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뇌병변, 지체장애 환자의 초기 재활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뇌병변과 지체장애 환자를 위한 초기 집중 재활치료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뇌병변이나 지체장애는 심한 후유증과 재발가능성이 많아 초기 집중 재활치료가 중요하다”며 “숭의보건지소를 비롯해 재활병원, 각 보건소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재활치료에는 마비된 근육 관절운동, 보행훈련, 균형훈련, 재활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및 지구력운동 등 운동치료와 작은 근육의 작업능력을 증진시키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치료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재활치료실(☎880-5393~5395)로 문의하면 된다.
슬레이트 철거후 지붕공사 사진 ⓒ동구청 동구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석면 슬레이트는 지붕,천장 등에 많이 사용됐으나 석면은 1급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돼 있으며,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 가능성이 높으나 처리비용 과다로 처리 지연 및 불법처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등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 보호하기 위해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액은 2천8백만 원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6가구 (가구당 최대 344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동(동당 최대 172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1가구(가구당 최대 427만 원)를 지원한다. 슬레이트로 된 지붕 및 벽체 건축물 소유자는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슬레이트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 및 우선 지원하는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비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나, 석면의 비산 등으로 인체에 위해가 우려된다고 인정되면 상기 지원 순위에도 불구하고 우선 철거 지원 가능하다 구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협약식 ⓒ동구청 동구는 3월부터 의료비 등 경제적 비용 감소 및 영ㆍ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전면 실시한다. 구는 6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동구청 접견실에서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기틀 마련을 위해 동구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에 따른 ▲ 대상자 기준과 예방접종의 종류 및 횟수 ▲예방접종 백신 구입과 비용 상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을 위한 세부규정을 담아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ㆍ유아의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될 경우 구토, 발열, 설사, 탈수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예방접종 의무화를 권고하고 있으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경제적 비용부담으로 출생율 대비 접종율이 60%선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8개월 이하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접종일 기준 동구에 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생후 8개월 이하의 영아로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고문 공인노무사 위촉 ⓒ연수구청 연수구는 지난 4일 노동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동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무법인 유앤’의 공병국 노무사, ‘노무법인 시대’의 조흥연 노무사를 연수구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 공병국 노무사는 노무법인 유앤의 파트너노무사로 현재 한국석유공사와 기업은행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외부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흥연 노무사는 노무법인 시대 대표로 현재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 조정위원, 서울특별시 명예노동옴브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촉된 노무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연수구 노동관계법령과 노무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상담을 수행하고 필요한 경우 노무진단을 통해 노사 갈등구조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고문 공인노무사 위촉을 통해 연수구 노동관계분야 전반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노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인재역에 열화상카메라..취약지역 대대적 살균소독장면 ⓒ연수구청 연수구가 국제적 비상사태로 접어든 신종코로나의 보다 적극적인 지역 차단을 위해 이동이 잦은 지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고남석 구청장이 직접 대대적인 현장 살균․소독 활동을 벌였다. 구는 5일부터 현재 경계단계인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구민 스스로 자가진단이 가능토록 유도하는 등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지하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신종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을 미연에 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구민들이 역사 입구 열화상 감시카메라에 노출된 스스로의 체온을 확인하고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토록 유도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로 구입해 지하철 역사나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공공장소 등 관련시설에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연수구 지역 내 지하철 13개 역사와 공중화장실, 송도역전
현대시장 구거부지 외벽경관 개선사업 완료 ⓒ동구청 동구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더하고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위한 현대시장 구거부지 외벽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시장의 이미지인 낡고 낙후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현대시장의 전면부를 개선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CCTV설치, 보도정비와 같이 시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등 현대시장 주변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 시장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사업과 연계된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국제적 비상사태로 접어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주부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씩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도 지난 30일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나사렛병원, 적십자병원 등을 돌며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와 장비 확충을 지시하는 등 현장별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연수구는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나사렛국제병원에서 적십자병원까지 확대하고 간이선별소도 보건소외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송도2동까지 늘려 운영 중이다. 또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어 3종 13개 품목에 대한 장비 보강과 함께 간이 선별진료소 등에 전문 간호직 등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보다 꼼꼼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장기적으로는 포터블엑스레이 등 보건소 장비 확충과 함께 지역 내 적십자병원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료기관으로 지정토록 지원하고 비상시 연수구 전용 격리병상 운영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주 주민들의 지나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코로나 예방수칙 문자 배포와 함께 구홈페이지, 전광판, 다언어 현수막, 홍보배너, 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홍보를 시작한 바 있다 또 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31일 공단 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경영실적 및 부서별 미진했던 사업의 문제점과 부진사유를 분석하고 부서별 의견 개진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소통 활성화와 3 Step-Up을 통한 혁신경영 강화, 경영수지 체계적 관리방안, 유관기관과의 사회적 가치 구현 실현 노력,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노력 등 경영성과 극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신생 공단으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며,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잘 걸어왔다”며 “이제는 완숙도를 더해서 심화의 단계로 체질화되는 한 해를 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5개 팀에서 2020년 1실 8팀으로 조직 개편 후 처음 실시된 업무 보고회로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 신생공단 최초 ‘다’등급을 획득하며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허인환 동구청장과,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250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익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따뜻한 동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현대제철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23일, 민족대명절 설날을 맞아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규모점포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에서 발행하는 동구사랑상품권 구매 촉진 및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600여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원과 동국제강 등 관내 기업인협의회 및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동구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하여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실시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설 명절 성수기에도 대형매장과 소비패턴의 변화,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구민과 전통시장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