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인천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49개 고사장에서 2만7천72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이 가운데 6348명은 졸업생(재수생)이며 작년 수능에서는 3만598명이 수능을 봤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에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은 1교시 오전 8시 40분부터 선택과목에 따라 5교시가 끝나는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라디오,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한 경우 1교시 시작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해당 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만약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특히, 휴대 가능 시계에 대한 점검을 엄격히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시계는 통신(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된다. 4교시 실시되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2일까지 민간제조 협력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컨설팅 전문가를 보유한 전문기업을 연결, 정밀진단을 통해 시제품 제작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양산, 마케팅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문을 연지 7년이 안 된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TP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인 ㈜에이팀벤처스와 ㈜엔피프틴의 기업진단 과정을 거쳐 기업이 원하는 시제품을 가장 잘 제조할 수 있는 기업과 연결, 성공적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시제품 제조사로 참여할 수 있는 인천지역 300개 기업을 확보,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성장지원센터(032-260-062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들이 애써 발품을 팔지 않고도 시제품을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호남의 관문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희망하는 국민 모임, 올익(Olik, 올오지 익산)의 '강예' 회장은 11일 가수 홍시(본명 유시연)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되며 올익 홍보대사 위촉으로 겹경사를 맞게 돼 '가수 홍시'는 주요 쇼 프로그램과 예능은 물론 라디오 방송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다. 지난 5일 홍시는 전주 한옥마을 경성의상실의 협조로 경성스타일의 복고풍 복장을 준비 익산역을 중심으로 뮤비를 촬영, 당일 현장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곡 '익산역 시계탑'은 시계탑이라는 소재가 ‘추억, 사랑, 이별, 눈물, 배웅, 마중, 약속’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14일에는 충북 MBC '아침 N 트로조'에 생방송 출연 예정이다. '익산역 시계탑'의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소속사 FX솔루션 측에서는 "이번 뮤비는 방송용 버전과 행사용 버전으로 두 가지 버전으로 진행 중이다. ‘익산역 시계탑’은 MV는 많은 추억을 대중들이 되새김할 수 있는 영상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사회봉사에도 활발한 활동에 임한 홍시는 '서울시 장애인 힐클라임대회, 작은사
힙합 걸그룹 로즈핑거(Rose Finger)가 오는 8일과 9일 버스킹 무대로 음원 선공개를 한다. YC:BROS 엔터테이먼트 소속 4인조 걸 크러쉬 힙합 그룹 '로즈 핑거(Rose Finger)'가 래퍼 'M.A-DOGG, J.KOM'과 함께 케이팝의 근거지인 강남 공략에 나선다 이번 음원 선공개는 8일, 9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과 강남역 4거리에서 6시부터 8시까지 마련된'365일 FUN&PAN 강남 - 지스타킹'무대에서 펼쳐진다. 타이틀곡 'Rofing shot(로핑 샷)'으로 두번째 음반을 발매하는 로즈핑거는 'Ro-fing shot, HIBIDI POP, Go away, Ro-fing shot inst' 4트랙으로 구성 오는 11월 1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얀, 혜빈, 세계, 다운'으로 구성, 2018년 디지털 싱글앨범 'HIBIDI POP'으로 공식적인 데뷔한 '로즈핑거'는 국내 K-pop 부분에서 독보적인 여성 힙합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두번째 음반 '로핑 샷'의 발매를 앞두고 버스킹 무대와 청소년 축제 무대로 팬덤 확보를 진행중이다. 한편 로즈핑거의 버스킹에는 프로듀서 이자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며 두터운 팬층을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천시 군·구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지원 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 법 제64조(청소년 동아리활동의 활성화)와 ‘국정과제 53,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근거로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관내 96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활동 기관 간 네트워킹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인천시·군·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와 이러한 동아리가 10개 이상 구성된 군·구에서 구성·운영하는 동아리연합회를 대상으로 10월 8일에는 연수구청, 10월 24일에는 계양구청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2인과 연수구, 계양구 동아리 사업담당 공무원, 동아리 지도교사, 청소년 20여 명이 모여 진행되었다. 동아리와 동아리연합회 사업 운영 시 어려운점, 궁금한 점 등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으며 그 안에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동아리·동아리연합회 컨설팅」에 참여한 동아리 지도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동아리연합회에
인천시선수단이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인 16일 금메달 9개를 따내며, 금 18, 은 20, 동 38개로 총점 3만2900.30점을 획득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역도 조아라(지적장애) 가 3관왕에 볼링 김기남·고영배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아라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여자 -72kg급 경기에서 데드리프트 OPEN(151kg), 스쿼트 OPEN(122kg), 파워리프트종합 OPEN(273kg) 에서 각각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육상은 2개의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육상 김황태(지체장애)는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400m T45경기에서 1분11초94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현호(지적장애) 는 남자 높이뛰기 T20경기에서 1m55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 차건우(지적장애) 는 인천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30초4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오홍진·박승우·김문열(이상 지체장애) 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50m소총 복사 R9 개인전 SH2 1874.1점을 쏴 금메달을 합작했다. 론볼 안병수·권순진·박천석(이상 지체장애) 은 잠실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꾸미는 <i 사랑 태교음악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10월 31일(목)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의 예비 엄마들을 만난다.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이경구의 해설을 곁들여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D장조 K.385 <하프너>로 문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고동휘와 함께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협연한다. 후반부에는 소프라노 장혜지, 테너 김동원 두 정상급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과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날 생각해 줘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지만’으로 끝을 맺는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전승주의 ‘넌 축복받은 아이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지난 8일 모항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출발한데 이어 호화 크루즈선 ‘르 라페루즈’호가 인천항에 최초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화 크루즈 선사인 프랑스 포넌트(Ponant)사의 ‘르 라페루즈(Le Laperouse)’호가 13일 오전 7시에 인천 내항 1부두로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르 라페루즈’호는 당초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규슈의 카시마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함에 따라 대체 항구로 국내 서해안 항만을 검토하던 중 안전성이 우수한 인천항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7월 취항한 ‘르 라페루즈’호는 총 10,038톤에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진 5성급 소형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인천항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루즈선에는 180명의 승객과 12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승객 대부분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부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크루즈선의 인천항 첫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파비앙 로쉬(Fabien Roche) 선장에게 기념패와 환영 꽃다발을
인천 월미 바다열차가 개통 이틀 만에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열차 안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범운행 때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도 무리하게 개통에 맞춰 운행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10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월미 바다열차의 운행 중단과 관련,동력 전달장치인 톱니바퀴가 마모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동력 전달장치 내구연한은 10년 50만㎞이지만 시범 운행을 포함해 5,000㎞를 운행한 상태에서 마모가 발생했다.”라며 “곡선 선로가 많고 가감속을 자주 하다 보니 마모가 빨랐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명했다. 공사는 우선 동력 전달장치를 예비품을 교체한 뒤 이달 말까지 동력 전달장치의 크기를 확대하고 강도를 보강해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대당 4,000만 원이 드는 비용은 열차 제작사가 부담한다고 하면서 왜 교체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든다. 시민 한 모씨(여, 57)는 교통공사가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기계 점검도 하지 않은 체 개통을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문제라며 만약 인명사고라도 났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며 이는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 같은 결함이 더 이상 발생이 안되도록 해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8시 13분경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36명이 탄 유선 A호(20톤, 선원 3명포함 승선원 39명) 와 레저보트 B호(0.7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충돌로 인해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고모씨, 59세)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A호가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가 구조했으며,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침수 등의 선체 안전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 B호는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으나 운항 가능해 경찰관이 승선해 자력으로 선재도에 입항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선장 및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라며 “인명사고 및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 A호는 오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