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국 LA시 도심이동연구소와 도심항공교통의 운영환경 연구를 함께 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2025년 상용화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인천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미국 LA시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도심이동연구소(Urban Movement Labs, 이하 UML)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초기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지난달 20일 LA시 소재 UML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국내 항공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하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지원 연구개발사업 등 항공우주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ML은 LA시와 에이비스(AVIS), 리프트(Lyft), 버라이즌(Verizon), 웨이모(Waymo), LA 클린테크 인큐베이터(Los Angeles Cleantech Incubator) 등의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LA시 산하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기획, 기술개발,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오버에어, 아처 등의 기업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새로운 남동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 구청장은 간소한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예방시설과 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사 과정 중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월3동 일대 지상어린이공원 지하에 우수저류조(11,500t)를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 구청장은 이어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센터, 부자가족 복지시설인 ‘아담채’등 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줄곧 생활 정치 현장에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라며 “구민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희망이 있는 남동을 실현하는 데 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무원, 구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1등급 달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천 실현’을 위한 2022년 부패방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5월 19일 시행한 이해충돌방지법이 실효성 있게 정착·운영되도록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운영기반 구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의 지속적 개선 ,기관장·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 ,실효성이 확보된 청렴 시책 추진 등 청렴도 제고에 핵심적인 추진과제를 보완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제도는 ,직무 관련자에 대한 사적 이해관계 신고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가족 채용 및 수의계약 체결 제한 ,직무상 비밀 이용 재산상 이익 취득 금지를 주요 골자로 한다. 부천시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춰 '부천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을 제정하고 감사담당관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여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에 관한 확인·점검토록 했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패방지 기본계획에 따른 시책들이 그 목적에 맞게 잘 이행되었는지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청렴시책 평가단을 구성하여
인천 계양구가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관내 무료 경로식당과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위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위생 점검은 최근 관내 일부 경로식당에서 노인 무료급식 현장배식이 재개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구는 ,노인보건복지사업 준수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여부 ,정기 위생교육 실시 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관리 실태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실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발견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한, 노인 무료급식 제공대상자 실태관리와 함께 2022년 상반기 보조금 예산 집행 적정 여부 검사도 진행하여 일부 사례의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현장지도를 실시하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인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관계 시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시는 노인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301곳을 대상으로 6~9월까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을 주기로 진행하며, 짝수 해인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공중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이다. 최우수업소(90점 이상)에는 녹색 등급, 우수업소(90∼80점)에는 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80점 미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남동구는 최우수(녹색 등급)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나 SNS 홍보 등을 통해 우수업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최근 인천시가 주최한 2022년도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인천시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한 것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지방세 담당자들이 각자 연구한 과제로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평구 세무2과 강희영 주무관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연구과제로 삼아 현행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과세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제언해 1위를 차지했다. 강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신규 세원 발굴 및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하 ‘공단’)은 20일 공단 본부에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자선바자회는 공단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공단 사회공헌기금에 사용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송암보호작업장과 협력하여 제품 판매와 자율 후원 자리도 마련하여 지역사회협의체의 유대 및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여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35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물품 기증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후원제품 판매 등을 통해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되는 바자회 행사가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성황리에 끝나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20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 예산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905억 9,722만 원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김유순 의장은 “제8대 계양구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임시회 2022년 제2회 추경 경정 예산안이 민생 경제를 살피고 구민 생활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께서는 세심하게 예산을 살펴 주시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민생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 계양구가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이후 임용된 신규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청아 강사가‘친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고객만족(CS) 향상 교육 ,친절 경험 사례 ,악성민원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만족 계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공직자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절 마일리지 제도,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확립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사회’,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노인보호구역이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정된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실버존(Siver Zone)이라고도 한다. 도로교통법 제12조의 2에 의해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설의 주변 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마의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노인보호구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노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 주의를 요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 보호구역’도 필요한 이유이다.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라는 점과 신체 능력이 저하되어 보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운전자는 오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