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홍예문로~동인천 일원에 시행하는 지중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가 추진하는 지중화사업은 도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상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며,지자체가 한전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중화 공사는 중구와 통신사 간 협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9월 착공될 예정이다. 홍 중구청장은 지난 8월 31일 사업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구민의 생활환경이 한시라도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지중화사업비는 총 18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다. 구에서는 지중화공사 추진에 따라 도로 및 인도 정비사업을 연달아 시행하며 내년 상반기에 관련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구는 이번 지중화사업 대상지역은 홍예문 ~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 화평운교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440m)이며,이번 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인도 확장 및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동인천동 일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구의회는 1일 제253회 인천광역시미추홀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인천시 미추홀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인천시 미추홀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이 안건들은 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미추홀구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의원석 투명 가림막 설치 및 관계 공무원 최소 참석,의원 단체 활동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 이안호 의장은“코로나19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수도권에 집중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추홀구의회도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은 지난 29일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비대면 온라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토요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동반과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브릿지반으로 나누어 지난 3개월 간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했으며 과정을 통해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작곡 작품을 만들어 냈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온라인으로 인사말을 전하는 아쉬움을 표하며“꼬마작곡가들과 함께한 3개월의 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진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축하인사에서는 “어렸을 때 무언가를 도전하고 창작해보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연수문화원과 지도자들에 대한 노력과 감사를 전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감정들로 만들어진 곡들을 꼬마작곡가의 강사진들이 악기별 사전 녹
미추홀구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인 가구 관련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미추-홀(Whole) 살피미’앱을 배포해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증가하는 1인 가구 고독사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미추홀 전체(Whole)를 살핀다는 뜻의‘미추-홀(Whoel) 살피미’앱은 지정시간(12~72시간)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는 경우 사용 요청 알람이 30분 동안 울린 후 지정 보호자에게 긴급구호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다. 보호자는 여러명이 지정돼 신속하게 구호를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물인터넷 방식은 센서 설치 비용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미추-홀(Whole) 살피미 앱은 Play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 취약계층 신청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보호자로 등록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모바일 인프라로 더욱 촘촘한 인적사회안전망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용유동은 일반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9월 한달 간 지역 내 카페와 단독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 분리수거대 확대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사업은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소유자,점유자 등 관계자들 중 1명을 전담 관리인으로 지정토록 하여 재활용 분리수거 등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동 관계자는“철저한 분리 수거 및 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안은 강구하여 시행할 것이며, 우리 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동구버스' 정식 운행을 지난 주부터 시행 중이다. 구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약 2주 동안 버스 임시운행 기간을 갖고 배차시간 및 노선 조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하며 주민들을 위한 최적 운영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확정된 정식 운행 버스노선(상행 기준) 주요 경유지는 산업유통센터 → 송림휴먼시아아파트 → 서흥초등학교 → 동구청 →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 인천세무서 → 동산고등학교 → 송림주공아파트 → 인천재능대학교 → 인천의료원 → 산업용품유통센터 등이다. 임시운행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했던 버스 이용요금은 인천시 마을버스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통카드 이용 시 어린이는 350원(현금 400원),청소년은 600원(700원), 성인은 950원(현금 1,000원)이다. 또한 일반 시내버스 및 전철 환승할인 적용은 물론 서울 ․ 경기권 통합환승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더욱 많은 주민들이 동구버스를 알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 정류장에 표지판 및 노선도 현수막을 설치해 안내하는 한편 구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시민들의 악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2월까지 총 공사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승기하수처리장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995년에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악취방지시설 등 노후 설비의 성능이 저하되어 개선이 필요하였다. 또 송도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악취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단은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설계사무소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였다. 8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전문시공업체가 선정되면,약 4개월간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주요사업으로는 ▲탈취설비 용량 증설 ▲ 노후배관 및 설비 교체 ▲탈취설비 형식 개선 등이 추진된다. 설치 완료 후 시운전을 마치면 승기하수처리장 부근 악취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사업은 지난해 김이사장 취임 후 승기하수처리장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협의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8호 태풍‘바비’의 북상에 따라 강풍과 호우 취약지역을 누비며 태풍 대응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부터 강력한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적인 항동7가 물류창고와,연안부두 여객터미널,답동성당 건설현장을 등을 직접 방문해 관련자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26일 18시부로 비상 3단계를 발령, 공무원의 절반인 350여 명이 각자 담당하는 지역을 수시로 점검토록 하였으며, 집무실에서 태풍 관련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 중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건물 외벽과 옥외광고물,간판 등 3,620개를 점검하고 광고물 정비와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유도했으며,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의 안전펜스와 타워크레인 21개를 점검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160동과 축사시설 14동 등 농축산시설과 어선 339척을 출항금지하고 대피를 안내했다. 이외에도 해수욕장 폐쇄 합동단속과 야영장 점검, 산사태우려지역과 급경사지 47개소를 점검하고, 가로등․도로표지판․급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고객참여추진단’ 2차 활동을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고객참여추진단 1차 현장컨설팅 개선과제 추진 보고와 공단 분야별 중장기 계획 의견 청취,고객서비스 전화 친절도 점검 추진 등 비대면 활동 위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상황을 고려해 모임 및 행사 등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되 고객 참여 경영의 지속적 실현을 위하여 고객과의 만남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고객 참여형 비대면 영상회의는 디지털 뉴딜을 선도한 공기업 최초 사례이다. 방종설 이사장은“2차 코로나19 확산세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고 추진해야 하는 주요 사안들을 취소할 수는 없어 비대면 영상을 통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회의, 교육,사업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한국판 뉴딜 중심의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수행하는 등 공기업형 뉴딜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가고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4일‘2020년 용현5동 주민총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공유,찬반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시행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별로 의제발굴 워크숍을 통한 사전 논의와 현장탐방으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만들었다.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는 8월 27일부터 2일간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사전투표와 29일~9월 3일까지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월 4일 주민총회에서는 의제 설명 및 개표방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18세 이상 용현5동 거주 주민 및 생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근진 용현5동 주민자치회장은“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용현5동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만들기 위한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