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모두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개발정책과 지원사업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재점검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섬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2021. 9월 현재 인천에는 168개 섬이 있으며, 그 중 유인도 40개 중 개발대상 섬은 32개다. 인구수는 20,934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은 백령도(5,281명), 교동도(2,901명), 석모도(2,136명) 순이다. 또 섬의 전체 면적은 256.2㎢로 인천시 전체면적의 24.5%를 차지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모두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인천 섬’을 비전으로 ,살고 싶은 섬(정주환경) ,삶의 터전인 섬(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섬(교통 및 접근성, 문화관광) 전략이 제시돼 있다. 기반시설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섬의 개발정도, 자원, 인구특성, 산업기반, 정주환경 등을 영역별로 평가해 섬마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섬 주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들이 계획수립에 참여해, 분야별로 정주환경 11건, 지역경제 10건, 교통 및 접근성 11건, 문화관광 10건 등 총 4
국제바로병원이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들의 척추 관절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국제바로병원은 13일 강화 SSG랜더스 퓨처스필드에서 경기의료지원을 상생하고자 선수단 공식지정병원을 체결했으며 대외협력센터 이도현 정형외과전문의, 변진 간호부장, 김종환 기획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바로병원은 SSG랜더스 퓨쳐스 선수들의 척추관절 부상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함께 할 예정이며, 퓨쳐스리그가 열리는 강화 SSG랜더스 퓨처스필드에 엠블런스와 의료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인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단과 지정병원이 체결되어 영광이다. 본원은 2012년부터 전SK와이번스와 척추관절 공식지정 협력병원으로 활동 했으며, SSG랜더스 4번타자 최정선수가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환자 후원 공식홍보대사로서 사회공헌사업을 현재까지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14일 전기버스 배터리를 재사용해 필요한 곳에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에너지신산업 ESS 활용 전력제공 구축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이 남았을 때 저장했다가 쓰거나 필요한 곳으로 보내 주는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4월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억 5000만 원, ㈜피엠그로우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래차고지에 ESS 구축을 완료하고 차고지에 운영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인 뒤 전기버스, 전기차 충전에 ESS를 활용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 실증 사례를 통해 에너지 선순환 선도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김포시와 선진버스㈜, ㈜피엠그로우는 ESS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 트레일러형 ESS 제작, 별도 전기공사 없이 수배전 용량이 부족한 건물의 전력수요 해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향후 재사용 ESS의 실
인천 부평구의회가 15일 제2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여덟 건의 안건은 원안으로,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으로, ‘인천시부평구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각각 가결했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7명의 의원이 13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7명의 의원이 13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
인천 부평구가 지난 11일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4대 소장으로 이병철(65)사회복지학 박사를 임용했다. 이병철 신임 소장은 후배 양성은 물론 지역 내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해 10여 년 동안 재정착 난민 등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에 기여했다. 4대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임용돼 향후 연대와 상생을 핵심가치로, 주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병철 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갈 계획”이라며 “자원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민간 기관과 힘을 합쳤다. 남동구는 13일 오후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YMCA,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민·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동구가 지난해 시작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는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조성과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국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인천YMCA는 범시민운동과 더불어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을 추천·교육하고,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공공언어 개선 감수 및 교육을 담당한다.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은 남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게시 내용, 홍보 책자, 소셜미디어 등 구정 전반에 걸친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관찰하고, 개선 보고서를 작성한다. 총 10명이 활동하게 되는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은 인천YMCA 추천을 받아 이달 중 위촉할 예정이며,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성일 인천YMCA 회장은 “이런 좋은 사업에 우리 YMCA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구민들 삶이 더 나아지
인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교시 교통안전 확보 일환으로 14일 한길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부평구청, 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약 40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함께 한 경우회 자문위원 및 유관기관인 부평구청 직원들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시설개선 및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삼산경찰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캠페인 등 홍보 강화와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스쿨존 내에서는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 검단의 도로망 확충이 이어지면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가 14일, 서구 원당동에서 검단~경명로 도로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공사는 인천 검단 신도시 남측과 인천공항고속도로, 경명대로를 연결하는 공사다. 총 연장 4.09km의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2,99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검단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이후, 도로설계용역과 국토교통부,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노선을 확정하고 2020년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2021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검단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늘어난 교통량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조속한 공사 착공을 요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 발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받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했고, 그 결과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 부평소방서가 13일 일신종합시장을 찾아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등 시민의 편리한 구급서비스 이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홍보 배너 설치 및 가입신청서 작성·등록절차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맞춤형 대응서비스로, 응급상황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한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본인·대리인이 119안심콜 홈페이지에 주소나 병력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하면 된다. 김향정 119구급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면 사전 등록된 환자의 정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트램 도입을 위한 ‘송도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투자 3순위로 반영한 ‘송도트램’의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송도트램’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과 연계한 도시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고품격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인천1호선)∼인천대입구역∼연세대학교∼지식정보산업단지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순환하며 총연장 23.06㎞,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1곳이 신설된다. 총 사업비 4,429억 원이 소요되며, 사업비 중 2,657억 원(60%)은 국비로 지원받는다. 2018년 12월,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계획에는 송도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과 후보노선인 송도내부순환선 전 구간에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이 담겨 있었다. 이후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송도국제도시 개발상황 등 여건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9. 3월에 시행한「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에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