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국제인증을 4년 연속으로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ISO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으로, 고객 불만처리와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경영체계의 구축·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인천관광공사는 2022년 전국 관광공사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불만처리 대응성, 고객 중심 서비스, 신속한 불만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유지했으며,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노력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관광공사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100점)을 기록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4년 연속 ISO10002 인증은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다양한 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보훈지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태극기를 주제로 한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일제 강점기 국권회복운동과 항일독립운동 과정에서 사용된 진관사 태극기, 임시의정원 태극기,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우리나라의 소중한 상징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선보이며, 관련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는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2층에서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조상들의 나라사랑과 독립 의지를 느끼시길 바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함께 ‘우리의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우체통’ 사업도 추진된다. 학생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해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써서 지하철 인천시청역에 전시하며,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공개된다. 아울러,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에서는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퀴즈 이벤트’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8월 5일 전북 군산시 경암동 일대에서 도시재생 및 보행친화형 거리 조성을 위한 경암동 철길마을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인천광시 동구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보행친화형 거리 지정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제물포구 출범 전 배다리~개항로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동구형 공간 콘텐츠 개발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찰단은 철길마을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동구가 보유한 배다리, 항만 배후 공간 등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공간 콘텐츠 개발 방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 하였고, 경암동 철길마을의 도시재생 추진 방식, 보행환경 개선 전략, 주민참여 구조 및 문화 콘텐츠 융합 사례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고자 했다. 윤재실 위원장은 “경암동 철길마을은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창출한 사례로, 동구의 배다리, 항만 인접 구간 등과 연계한 보행친화형 거리 조성에 있어 매우 유의미한 모델이 될 것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경인여자대, 인천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 등 4개 대학과 서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학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외에, 취업 컨설팅 및 채용 프로그램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교육과정은 ▲복합리조트․호텔 식음(F&B) 전문가 ▲AI기반 MICE 관광기획 ▲관광 안내․접점 서비스 ▲국제공항 글로벌 관광서비스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통과정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 두레 PD 등 지역 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도 포함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함께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예비 관광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 운영지원 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동구가 지난 1일, 만석동 만석비치타운 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주최로 ‘야간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첫 번째 반상회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정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열린 반상회는 만석동을 비롯하여 외 10개 동에서도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주민 참여형 정책 추진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실질적 구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 삶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팝업스토어 '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 유명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천 관광기업들은 실제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 관련 콘텐츠 기반 상품을 보유한 인천 소재 기업이다. 체험형 상품, 기념품, 체험형 키트,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약 2개월간 '여기어때' 플랫폼 내 특별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전용 할인 쿠폰, 메인 배너 광고,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경쟁력 있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 김정헌 구청장이 5일 영종 주민들과 함께 인천시청을 방문해 제3연륙교의 명칭을 '영종하늘대교'로 제정해달라며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 청구했다. 김 구청장은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직접 전달하고, 명칭 선정에 있어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구는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결정한 '청라하늘대교'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 실제 이용 주체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구에 따르면, 국내 연륙교 명칭의 66%가 섬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반면, 육지 명칭을 사용한 사례는 3%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 '강화대교', '강화초지대교' 등 다른 인천 내 연륙교 사례를 볼 때 '영종' 명칭의 중복 사용이 혼동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다리"라며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고려할 때,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영종'이 반드시 명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명칭 결정이 영종과 청라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인천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에도 악영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월 30일, 7급 이하 젊은 실무 공무원들의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적극 행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 팀 2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중구청 알림창 설치, ▲친환경 폐현수막 재활용 프로젝트,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오손도손 5분 라디오', ▲교육 수료증 간소화, ▲원격근무 확대 등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기관 조직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배우고, 적극 행정 연계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워크숍에 함께 참석해 젊은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공직사회가 이제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 새. 글. 인.'이 중구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색다른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요트타고 대이작도'를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인천 영종 왕산마리나에서 요트를 타고 대이작도로 떠나는 이 프로그램은 바다와 섬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여정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음악과 바람, 대화를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받는다. 대이작도에 도착한 후에는 아웃도어 호스트와 함께 섬 트레킹, 작은풀안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모험을 즐기는 호스트들과의 소그룹 네트워킹, 섬에서의 독서, 바다 수영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섬의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하고, 20~30대 중심의 새로운 섬 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트타고 대이작도'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hangroclub_yeongjong)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이 총 3만 2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스토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한층 더 커진 규모와 풍성한 구성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에 선정된 20개 팀과 초청 로컬 브랜드 50개 팀을 포함해 총 70개 팀이 참여했으며, 도서, 공예, 식음료,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채로운 분야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함께 운영된 '제물포 웨이브 빈티지 마켓'에는 유럽 현지에서 공수한 앤틱 제품과 골동품을 선보이는 빈티지 전문 셀러 20팀이 참여해 상상플랫폼 데크존을 감각적인 복고 감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일부 부스에서는 완판 사례가 발생하는 등 참여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또한, 마켓에서는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