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어을미센터’를 방문하는 등 연이은 민생현장 점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을미센터’는 월미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2016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된‘1950 인천상륙작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휴건물이였던 구)갑문홍보관 2개동 중 A동은 월미도홍보관, 인천상륙작전 테마관, B동은 월미도역사관,테마카페로 리모델링하여 2019년 2월 개관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2일 어을미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관련 담당자들과 어을미센터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구청장은“지역 내 공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월미바다열차, 인천항 갑문 등 주변 자원과 연계코스 개발 등 활성화방안을 미리 마련하여 향후 코로라19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월미도의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과 생태자원을 홍보하고 월미공원 방문객들에게는 휴게쉼터로 활용되고 있는‘어을미센터’에‘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8월 24일부터 내항8부두 집단검사
동구는 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도서관의 비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위한' 동구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5월 20일 착수하여 7월 31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건국대학교 GLOCAL 산학협력단 노영희 책임연구원의 최종 보고와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동구 도서관 현황 분석 및 시민·관계전문가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래의 동구 도서관 건립 방안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도서관 조성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에 따른 동구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2030)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허인환 구청장은“지역의 교류·정보 플랫폼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미래 지식정보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도서관의 인프라 확대 및 교육문화도시 동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선사업으로 ‘쓰레기 인식개선 사업’을 선정했다.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용현 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자치계획 및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2020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비대면 온라인 투표, 현장 당일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모두 641명의 주민이 참여해 99% 이상 찬성으로 2021년 자치계획이 통과됐으며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는 쓰레기 인식 개선 사업,용현1.4동 쉼터 조성,수다로 탄생된 마을공동체‘수다방',사랑이 넘치는 골목 조성사업 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반영 과정을 거쳐 2021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정연건 용현1.4동 주민자치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홍예문로~동인천 일원에 시행하는 지중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가 추진하는 지중화사업은 도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상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며,지자체가 한전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중화 공사는 중구와 통신사 간 협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9월 착공될 예정이다. 홍 중구청장은 지난 8월 31일 사업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구민의 생활환경이 한시라도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지중화사업비는 총 18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다. 구에서는 지중화공사 추진에 따라 도로 및 인도 정비사업을 연달아 시행하며 내년 상반기에 관련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구는 이번 지중화사업 대상지역은 홍예문 ~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 화평운교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440m)이며,이번 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인도 확장 및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동인천동 일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구의회는 1일 제253회 인천광역시미추홀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인천시 미추홀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인천시 미추홀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이 안건들은 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미추홀구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의원석 투명 가림막 설치 및 관계 공무원 최소 참석,의원 단체 활동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 이안호 의장은“코로나19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수도권에 집중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추홀구의회도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은 지난 29일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비대면 온라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토요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동반과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브릿지반으로 나누어 지난 3개월 간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했으며 과정을 통해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작곡 작품을 만들어 냈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온라인으로 인사말을 전하는 아쉬움을 표하며“꼬마작곡가들과 함께한 3개월의 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진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축하인사에서는 “어렸을 때 무언가를 도전하고 창작해보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연수문화원과 지도자들에 대한 노력과 감사를 전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감정들로 만들어진 곡들을 꼬마작곡가의 강사진들이 악기별 사전 녹
미추홀구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인 가구 관련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미추-홀(Whole) 살피미’앱을 배포해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증가하는 1인 가구 고독사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미추홀 전체(Whole)를 살핀다는 뜻의‘미추-홀(Whoel) 살피미’앱은 지정시간(12~72시간)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는 경우 사용 요청 알람이 30분 동안 울린 후 지정 보호자에게 긴급구호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다. 보호자는 여러명이 지정돼 신속하게 구호를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물인터넷 방식은 센서 설치 비용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미추-홀(Whole) 살피미 앱은 Play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 취약계층 신청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보호자로 등록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모바일 인프라로 더욱 촘촘한 인적사회안전망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용유동은 일반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9월 한달 간 지역 내 카페와 단독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 분리수거대 확대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사업은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소유자,점유자 등 관계자들 중 1명을 전담 관리인으로 지정토록 하여 재활용 분리수거 등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동 관계자는“철저한 분리 수거 및 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안은 강구하여 시행할 것이며, 우리 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동구버스' 정식 운행을 지난 주부터 시행 중이다. 구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약 2주 동안 버스 임시운행 기간을 갖고 배차시간 및 노선 조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하며 주민들을 위한 최적 운영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확정된 정식 운행 버스노선(상행 기준) 주요 경유지는 산업유통센터 → 송림휴먼시아아파트 → 서흥초등학교 → 동구청 →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 인천세무서 → 동산고등학교 → 송림주공아파트 → 인천재능대학교 → 인천의료원 → 산업용품유통센터 등이다. 임시운행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했던 버스 이용요금은 인천시 마을버스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통카드 이용 시 어린이는 350원(현금 400원),청소년은 600원(700원), 성인은 950원(현금 1,000원)이다. 또한 일반 시내버스 및 전철 환승할인 적용은 물론 서울 ․ 경기권 통합환승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더욱 많은 주민들이 동구버스를 알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 정류장에 표지판 및 노선도 현수막을 설치해 안내하는 한편 구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시민들의 악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2월까지 총 공사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승기하수처리장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995년에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악취방지시설 등 노후 설비의 성능이 저하되어 개선이 필요하였다. 또 송도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악취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단은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설계사무소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였다. 8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전문시공업체가 선정되면,약 4개월간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주요사업으로는 ▲탈취설비 용량 증설 ▲ 노후배관 및 설비 교체 ▲탈취설비 형식 개선 등이 추진된다. 설치 완료 후 시운전을 마치면 승기하수처리장 부근 악취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사업은 지난해 김이사장 취임 후 승기하수처리장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협의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