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연수동581-2번지에 건립될 연수문화예술회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3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타당성 검토와 중앙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올해 5월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설계공모의 심사위원은 건축 · 무대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대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무대예술전문인 2명이 포함됐다. 심사위원회는 3일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와 상지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는 단A&C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연수동의 주거밀집지, 대학공원 및 승기천의 자연환경과 주변 교육시설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민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넓게 형성된 광장은 야외무대와 연계되어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연수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연수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함박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7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 18일 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은 선학 종합사회복지관은 조만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구정자료집 표지 동구는 민선7기 출범 후,지난 2년 간의 정책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구정자료집을 발간했다.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 함께 꿈꾸는 미래' 라는 타이틀을 붙인 구정자료집은 동구 5대 구정방침인▲꿈을여는 교육도시▲희망주는 복지도시▲품격있는 문화도시▲활력있는 경제도시▲살기좋은 안전도시에 더하여▲사람중심 재생도시▲소통하는 열린도시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7개 분야로 민선7기 전반기 구정성과를 범주화해 정리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수상내역과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 조성,인천교 유수지 환경정비,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설치 추진 등 총 13개 사업 분야를 책자에 담았다. 구는 이 책자를 통해 지난 2년 간의 업무성과를 뒤돌아보고,향후 업무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이번 구정자료집은 민선7기 전반기 주요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 구정 운영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청 동구는 인천연료전지(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으로 37억 상당의 건물에 대한 기부채납을 이끌어 냈다. 구가 연료전지측으로부터 기부받은 건물은 동구 샛골로 144(송림동 59-23, 5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9층(대지면적 469㎡, 건축면적 323.63㎡, 연면적 2,437㎡) 규모의 신축 건물로서 현재 이 건물의 소유권은 인천연료전지(주)로 되어 있다. 지난해‘뜨거운 감자’였던 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해 11월 18일 인천시,동구청,비대위,인천연료전지(주) 4자로 구성된 민간협의체 합의서 발표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된 바 있다. 갈등 해결 이후에도 구는 인천연료전지(주) 측과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37억 규모의 신축건물 기부채납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기부받은 건물을“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간담회와 회의 장소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증진 공간으로 활
인천 중구는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1주기를 맞아 청년 시절의 김구와 인천 중구의 인연을 살펴볼 수 있는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구가 두 차례 중구와 인연을 맺은 장소인 인천감리서와 인천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가 전시되어 청년 김구가 두 차례의 감옥 생활을 통해 백범 김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는 문화강국의 힘을 강조한 백범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 기틀을 마련하고자 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중구의 역점사업이다.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조성사업, 휴게쉼터 조성, 청년 김구 프로젝트 자문단 조성 등 모두 6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인 백범일지 초판본(한국근대문학관 소장)이 전시되며, 김구가 청년 시절에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진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어머니를
동구가 배다리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문화예술 부흥 및 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배다리 지역은 지금은 절판되어 서점가에서 구하기 힘든 오래된 책이나 문집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로서,드라마‘도깨비'.영화‘극한직업’등 유명 한류 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헌책 수집가는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동구의 명소이다. 또한,인천최초의 공립보통학교이자 인천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 전국최초의 사립학교이며 근대교육의 산실인 영화초등학교,그리고 19세기말 미국 감리교회 여선교사들의 합숙소로 이용되었던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건물 등이 있는 인천 근현대사 문화·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구는 이러한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구간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지정구역 내에 입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인 및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예정자를 2022년까지 총 30명을 선정하여 건물 외관 개선,내부 인테리어 및 임차료 지원 등 창업과 창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지원사업 관련 공고를 내고 금년도 지원대상 신청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민선7기 출범 2년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국ㆍ소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39건의 역점사업과 18건의 현안사업, 15건의 신규사업, 5건의 공모사업 등 역점사업 총 77건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ㆍ분석하고, 추진이 미흡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은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아울러 구정비전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부서 자체평가 실시 및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77개의 역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학산나눔재단이 코로나19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미추홀구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2곳 의료진에게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 500개를 지원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부금을 맡겨오신 분들이 보건소와 진료소를 위해 써달라고 했다”며 “미추홀구보건소와 선별진료소 2곳 의료진에게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모아 비타민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전달돼 기쁘다”며 “학산나눔재단에 지정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방역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인천 중구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프로그램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1883년 개항 이후의 중구의 근대와 관련된 역사, 문화, 건축, 사진을 근대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인천콘서트챔버가 협력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되며, ‘갈림길의 역사, 인천 중구 근대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서 지역 내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주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초 인천역 앞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항미단길의 공방과 장인들과 함께 하며 항구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항미단길 및 공방 소개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19일 창영동 36번지 일원 창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를 직접 교부하여 새로이 결정된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한 고급 케이스에 지적재조사 사업절차에 따라 작성된 조사서,측량성과물, 관련 공부 등을 담아 작성되었다. 또한,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에 대한 주민만족도 및 활용도가 높을 경우에는 제도화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사업 결과 창영지구의 삐뚤삐뚤한 경계가 반듯하게 정형화되어 주민의 토지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인근의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활성화와 더불어 이 지역의 가치 상승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