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1일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공영주차장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관내 위치한 35개 노상.노외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주차장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매년 2회 이상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진되는 상반기 정비공사는 이달 중 시행되어 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 주요 내용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설치된 주차구획 삭제 ▲법정 장애인전용주차구획 미설치 주차장 내 장애인주차구획 신설 ▲경사진 주차장 내 주의문구 추가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동구 내 공영주차장을 법정 규정에 맞도록 정비하고 지속적인 노후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주차장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지난 18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공연관람 활동이 어려운 연수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인 ‘연수구립관악단 발코니 음악회’를 시작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연주를 하고 각자의 집 베란다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방식인 발코니 음악회는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구민과의 심리적 거리만큼은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연수구립관악단은 지난 주말 송도더샵센트럴파크Ⅱ와 옥련동 현대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원도심과 신도심을 돌며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2차 아파트 연주는 잔잔하면서도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곡과 흥겨우면서도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 발코니 음악회를 처음 접한 구민들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감미로운 봄의 선율과 함께‘코로나19’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잠시나마 문화적 일상으로 돌아갔다. 연수구 관계자는“연수구립관악단이 구민들의 고립감을 덜어주고 음악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라며“구는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구민들을 위해 연수구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자발적인 지원과 응원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콩나물 재배 키트에서 봄 나눔 바구니 전달까지 무료한 일상에 용기를 주는 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가 하면 소규모 야외 체조교실과 희망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말벗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과 노인 등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콩나물 재배 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움츠린 생활 속에서 콩나물 재배라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수확의 과정을 체험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콩나물 재배 키트 지원사업을 구상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노인회관과 복지관 등이 기약 없는 장기 휴관에 들어가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학 종합사회복지관도 지난 17일 복지관 광장에서 인천 도시공사 후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기
연수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현장근무에 지쳐가는 의료진들을 위한 초등학생들의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송도4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강창우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그동안 모아온 동전을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강군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나눠 쓰면 행복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6살 때부터 한푼두푼 모은 동전을 의료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전했다.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일희 위원장은“전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부된 동전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송도1동에서는 익명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를 기부했다.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온 이 학생은 의료용 마스크 32개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홀몸가구 안부전화 서비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4월 말까지 지역 내 저소득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 교육 차원에서 안부전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 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441명,만50세 이상 홀몸중장년층 98명,홀몸중증장애인 13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가 많은 선학동의 특성을 고려해 시작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내'코로나19'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이다. 선학동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저소득 홀몸가구의 건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우리가족 사랑한 DAY’운영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코로나19’를 이겨내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우리가족 사랑한 DAY'를 진행한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센터로 가족사진을 보내주면, 가족사진 퍼즐과 팝아트 초상화를 그릴 수 있는 키트를 가족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내 2인 이상 가족(가족사진 퍼즐 50가정,가족 팝아트 초상화 75가정)으로, 진행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퍼즐,가족 팝아트 초상화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대로 작성 후 4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족사진 퍼즐,가족 팝아트 초상화를 가족과 함께 진행 후 보고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주면, 보내준 가정 중 우수작품을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파랑새 우체통 제막식 인천 동구가 지난 2018년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인천 지자체로는 두 번째로(전국에서는 30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올해로 아동친화도시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구는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모토 아래 모든 사업과 정책 추진에 있어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아이들이 행복한 요요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요요요”는 “얘기해 주세요”,“지혜를 모아요”,“함께 만들어요”에서 따 온 것으로, 주민과 아동의 소리를 경청하고 동구만의 특화형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의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아동의 의견 수렴을 위해 어린이참여위원회를 운영하여 서림초 앞 비탈길 미끄럼 방지코팅, 창영초 통학로 도색을 통한 어린이 안전확보 등 11건의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에 참여한 파랑새 우체통을 만들어 3개 학교에 설치하여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 정책을 제안할 수
ⓒ연수구청 연수구는 청렴한 공직사회,신뢰받는 연수구 구현을 위해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구는 매주 금요일‘청백-e 모니터링의 날’을 운영하고, 청백-e시스템 사용자 온․오프라인 교육과 월별 운영실태 점검 등을 통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의 내실을 강화한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행정착오 예방과 처리철차 준수가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7월과 11월 연 2회 자기진단(Self-Check)를 실시하여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4개 항목에 대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12월에는 전부서 대상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
동구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포함)을 돕기 위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에 대하여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연 3%를 3년간 지원한다. 구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대출한도를 3,000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영세 중소기업으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최대 7,000만원의 자금대출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이자 연 3%를 구에서 보전하여 기업체에서는 약 1.1% 정도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대출수요 폭증으로 실제 대출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등이 적기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대출절차 등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동구의 모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동구에서 자리 잡고 활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출신청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동구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인 철길 새뜰마을사업 구역 내에 소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 의 일환으로 생활여건 취약지역인 만석동 65번지 일원에 폭 4미터, 길이 36미터 규모의 소방도로를 내고 40미터 길이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공사는 토지 보상비로 약 7억 1천만 원, 공사비 1억 7천만 원 등 약 8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구는 이번 소방도로 개설로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지날 정도로 비좁았던 골목길을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크게 넓히고, 유사시 주민 대피로로 활용되어 그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은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철거 및 수리, 주민역량강화사업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으로 국비와 시비 포함 약 1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 있을 철길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