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부터 신청사(남촌동로 32)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청사는 1992년 건립되어, 그간 시설의 노후화와 주민편의시설 부재 등의 이유로 청사신축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많았다. 2021년 2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청사 부지에 건립됐고, 1층 민원실, 실버 카페, 공동육아시설 , 2층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강의실, 방송실 ,3층 주민자치회, 대강당, 동대본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남석진 동장은 “그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께서 이제는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면서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남촌도림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부평평생학습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평생학습주간은 ‘Restart! 평생학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민참여, 평생학습 관계자연수, 동아리 성과공유의 장 등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구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 메이킹 ,탐나는 셀프인테리어를 만나다 ,개념 있는 희애씨가 알려주는 청년 금융재테크 ,건강과 가치를 만나다 ‘수제 두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로는 ,만다라 아트 & 명상체험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접목한 ‘동아리愛 밤’ 행사, 평생학습동아리 선진지 탐방, 동아리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동아리 작품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부평구청 지하와 지하철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에는 부평구 평생학습관에 사전 문의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202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신일상·명준호 교수, 정송아·조선화 간호사)이 지난 3일 유럽에서 주최하고 전 세계 최고의 소화기내시경센터 30여 곳과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글로벌 소화기내시경 라이브 온라인 심포지엄(Endoscopy On Air Global Annual Live Streaming Event)’에 한국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시술 시연을 선보였다. 문종호 교수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열 암절제술 및 양측 금속 배액관 담관 배액술 등의 고난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시술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시술 시연을 진행했던 문 교수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라이브 온라인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해외로 이동하지 않고 우리 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어려운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모습을 ‘KOREN(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을 이용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특히 이번 시술에 선보였던 고주파열 암 절제 장비 및 금속 배액관들은 관련 국내 굴지 회사인 태웅메
인천 계양구가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원회수시설 소개와 폐기물 처리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교육 ,폐기물이 반입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시품 감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견학은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원부자재 가격 급등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인천시는 원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 기준을 재무제무표상 손익계산서의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율 75% 이상인 기업에서 60% 이상 기업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원부자재 가격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천5백억 원 규모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원대상 기준 완화 요구에 맞춰 더 많은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은 인천시 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중 원가부담이 높은 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직‧간접 수출피해를 입은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5억 원 이내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인 1.5%를 균등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1년에서 3년 내다. 기존에 시, 군‧구 등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이라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직접 대출 및 보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사전에 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원부자재와 수출 피해기업 중복 지원이 불가
인천 계양구가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추념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관내 보훈단체,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황어장터는 1919년 3월 1일 장날을 이용해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켰고 강서지방에서 최대 규모이자 인천지역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년 인천평화창작가요제(이하 가요제) 참가 접수가 5월 30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주관한다. 최종 피스송으로 선정된 19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총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가요제는 기존 경연방식과는 다르게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피스송 페스타' 로 신청 하려면 새롭게 만든 평화노래와 자유곡 1곡, 총 2곡을 신청해야 한다. 총 신청팀 중 15팀이 선정되며 8월 20일에 있을 '피스송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페스타 출연팀 중 3팀은 가요제의 가장 큰 무대인 '피스송 콘서트' 에 초대된다. '피스송 페스타' 에 선정된 15팀에게는 각 50만 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뮤지션들의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노래가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4팀을 선발한다. 창작곡을 만든 경험이 있고, 평화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
부천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겨울철(11월~2월)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23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구 5,281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부천시는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소통창구를 운영했으며,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민병재 통합돌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내 돕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한 달간 ‘2022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가을을 주제로 한 따뜻하고 희망적인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홈페이지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7월 말 구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30만 원, 우수(2명)각 20만 원, 장려(2명)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가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부평구청사 외벽을 비롯한 지역 내 시설 14곳에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감글판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인천 남동구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인구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와 가천대학교, LG유플러스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저소득, 치매) 노인에 개별 태블릿,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을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경우 침대에 레이더 센서를 달아 낙상사고 발생 시 응급 호출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고령자의 인지력 촉진을 위한 게임, 오디오북 등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제공해 우울감과 외로움 지수를 관리하고, 수면장애도 극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교육에선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강/안전/안심 ,여가/돌볼 ,수면/정서 ,치매 등 4가지 영역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안내했다. 남동구는 이달 중에 서비스 대상자 210명에게 태블릿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정보, 기술력 등을 공유해 노인 비대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증진사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