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 삼미시장의 얼굴이 환해졌다. 지난달 18일 삼미시장 인근에 개관된 삼미복합센터가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면서 삼미시장에는 신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100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에 숨통을 확 틔워준 삼미복합센터는 신천행복건강센터, 삼미시장고객쉼터, 삼미경로당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자리해 상인과 주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며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랜 시간 주민의 관심과 노력 끝에 준공된 만큼 삼미복합센터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ㆍ여가 활동 장소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안산시청에서 대부도상인연합회(회장 정수영)로부터 이민근 시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부도상인연합회 측은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를 원만히 추진해 대부도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 향상에 따른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앞서 지난 3월 시작된 ‘월 1회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정책’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수영 대부도상인연합회 회장은 “음식점 영업 과정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대부도에 거주하는 상인과 직원들이 시내에 소재한 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의료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준 안산시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 취약지역 이동 약자를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똑버스’의 원만한 운영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를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골자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인구 5만 명 이상이 상주하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 받은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 시민과 상인들의 원만한 협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농산물 살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와 중구 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 쌀 소비 촉진과 구내식당 급식 수준 향상 등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2청 구내식당 영종쌀 구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경로당 양곡 영종쌀 지원 업무 협약’에 이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의 두 번째 상생 협력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직원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9월부터 2청 구내식당에 연간 영종쌀 ‘맛좋은 섬쌀’ 3,120여kg을 지속 공급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중구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고품질의 영종쌀을 구내식당 식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도 살리고, 구내식당의 급식 수준도 향상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제조업체 19개사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현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건설자재 등 19개사가 몽골 현지 바이어 42개사와 1대1 수출상담을 126회 진행하고 몽골 현지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100만 달러 계약과 총771만 달러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화장품 업체 ㈜미코는 “(주)조이라온”과 MOU를 맺고 100만 달러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였으며, 5년동안 5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몽골 무역사절단은 인천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몽골지역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K브랜드가 인기로 수출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이창훈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MOU에 대한 몽골상공회의소는 물론 수출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몽골에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BLAZED가 후원하는 Style one always INCHEON-2023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10월 7일 인천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2024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브레이크댄스가 채택됐다.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댄스 관련 TV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젊은 층 사이에 선풍적인 댄스 열풍이 일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이 문화 선진도시, 스트릿댄스의 메카가 되길 바라며 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프로 댄서들의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 본선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한 순위 선정 및 상금 시상식이 1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크루(Rivers crew/Fusion MC crew/FlowXL crew/One way crew)의 배틀 쇼케이스가 2부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본 페스티벌에 대해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합쳐 1000만 인구의 글로벌 도시 인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30일 시흥시의회에서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정당의 사무국장과 함께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양해각서를 이행하며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자유통일당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요 안건으로 최초 양해각서 체결 당시 미서명 정당에 대한 건,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중간 점검 결과, 추석 명절 시 현수막 범람 예상에 관한 건, 전국 지자체 정당 현수막 관련 사건 사고 전파, 양해각서 수정에 관한 필요성 등을 상정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 각 정당은 기존 양해각서의 내용이 다소 과도한 규제가 존재함에도 시흥시에서는 각서의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만장일치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형성과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이 해당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 원, 연간 3회 총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 경기도 전화상담실,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1일 건강도시 핵심사업단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1부서 1건강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3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핵심사업단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 관리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핵심사업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인프라 구축,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의료 환경 개선의 건강 도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독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4대 미래비전 핵심과제 중 하나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건강 격차 없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사업은 충주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36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걷기동아리, 월별 챌린지 운영, 걸음 수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 등의 동기 부여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 걷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