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더큰e음 캠프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K리그1의 중상위 순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 ‘파랑검정’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운영 방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올 시즌 상위권에 올라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현 구단주로서 선수단과 서포터즈‘파랑검정’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성원으로 창단된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성공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못지않게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에 따라 전임시장 시절인 2017년 50억원에 불과했던 구단 지원비를 작년에 두 배인 100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키고,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인천시의 경제규모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축구단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위해서는 양질의 그라운드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잔디관리 예산을 올해 3억5백만원에서 내년엔 4억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잔디 품질 관리, 잔디씨앗 교차 파종으로 경기
프라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은 발달지연과 섭식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1956년 프라더(Prader), 레브라트(Labhart), 윌리(Willi)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특히 먹어도 먹어도 억제되지 않는 식욕과 이로 인한 비만, 당뇨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출생아 1만~1만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남녀 비율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진다. 주요 증상으로 작은 키와 비만, 과도한 식욕, 근긴장 저하증, 생식샘 저하증(hypogonadism), 지적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증상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출생 이후부터 2세까지는 근긴장 저하증과 빠는 힘 저하가 주로 나타나고, 2~6세에서는 근긴장 저하증과 발달지연이, 6~12세는 발달지연과 과도한 식욕, 비만 등의 증상을 보인다. 13세 이상에서는 지적장애(IQ 60~70)와 행동장애, 과도한 식욕, 비만, 생식샘 저하증 등이 나타난다. 또 사춘기가 늦거나 오지 않을 수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는 “프라더-윌리 증후군은 발달지연, 섭식장애, 다양한 내분비 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희귀질
부천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총 5개 분야 14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체감도가 높은 지역 현안 해결 사항 등을 중심으로 5개의 부천형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기관 차원에서 집중관리해 추진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징계면책과 소송지원 등 보호·지원을 확대한다.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공직 내부의 변화도 지속해서 유도해 일상적 공직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의 60대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소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탁구대회에 참가한 김영수 대원은 의료진을 찾는 다급한 방송을 듣고 달려가 60대의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 김 대원은 즉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구급대원임을 알리고 현장에 있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인천 남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인계된 A씨는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 내에서 맥박과 의식이 회복됐고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영수 구급대원은 “의료진을 찾는 방송 소리를 듣고 내가 도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소방관으로서 쉬는 날에도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회복된 A씨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휴일에도 위기에 처한 시민을 돕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한 김영수 대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시설과 하자 사항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하고 공공청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구는 건축, 전기, 소방, 기계 등 분야별 기술직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구청사를 포함한 관내 공공청사 1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구조체 균열 등 구조적 결함 유무,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재난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구조적인 문제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용자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설관리부서와 협의해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관리 미흡과 같은 사항은 시설 관리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불평 사항을 해소하고 개선사항을 시정하겠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구민들의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먼저 남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구청 앞 담방문화근린공원에서 ‘청(소년)퀴즈 온 더 상복!’을 통해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지역 주민 등과 소통했다. 또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감사팡팡 1+1’ 행사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아웃리치)을 병행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해 보컬 버스킹 공연인 ‘드림 어게인’ 을 선보였다. ‘드림어게인’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내 민간기업인 펀치라인 보컬&댄스학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들의 보컬 전문교육과 연습실 및 장비 대여료를 지원받았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8명은 행사를 직접 기획·준비해 실력을 뽐냈다. 보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됐는데, 박수와 격려로 호
인천 부평구가 26일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3곳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공영텃밭 수확물 나눔을 진행한다. 갈월샘텃밭은 지난 10일 올해 첫 나눔으로 푸드뱅크 2호점에 수확한 시금치 40㎏을 기부했다. 오는 6월부터는 감자, 고추, 가지, 완두콩, 강낭콩 등을, 9월~10월은 무, 당근, 배추 등 김장용 채소를 기부할 예정이다. 부영텃밭은 도시농업네트워크가 자원봉사 공모 지원 사업을 통해 ‘가꾸고 나누는 공유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 분양자들은 부영텃밭 입구에 있는 냉장고에 수확물을 기부할 수 있다. 도시농업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텃밭봉사단은 시민 82명에게 상추 12kg을 기부했다. 불사조족구클럽, 아버지보안관 등 단체와 개인 분양자들도 수확물을 기부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영텃밭 운영으로 주민들이 직접 키운 수확물을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영텃밭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공영텃밭으로 갈월샘텃밭, 부영텃밭, 청천텃밭 등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적합한 입지를 조사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2023년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조사권역공모)' 에 최종 선정돼 인천 해역 및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입지조사를 진행한다.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최적입지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공공 연구기관이 입지여건․개발환경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68억 원(전액 국비)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수행을 관리하고, 시와 옹진군은 인‧허가 지원 및 지역수용성 확보 협업 역할로 참여한다. 기초 조사 수행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연구기관이 맡게 될 예정이다. 시는 옹진군 해역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일부 해역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했으며, 지난 12일 산업부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4일 인천해역을 최종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그간 시는 주민‧어업인 협의체 회의, 지역별 설명회, 숙의 경청회 등을 열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어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공공기관 주도로 어업활동 등 생업과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6월 12일 부평 캠프마켓 B구역에서 2022년 단오행사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81년 만에 되찾은 캠프마켓에서 온 가족들이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축제다.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인들이 다시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머리감기 ,볏짚공예 ,천연염색손수건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친환경비누만들기 ,대나무물총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봉숭아물들이기 ,레진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부평두레놀이 공연과 전통성년식 시연을 시작으로 가수 코요테, 퓨전국악 그라나다, 전자현악, 타악퍼포먼스, 치어리딩, 브라스밴드 등이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1회 캠프마켓배 어린이씨름대회 ,제1회 캠프마켓 그림그리기 대회 ,플리마켓 당근이세요(개인간 중고물품 거래) ,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등이다. 행사 참여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부평문
인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대학도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전국 300개 지원관 중 하나로 선정돼 6월 12일부터 12차례에 걸쳐 특성화 주제인 ‘자연·과학’과 연계한 과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사회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과학 :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와 후속 모임, 탐방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차 일상 과학(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2차 관계 과학(메타버스와 컴퓨터 게임, 그리고 사람들) ,3차 트렌드 과학(마침내, 사람의 과학)으로 주제를 점차 확대하며, 과학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인 '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은 ‘숨은 과학’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의 저자이자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인 김병민 교수가 현장과 비대면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