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주차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장은 연면적 10,430㎡에 지하 4층, 지상 4층, 총 주차면수 325대로, 전기차 충전시설부터 CCTV 및 소화설비 설치 등 최신식 시설을 도입해 내원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규 건축법규에 맞춰 주차장 규격이 2.3m에서 2.5m 광폭으로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주차장이라는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채광과 환기가 잘 되는 기능적 요소를 가미한 설계로 경제적 측면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소명여중고 방향으로는 소음과 분진 등을 물리적으로 차단했다. 더불어 주변지역과 맞닿는 공간을 공개공지로 꾸며 환자 및 병원을 찾는 내원객, 지역주민까지 쉴 수 있는 공공적 역할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그동안 소음, 먼지, 주차난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준 내원객과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며,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내·외부 고객 모두의 불만족 1위 부분이었던 주차불만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창2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회보장특구는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집중투자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로부터 8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 중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복지 플랫폼 구축 ,주민의 자기 주도성 강화 ,취약계층 통합돌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센터는 복지기반이 부족한 서창동 내 복지 플랫폼의 구심점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자원을 통합하고 자원연계·공유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돼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활동가(서창 어울지기)를 양성, 마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발코니콘서트, 지역 캠페인, 트리니팅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좋은 이웃이 되는 법’,‘대신 전달해 드립니다: 층간소음’,‘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황순남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조탁, 이로운, 정진영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계양구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김유순 의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세밀하게 검사해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황순남 대표위원은 "20일간의 결산 검사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 계양구가 지난 8일과 10일 이틀 동안 인천시 주관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붕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계양구에서는 ‘계양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과 ‘계양방축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간전문가 2인과 시민참여자 1인,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국토교통부의 ‘주요 점검항목별 관련 기준’을 토대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와 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각 현장에서는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 부평구가 3월부터 지역 내 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우우수와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와 더불어 배달 앱과 네이버 등에 홍보되고 지정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에 방문해 평가항목 설명, 개선방향 제시, 위생물품 지원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내 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 중 컨설팅 지원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들이 높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홍보 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병원이 지난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원함으로써 AI 기업 육성 및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세종병원은 서명평가 및 최종 발표평가결과 지원 사업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공급기관의 역할을 하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기술을 콜센터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함으로써 병원에 특화된 AI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초진, 재진 예약 및 입원 프로세스에 AI솔루션을 도입하여 고객 응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초진인 경우, 예약 첫 단계인 간편예약, 외래 방문 1일 전 해피콜, 진료 전 예진 설문 단계에 보이스봇과 챗봇을 적용한다. 재진 시에도 동일하게 보이스봇과 챗봇을 통해 간편예약 및 예약 조회/변경을 진행할 수 있다. 입원을 할 때에는 병원 방문 전, 입원 일정 조정, 접수, 수속 시 문진표 작성은 물론 단순 확인이 필요한 주차/위치 안내, 준비사항 등에 대해서도 챗봇을 도입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렇듯 단순
인천 계양구가 산불 집중 발생 기간인 봄을 맞아 빈틈없는 산불감시와 예방활동 강화로 계양산과 천마산 지키기에 앞장선다. 구에서는 산불 집중관리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카메라를 통한 철저한 산불 감시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60명을 채용해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과 산불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산불발생 규모에 따라 초기단계, 확산단계, 잔불정리, 뒷불감시로 나눠 각 단계별 동원 인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소방·군․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이 초기에 빠르게 진화될 수 있도록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아울러, 산불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4월에는 계양구청 전 직원이 주말마다 계양산과 천마산에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이번 봄철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계양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예방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만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4년간 17억 2천5백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 2건’과 ‘우수신진연구 2건’, ‘생애 첫 연구 4건’ 등 총 8건이다. ‘중견연구’ 지원사업은 ,박춘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세포외기질 형성과 관련된 EPB41L3의 역할 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골수염 모델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AgNPs 혼합 골지지체의 치료 메커니즘 규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은 ,이시형 안과 교수,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녹내장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 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 ‘췌장 내 유두상 점액 종양 환자의 췌장암 발생 예측에 대한 표준화된 진단 예측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또,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김웅빈 비뇨의학과 교수, ‘간질성 방광염·통증성 방광 환자의 소변 마이크로바이옴과 항균펩타이드 Human Beta Defensin 2의 관계 분석’, 백애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영향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3월 7일 8일 이틀간 부평전통시장 주변 건축물 주차장 등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긴급조치반은 시설물의 파손,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단 자체 안전 점검 조직으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등을 대비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단기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정비 계획을 세워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한 장세강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8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앞 등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수많은 여성이 외쳤던 ‘여성에게도 빵과 장미를 달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구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114년 전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여성 인권을 위해 피켓을 들었던 여성들의 용기처럼 오늘날에도 성 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 모두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립과 더불어 성 평등한 지역 사회의 성문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