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4일 송월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헌 구청장, 송월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중구모범운전자회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2인 이상 탑승 금지, 이륜차 면허 필수,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통수칙과 더불어,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지켜줄 것을 운전자, 보행자,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속도 30km 이하 운행 등을 강조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가, 새로운 부이사장으로 추성호 인성코퍼레이션㈜ 대표가 취임했다. 25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월디장학회는 지난 24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추성호 신임 부이사장,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월디장학회 부이사장 취임식 및 제3차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부이사장에 새로 부임하는 추성호 인성코퍼레이션㈜ 대표는 그간 장학금 기탁 등 월디장학회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해왔다. 김정헌 구정창은 이날 추성호 신임 부이사장 외에도 연임·신임 임원진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연임 이사로는 공순복 중구농협 이사, 전승호 대동학생백화점 대표, 김선희 청원조경㈜ 대표,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 조합장, 김현호 광고마을 대표가, 연임 감사로는 지근철 인일회계법인 회계사가 위촉됐다. 신임 이사로는 송민규 인천그린에너지㈜ 대표, 황인국 스카이72㈜ 팀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취임식에 이어 2023년도 제3차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스카이72㈜(김영재 대표) 3,000만 원, 중구농업협동조합(정선근 조합장) 700만 원, 인성코퍼레이션㈜(추성호 대표) 500만 원, 신포중앙새마을금고(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5월 23일 영종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주요 현안을 입주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민선 8기에서 처음 도입한 현장 소통 행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민원과 현장 목소리가 오갔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화재 안전, 단지 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과 같은 내부 현안은 물론, 학교 설립, 텃밭 사업, 인근 골프장 및 캠핑장 운영 등 외부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구는 이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논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 신속한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한양수자인 어르신과 주민분들을 직접 뵙고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갖게 돼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앞으로 영종국제도시가 인천을 선도하는 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무의도 지역의 대표 숙원사업이었던 ‘무의대교 공영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 일대 주차난 완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3일 무의동 298-3번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의대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는 관광객이 증가하며 2019년 5월 개통 당시보다 교통량이 10배 이상 늘었다. 이로 인해 무의도 일원은 주차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심각한 주차난과 잦은 교통체증을 겪어야 했다. 이에 중구는 무의대교 건설 당시 임시 공사용으로 사용되던 하부공간에 공유수면 의무면제 협의를 통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조성 공사를 추진, 총면적 2,984㎡, 주차공간 86면, 화장실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춘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차장 조성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 매입비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조속히 주차장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내동 소재 ‘인천 내리교회’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구가 지난달 6일 10개 종교시설과 체결한 ‘위기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로써 내리교회까지 영종국제도시 권역 10곳, 원도심 권역 7곳 총 17개 관내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들 17개 종교시설은 중구이웃지킴이 카카오채널 ‘똑똑N톡’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있으며, 구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 병원 치료,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키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두텁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1일 내리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에게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내리교회까지 총 17개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든 구민이 더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2023년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공모에 선정돼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oT-디지털 트윈 기반 항만 재난·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안전해(海)]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체결됐으며, 별도의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2023년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는 공간·인프라 등 실증 자원을 보유한 ‘실증 수요기관’과 기술력 및 사업화 의지가 높은 테스트필드 구축 기업인 ‘실증인프라 구축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재난·안전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서비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축적된 실증 데이터·공간 등은 향후 디지털 기술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분야 IoT 벤처·중소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IPA는 ‘2023년 IoT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참여를 위해 지난 3월 AIoT 및 디지털 트윈** 분야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중소기업 ㈜글로벌브릿지(대표 홍윤국), ㈜심시스글로벌(대표 김윤제)과 컨소시엄을 구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이바지한 지역 내 모범청소년 3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중구 제2청과 제1청에서 열린 ‘2023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모범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이동 편의를 고려해 영종국제도시/원도심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모범청소년 표창’은 평소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폭넓은 참여·활동으로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춘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인천시 중구가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는 지역 내 각급 학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은 후, 공적 사항 검토를 거쳐 총 32명(영종국제도시 16명, 원도심 16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청소년 ▲폭넓은 사회참여로 민주시민 역량을 충분히 갖춘 청소년 ▲과학·예술·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청소년 등에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8일 부천대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실제 사회복지 현장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센터 운영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전공 자원봉사자 파견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 학생들은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인천 중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성과중심형) 배분 사업에 선정, 중증 발달장애인의 정보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상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에 부천대학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지학과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승민 교수는 “산학협력 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시각장애인 대상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대표 관광지 4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고 전용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각장애인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대건축전시관 옆 쉼터 진입로를 정비하고, 관광 안내·교육 등을 위한 벤치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촉각 모형, 점자 등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에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개항장을 방문해 관광 해설을 듣고 무장애 관광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항장 관광을 마친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은 “개항장 내에 무장애 관광을 위한 체험 콘텐츠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문화의 소리 실버악단 문화의 밤' 행사에 참여, 많은 시민에게 노인일자리 사업과 생산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구성, ‘현미랑콩이랑’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인 쌀과자 제품과 ‘실버카페’의 생산품인 캔음료를 판매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작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모처럼 주말을 맞아 실버악단의 신명 나는 연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건강하고 맛 좋은 생산품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하실 기회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모처럼 이런 흥겨운 야외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학교길 안전도우미 320명 △반짝반짝지킴이 260명 △노노케어 140명 △공연자연지킴이 247명 등 어르신 2,016명에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