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인천시 주관 2019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분야’에서 인천시 내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보육 시설 확충, 어린이집 지도 점검 및 전문성 강화,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교육, 인식개선 홍보활동, 시책개발 등에 대해 실시됐으며, 구는 종합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개원하고, 정기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임산부 마더박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급격한 출산율 저하로 발생하는 지역사회문제와 대응방법에 대한 구민의 관심제고와 가치관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출산 보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청 전경 ⓒ동구청 올 하반기부터 동구 거주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동구는 17일‘인천시 동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40회 인천시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해 10월 제23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 거주기간 및 조례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부결되었다. 이어 12월 열린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구 재정 열악화를 이유로 보류 결정이 내려져 한동안 계류되었다 이번 제240회 임시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기대감을 주었으나, 재정자립도 등의 문제로 다시 부결됐다. 그러나 본회의 상정되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을 통해 어렵게 의회의 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조례를 통과시켜 주신 만큼,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빈틈없이 사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품위유지비는 동구 1년 이상 거주 만 75세 이상 노인들이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동구 금창동은 13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20년 마을사업 결정 제1회 금창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동 계획형 시범사업 주민총회 이후 두 번째 개최이다. 금창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3개의 주민제안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우선순위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투표결과‘우각리 별밤 건강체조’사업이 제일 많은 표를 얻어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어‘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도시미관개선 벽화그리기’사업 순으로 표를 얻어 올 한 해 추진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창영사회복지관에서 사업안에 대한 사전투표 실시해, 약 200여표를 반영한 최종 집계 결과이며 우선순위투표 결과에 따라 당초 제안한 사업예산이 조정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문화를 조성해나가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에,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이 참여 민
연수구는 인천시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구축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안질환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각종 안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실시됐다. 동 소속 간호공무원이 평소 눈 건강을 소홀히 하는 지역 어르신의 눈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 간호공무원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가로녹지 정비 ⓒ동구청 동구는 쾌적환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녹지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인천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걷고 싶은 꽃길조성(송현동 159일대) ▲샛골로로 놀러와(송림동19-31번지 일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총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물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닫힌 공간이었던 기존 화단을 접근이 용이한 개방형 화단으로 변화를 주어 주민에게 심미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제물량로 일대 가로녹지정비 사업(제물량로 357)도 실시한다. 동일방직 벽면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한 곳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벽면 화단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영산홍외 다양하고 화려한 관목 등을 식재해 싱그럽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녹지 정비공사는 예산적용부터 설계 및 추후관리까지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더욱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환경정비노력과 구의 능동적
선학동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연중 실시중인 안부전화 서비스를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과 동절기 안전 확인을 위해 이달부터 3월 말까지 확대 추진한다. 최근 코비드-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전화 말벗서비스 사업 대상 26가구 외에 추가로 75세 이상 생계, 의료 수급자 178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함께 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의 소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국산 박물관 전경 ⓒ동구청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시시설 설치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은 2005년 개관이래 1960~70년대 근현대 생활상을 실제처럼 재현해 지난 한해만 10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개관 15년차를 맞아 전시실을 정비하고 관람객의 편의 증진 및 안전을 위해 전시실 내 미담다방 및 우리사진관 전시연출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박물관 전시실과 달동네놀이체험관이 10일간 임시휴관을 실시하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2월 27일부터 정상 개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다양한 체험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시연계체험 교육 및 문화·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시설보강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인천시에서 발표한 2019인천의 사회지표에서 사회통합분야 자원봉사 참여도에서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지표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평균 자원봉사 참여율이 8.4%로 연수구는 옹진군과 강화군에 이어 11.2%로 군을 제외하고 인천의 지자체에서 최고 수준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5.3%, 40대 10.4%, 직업별로는 학생 22.1%, 농어업 13.7%, 전문관리 10.6%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자원봉사 참여 유형으로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이 53.3%, 자녀교육관련(일일교사, 교통지도 등) 18.5%, 환경보전, 범죄예방 관련 14.1% 순으로 나타났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등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에 사용할 기초자료인 사회지표에서 군을 제외하고 연수구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연수구민과 자원봉사자들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올해는 센터에서 1·3세대 소통을 위한 활동으로 관내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기, 바둑을 함께 두는
동구는 올해부터 인천시 최초로 군복무 중인 동구 청년들이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동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상해보험 지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들의 복무 중 각종 상해에 대해 의료보장 및 생활안정을 통해 복무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해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은 군(軍)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군(軍) 전역일까지 한시적으로 보장된다. 지원대상은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등으로 산업기능요원은 제외되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동구 청년이 5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해보험제도 시행으로 군 복무중(휴가·외출 포함) 사망과 상해·질병 후유장애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상해 및 질병으로 사망 시 3천만원, 상해·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 시 그 장해 지급률에 따라 최대 3천만원, 상해·질병 시 입원당 3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 시 30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 최초로 청년 군복무 상해보험을
연수구청 전경 ⓒ연수구청 연수2동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50대 이상 홀몸가구 28세대에 반찬과 삼계탕(갈비탕)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2020년 찬나눔정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찬나눔정나눔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홀몸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연수2동에서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특화사업으로,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홀로 사는 질병(우울증, 치매 등)가구와 장애인 가구에 매주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한다. 올해에도 기업이나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밑반찬 3종과 관내 식당인 ‘방초’에서 매주 후원하는 삼계탕 등을 취약계층28가구에 함께 배달하여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질병, 장애 등으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은 연수2동행정복지센터(☎749-6203)로 연락하면 찬나눔정나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