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과 6일, 34개 부서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2022년도 주요사업 목표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이화동 경로당’을 비롯한 경로당 3개소 신축 , ‘구립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및 ‘둘째 아이 양육비 지원’ ,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복지센터 신축’ ,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등 권역별 체육시설 조성, '계양 꽃마루 도시바람 확산 숲’ 및 ‘계양 삼대(三代)길’ 조성,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선, ‘다남로143번길’ 등 도로개설(11개소), ‘서운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조성(5개소) 등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올해 주요사업을 면밀하게 준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힘써주기 바라며,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계양구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 부평구와 부평구의회는 7일 구청 상황실에서 부평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인사운영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교류, 임용시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조직과 인사관리 주요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세부사항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협의했다. 구는 그동안 쌓아온 구의회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발판으로 양 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운영 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구 소속에서 의회 소속으로 바뀌게 된다”며 “앞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일상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전 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상감사 사례집은 일상감사 업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일상감사 의견제시 사례들을 분석·정리해 수록했다. 이는 사례집을 전 공직자와 공유함으로써 실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업무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내부 컨설턴트로서의 감사부서 역할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95건의 의견제시 사례를 주요정책, 계약, 예산관리의 3개 분야로 구분한 후 각 사례별로 ,감사부서 의견 ,적용기준 및 근거법령 ,업무추진 시 참고사항을 작성해 집행부서의 계획에 대한 감사부서의 일상감사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이번 일상감사 사례집 제작을 위해 올해 2월부터 T/F팀을 구성했다.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담당자별로 일상감사 분야별 자료를 분석했고, 여러 번의 교정 작업을 거쳐 사례집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이번 일상감사 사례집이 부천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사대상부서와 기관이 적법하게 업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 ‘인간사랑 20년, 더 큰 꿈 100년’이 최근 발간됐다. 화보집은 크게 7개 섹션, 총 164페이지로 구성됐다. 첫 섹션 'INTRO: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라' 는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20살 청년의 마음과 열정으로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의 강한 의지를 다양한 연출 화보로 잘 드러냈다. 'FOUNDER STORY: 향설 서석조 박사를 돌아보다' 는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 ‘순천향(順天鄕)병원’을 설립한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주요 일대기와 의료 철학을 자료 사진과 함께 실었다. 'PART 1: 찬란한 도전으로 성장을 거듭하다' 는 IMF로 인한 병원 건립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개원해 2001년 2월 첫 진료 시작, 개원 8년 만에 상급종합병원 승격,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병원’,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참여 등 지난 20년간 주요 역사와 성과를 자료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PART 2: 같이하는 가치, 인간 사랑을 전하다' 는 국내 및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펼친 의료
인천 남동구가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논현동 588-2)이 내년 9월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동구와 LH가 협업해 인천 최초로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은 전체 238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19년 착공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인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남동구는 창업지원주택에 공유 OA, 코워킹(Co-Working) 공간 등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기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이곳으로 확장·이전할 예정이다. 12월 현재 1차 입주자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공실 여부를 확인해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구는 내년 청년 월세 특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만 19~34세(인천의 경우 만39세까지) 청년 중 원 가구(부모세대)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가구의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금액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
인천 계양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기록화사업을 통해 ‘함께라서 빛이 나는 효성마을 이야기’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계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사업과 관련하여 효성마을이 변화하는 과정과 효성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 자료를 보존, 유지, 관리,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는,기록화 사업의 의미,효성마을 소개,효성마을 주민협의체 ,효성마을 주민 소통 공간 ,효성마을 주민들 ,효성마을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효성마을 어제와 오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자책(e-book)도 함께 제작되어 계양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계양구에서 추진 중인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 종료될 예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지역재생을 위해 지난 14일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혁신해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203건의 세출 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 등 분야별 사례를 심사해 3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부평구는 ‘자체 기획·제작을 통해 저예산 고효율 최다 혜택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국정평가 항목인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관련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폐자재 및 구입목재를 활용해 나비의자와 캐릭터의자를 설치하는 등 총 1억1천400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많은 구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계양구가 이번 달부터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을 추진한다. 주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관내 승강기에 손 끼임 주의, 비상 통화 장치 등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승강기 관리주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승강기 안전 관리자 선임과 교육이수, 자체점검 실시 등 관리주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함께 홍보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연말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5일 민간 전문가들과 국가안전대진단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시설물 관리주체가 함께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재난 예비활동으로, 구는 지난 달 11일부터 오는 9일까지 30일간 재난취약시설 12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자율점검을 실천하고,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가 3일 일신동 274-2번지 부개산 정상에서 ‘부개산 숲길 정비사업 준공 및 정상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개산 이용객과 부평구민 60여 명이 참석해 ‘숲길 정비사업’ 준공식과 정상석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어보고 육각정자가 설치된 쉼터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부개산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8~10월에 부개산 밤골근린공원에서 백조약수터 입구까지 ‘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해, 안전로프펜스, 종합안내판, 방향안내판과 육각정자를 설치했으며, 특히 부개산 대표성과 역사성을 되새기고 구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부개산에 정상석을 설치했다. 부개산은 부평구 남측에 위치해 일신동ㆍ부개1동ㆍ부평6동ㆍ부평2동 4개동에 걸쳐 남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인천가족공원과 17사단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부평구 전체 산림 면적 839ha의 약 42%인 350ha를 차지하는 가장 큰 산으로 도심 내에서 보기 드물게 산림 지대의 보전 상태가 양호한 산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개산은 2005년 만월산 터널 개통 이후 만월산으로 불려왔으나, 2021년 7월 ‘부개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