거점 역할을 하는 휴게공간을 감리서 터에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휴게쉼터는 교육과 체험공간을 갖춘 연면적 1,528㎡ 규모로 올해 착공 및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2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박 시장은 인천시 지정 문화재 제17호인 ‘제물포구락부’와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회의 기념 표지석’을 잇달아 찾아 각종 복원공사 및 재정비에 앞서 철저한 역사 고증과 시민 여론 수렴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개항과 독립운동 등 민족의 역사가 곳곳에 스며있는 박물관과 같은 지역”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역사와 함께 살고 계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확대 발굴과 지속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개년 동안 총 12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천형 관광두레 예비PD 발굴 및 육성, 예비 주민사업체 발굴 및 역량강화 등을 통해 주민 주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 관광두레협력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관광기업, 관광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도서발전지원센터와 연계해 예비 섬PD 양성 및 도서관광두레마을 조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관광두레사업은 주민 주도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선정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인천청선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등교 마중 인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청선학교 교사들은 특별히 제작한 미소 마스크를 착용해 장애 학생들이 마스크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심리 방역을 위해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도했으며 마스크에 새긴 미소로 건강하고 활기찬 등교를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심신이 조화롭게 발달해야 한다”며 “교육청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특수교육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