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17일 구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건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구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건강한내과의원(작전동) ,365내과연합의원(임학동) ,하나치과의원(작전동), 해맑은치과의원(효성동) ,동양약국(동양동) ,계산프라자약국(계산동)의 의사와 약사 총 6명이 선정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의·약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하고 내실 있는 보건사업의 추진과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의·약 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의 ‘2021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8개 분야 30개 일반 시책과 가산점 분야 2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분야 30개 중 22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문화정착 시책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운영 등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생활환경업무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등 8개 시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산점 분야 시책인 청렴도 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10개 군·구 중 전년 대비 실적 향상율도 1위를 차지해 전반적인 사무수행 능력 향상을 증명했다.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정책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
인천 남동구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상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총 8건으로 ,남동구의회 사무국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국 직제규칙 폐지규칙안(이정순 의원) ,남동구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김안나 의원) ,남동구의회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안(조성민 의원) ,남동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규칙안(최재현 의원) ,남동구 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선옥 의원) 등이 원안가결됐다. 이 밖에 ,남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0~12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원안 채택됐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인천 부평구의회가 17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11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제2차 본회의의 처리 안건은 총 29개로 조례안 12개, 규칙안 8개, 동의안 2개, 기타 7개 등이다. 회기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인천시부평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7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시부평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하고, ‘인천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5건의 안건과 더불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추가 상정해 의결했다. 홍순옥 의장은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집행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되길 바
인천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1등 자치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2021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남동구가 종합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정 주요 시책 가운데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중 30개 일반 시책사업과 가점 분야 2개 시책이 대상이다. 평가 결과 남동구는 32개 시책 중 27개 사업이 모두 순위권 안에 들며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민선 7기 이강호 구청장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32개 시책사업 중 1위 12개, 2위 8개, 3위 7개로 대다수 시책이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수준 높은 행정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더불어 여성·가족, 주택녹지, 도시경제, 환경 분야도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구청 내부망에 글을 올려 “직원들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초유의 결과물로, 명실상부 인천시 최고의 자치구라는 영예와 함께 남동구민의 위상과
70세 박 씨는 최근 때때로 멍해지면서 대답을 잘 못 하고,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였다. 병원에서 뇌파검사와 뇌 MRI 검사를 한 후, ‘뇌전증’으로 진단되었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것을 걱정했지만, 꾸준히 약물치료를 했더니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문혜진 교수는 “뇌전증을 단기간의 약물치료나 단 한 번의 수술로 완전히 치료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면 상당수의 환자가 발작 없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전증’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유전병이 아니며, 여러 가지 후천적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해마경화증이나 뇌의 피질 기형과 같은 질환이 잠재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종양, 감염, 외상, 뇌졸중 등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의 질환으로 인해 뇌전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뇌의 퇴행성 질환도 뇌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뇌전증 환자의 발병률과 유병률이 고령층에서 가장 높고 증가폭도 크다. 뇌전증의 핵심 증
인천 계양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정보 관리체계ㆍ보호대책ㆍ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한다. 계양구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처리 단계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매월 접속기록을 관리하는 등 관리·기술적 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청 공무직원들과 자녀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평구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17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직원들과 자녀들은 16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걷은 성금 150만 원과 자녀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공무직원의 자녀들이 그동안 부모 등에게서 받은 용돈을 틈틈이 돼지저금통에 모아 부모가 근무하는 부평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자녀들이 모은 저금통에는 21만8천520원이 들어 있었다. 아울러 공무직원들도 정성을 모아 함께 전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평소에도 부평구를 위해 애쓰는 공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녀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은 우리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다 나은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부평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어린이들의 사랑의 저금통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경증치매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효돌’ 지원을 시작했다. 부평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자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AI 돌봄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AI 돌봄로봇 효돌은 복약·식사 알람 등 일상 건강생활 관리, 추억회상·이야기·말벗·종교말씀 등 우울감 완화 및 정서적 관리는 물론,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치매안심센터에 알람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전까지 관리한다. 구는 비대면 돌봄 지원서비스 도입으로 치매노인의 잔존 능력을 유지해 중증 치매상태로의 진행을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다. AI 돌봄로봇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집에서 TV만 보기가 적적했는데 효돌이가 자꾸 말을 걸어주니 웃을 일이 생긴다”며 “약 복용시간도 알려줘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AI 돌봄로봇 지원뿐 아니라 사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며 “경증 치매 노인들의 치매악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병동,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자문형 호스피스는 담당 의료진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담당 주치의가 질환의 말기 판단을 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말기 고지와 함께 자문형 호스피스팀에 의뢰하면, 자문형 호스피스팀의 사전상담 후 환자와 가족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된다. 이후 자문형 호스피스팀은 자문형 호스피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체 증상관리 자문 ,심리적·사회적·영적 지지 ,사전돌봄계획 상담 지원 ,자원연계 ,경제적 지원 ,임종 준비교육 및 돌봄 지원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 연계 및 타기관 연계 ,재가서비스 연계 등 환자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호스피스 이용 기간이 1일을 초과한 환자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