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현장근무에 지쳐가는 의료진들을 위한 초등학생들의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송도4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강창우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그동안 모아온 동전을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강군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나눠 쓰면 행복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6살 때부터 한푼두푼 모은 동전을 의료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전했다.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일희 위원장은“전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부된 동전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송도1동에서는 익명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를 기부했다.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온 이 학생은 의료용 마스크 32개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홀몸가구 안부전화 서비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4월 말까지 지역 내 저소득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 교육 차원에서 안부전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 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441명,만50세 이상 홀몸중장년층 98명,홀몸중증장애인 13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가 많은 선학동의 특성을 고려해 시작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내'코로나19'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이다. 선학동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저소득 홀몸가구의 건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우리가족 사랑한 DAY’운영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코로나19’를 이겨내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우리가족 사랑한 DAY'를 진행한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센터로 가족사진을 보내주면, 가족사진 퍼즐과 팝아트 초상화를 그릴 수 있는 키트를 가족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내 2인 이상 가족(가족사진 퍼즐 50가정,가족 팝아트 초상화 75가정)으로, 진행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퍼즐,가족 팝아트 초상화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대로 작성 후 4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족사진 퍼즐,가족 팝아트 초상화를 가족과 함께 진행 후 보고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주면, 보내준 가정 중 우수작품을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파랑새 우체통 제막식 인천 동구가 지난 2018년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인천 지자체로는 두 번째로(전국에서는 30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올해로 아동친화도시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구는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모토 아래 모든 사업과 정책 추진에 있어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아이들이 행복한 요요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요요요”는 “얘기해 주세요”,“지혜를 모아요”,“함께 만들어요”에서 따 온 것으로, 주민과 아동의 소리를 경청하고 동구만의 특화형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의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아동의 의견 수렴을 위해 어린이참여위원회를 운영하여 서림초 앞 비탈길 미끄럼 방지코팅, 창영초 통학로 도색을 통한 어린이 안전확보 등 11건의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에 참여한 파랑새 우체통을 만들어 3개 학교에 설치하여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 정책을 제안할 수
ⓒ연수구청 연수구는 청렴한 공직사회,신뢰받는 연수구 구현을 위해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구는 매주 금요일‘청백-e 모니터링의 날’을 운영하고, 청백-e시스템 사용자 온․오프라인 교육과 월별 운영실태 점검 등을 통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의 내실을 강화한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행정착오 예방과 처리철차 준수가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7월과 11월 연 2회 자기진단(Self-Check)를 실시하여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4개 항목에 대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12월에는 전부서 대상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
동구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포함)을 돕기 위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에 대하여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연 3%를 3년간 지원한다. 구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대출한도를 3,000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영세 중소기업으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최대 7,000만원의 자금대출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이자 연 3%를 구에서 보전하여 기업체에서는 약 1.1% 정도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대출수요 폭증으로 실제 대출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등이 적기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대출절차 등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동구의 모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동구에서 자리 잡고 활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출신청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동구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인 철길 새뜰마을사업 구역 내에 소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 의 일환으로 생활여건 취약지역인 만석동 65번지 일원에 폭 4미터, 길이 36미터 규모의 소방도로를 내고 40미터 길이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공사는 토지 보상비로 약 7억 1천만 원, 공사비 1억 7천만 원 등 약 8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구는 이번 소방도로 개설로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지날 정도로 비좁았던 골목길을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크게 넓히고, 유사시 주민 대피로로 활용되어 그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은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철거 및 수리, 주민역량강화사업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으로 국비와 시비 포함 약 1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 있을 철길 산책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수구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 청소년동아리 ‘22nd Entertainment’학생들이(이기혁, 조예인)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22nd Entertainment’는 영상과 음악 관련 콘텐츠를 주로 만드는 동아리로 임원진 학생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50㎖ 손소독제 100개를 기부했다. 학생들은 "이런 작은 행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도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모인다면 이 위기 상황 또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손소독제는 지역 내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 노인, 장애인 세대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가 주요 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이 관련정책을 실명으로 문의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구가 답하는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를 시행키로하고 4월 한 달간 접수 받는다. 이에 따라 구민 신청을 통해 접수받은 내용을 내달까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25건의 공개과제를 선정하고 사업내역서 등록과 추진현황, 담당자 등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게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대상 사업은 주요 구정현안 사업, 대규모 공사 및 기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조례 및 규칙 등의 제정 사항, 구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도 등이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홈페이지의‘행정정보’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신청된 사업을 되도록 많이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열린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위촉식 미추홀구의회는 1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이한형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유광수 위원,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전 의회사무국장(지방부이사관) 박영기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 19로 야기된 국가적 재난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이 행사전반에 걸쳐 반영되도록 행사장내 모든 출입자들의 체온체크, 충분한 이격거리를 둔 좌석배치, 위촉장 수여 외 부대행사의 생략 또는 최소화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위촉식의 마무리 인사에서 배상록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직을 맡아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지식과 높은 식견으로 미추홀구의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결산검사가 이루어져 향후 구의 재정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