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18일과 19일 강원도 삼척하이원추추파크에서 1차 100여명,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전남 장성숲체원으로 45명이 2차로 가족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물을 좋아하는 러시아어권 사람들은 삼척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렸으며 궂은 날씨임에도 가족들과 휴가를 즐겼다. 또한 장성숲체원에서는 숲체원의 프로그램인 숲속 산책, 편백나무 향기주머니 등을 함께하며 건강레크레이션과 아코디언 연주, ‘가족의 평화’에 대한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문 마르따(71)씨는 “딸 조카 손주들과 모두 함께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와서 수영도하고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친환경적인 건물에서 마음껏 아이들과 즐기고 산책을 하는 힐링여행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는 러시아어권 동포및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힘겹게 살면서 자치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간의 대화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한국어 클라스는 물론 실버대학, 수채화, 민화그리기, 음식 아카데미,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각고의 노력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의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가 23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미국, 인도, 우크라이나, 키리바시 등 세계 각국 전통 문화공연과 서울 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져 IYF 월드캠프 폐막의 의미를 더했다.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65개국 대학생들과 각국 장관과 총장 등 교육지도자, 서울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막식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의 폐회사에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 헤랄드 캄포스 발베르데 코스타리카 평화법무부 장관, 김성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IYF 월드캠프와 함께 개최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한 캄포스 발베르데 장관은 축사에서 “월드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범죄에 빠진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고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며 “코스타리카에 돌아가 IYF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모토로 개최된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 참가한 65개국 대학생들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 강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 25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더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개발지역 등 판매소가 없거나, 일정 지역에 판매소가 밀집해 있어 판매소까지의 거리가 먼 도화1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설치한 후 다른 동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폐기물은 인터넷 배출 신고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배출 접수를 하거나, 판매소에 직접 방문하여 배출 스티커를 구매해 사용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 대기시간 축소, 배출신고서 및 신고필증 분실 우려 등이 줄어들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특히 결재 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은 편리하고 행정은 간소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오스크란 결재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 접수 기계로 접수와 결재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충주 푸르지오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자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복식호흡, 점진적 근육이완법 등을 스트레스 극복 방법으로 안내했다. 마지막 날에는 뇌파측정을 함께 진행해 두뇌 컨디션, 신체 컨디션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 및 자신의 스트레스나 신체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 및 충주시민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최근 충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변리사와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50여 개 업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의 특허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대응 방법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 제시,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지행되 참여기업에 만족도를 높였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세계장관포럼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 헙력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의 청소년 교육 관련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국제 포럼이다. 지난해까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올해 세계장관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소년 문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부처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확대됐다. 국제청소년연합의 IYF 월드캠프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21개국 22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차관들과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각국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본 발표에 앞서 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각국에서 모인 장‧차관들을 환영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국제 사회의 도움을 통해 세계 10대 강국으로 올라섰다”며 “이제는 원조를 제공하고 국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복날을 맞아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회장 오승석)에서 지정 후원받은 삼계탕과 후원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역주민 30가구에 전달했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정 기탁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오승석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장마철 궂은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졌을 지역주민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매번 지역주민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처음처럼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방산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경기도 고시 제2023-203호)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2030년까지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방산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이용되고 있는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 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방산동 438-2번지 일원의 전체 584필지(31만 9984㎡)가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이 됐다. 시는 내년 6월까지 방산지구의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더불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사업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통해 시흥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개인 혹은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시민 대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시흥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다. 미등록 단체와 개인은 2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와 현지 확인 후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2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2일 아동들에게 시청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이해를 높여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시 청사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역 내 만 18세 미만의 아동 50명(초등 28명, 중·고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4월 말까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아동 권리 홍보 활동을 수행해 아동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다. 이날 시 청사 견학 안내를 맡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직접 청사 내 주요 공간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시흥시에 관한 각종 정보 습득을 통해 시흥시를 한층 더 가깝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아동참여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시흥시에 궁금했던 점을 임병택 시장에게 질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김아은 아동참여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해 아동 권리 보장의 소망이 담긴 ‘시흥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임병택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