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서부권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의 예비후보지로 영종지역 5곳을 꼽은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예비후보지, 공정하게 결정돼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철회 요청은 님비가 아니다. 소각장은 지역 생활 쓰레기 자체 처리 원칙에 따라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존재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다”라며 “다만 선정과정이 비합리적이고 투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첫 번째로 예비후보지가 지나치게 영종에 편중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서부권 소각장은 중구, 동구, 옹진 3개 군구 생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는 시설인 만큼, 후보지 선정은 균등·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더욱이 이미 영종 공항신도시엔 소각시설이 운영 중임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일관성·공정성이 결여됐음을 언급하며 “유력 후보지였던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인근 타구 주민의 반발로 제외되는 등 ‘반대하면 철회’ 식의 즉흥적 결정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중구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체불 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으로, 대금 청구, 승인, 지급 및 실시간 대금 지급 확인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대금 지급 승인 등 사업 총괄을, ㈜신한은행과 ㈜페이컴스는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클린페이’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계약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설 경기 침체로 임금 체불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정적인 계약업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청년 인생·커리어 설계학교’가 지난 3일 개강하며,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청년 인생·커리어 설계학교’는 청년 스스로 ‘나’를 발견하고, 개인의 강점 등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더 체계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19~39세 청년 구민 30명이 대상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2개 그룹(1그룹 : 7.3.~17. 영종1동/ 2그룹 : 8.10.~24. 운서동)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강점과 흥미, 선호도를 바탕으로 삶의 목표와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그에 맞는 진로(직업)를 모색해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강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강점 진단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진이 학습자 특성에 맞게 인생과 커리어 설계를 위한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수자들에게는 개인별 비전이 담긴 ‘캐리커쳐’와 실천계획을 담은 ‘만다라트’를 전문 그림작가를 통해 ‘디지털 굿즈’로 제작,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중구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23명과 전문가 간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이해 제고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의 협조를 받아 전문 컨설턴트 2명이 참여해 각 사업의 성별 특성을 분석, 성평등을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했다. 특히 성별 특성 분석을 통해 도출한 ‘성인지적 관점의 개선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양성평등에 입각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앞서 구는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 공약, 일자리, 청년, 안전 등 23개 사업을 지난달 15일 열린‘2023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사업 담당자들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2023년도 비산업부문 사업장(가정‧상가‧학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 총 211개소의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 등 비산업 부문의 에너지 낭비 차단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기후변화 대응에 자연스레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등 사업대상의 에너지(전기·상수도·가스 등) 사용실태를 진단, 이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개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대상은 중구 소재 가정 181개소, 상가 30개소 등 총 211개소다. 컨설팅은 무료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균적으로 가정에서는 연간 403kW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연 최대 5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컨설팅과 함께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되면, 실제 절약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시 중구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0)화’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에 ‘수난기동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구의회 의장, 김희곤 영종소방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수난기동장비 무상양여식’을 열었다. 이번 무상양여는 7~8월 해수욕장 개장 시즌을 맞아 용유·무의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구가 무상양여한 수난기동장비는 8륜 구동 수륙양용차 총 2대(약 1억 원 상당)로, 수상, 갯벌, 모래사장 등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구조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종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이 수륙양용차를 이용, 수난 구조를 시연하며 장비 성능과 구조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소방서장에게 물품 전달 증서를 건네며, “올 여름철 인명구조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향후에도 관광
【인천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청이 드림스타트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송도 함소아 한의원의 후원으로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여름철, 호흡기에 좋은 혈자리에 삼복첩을 붙여 면역력을 미리 보강함으로써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혈자리를 찾아 삼복첩 패치를 1~2주 간격으로 3회기에 걸쳐 부착하며, 약선 음료(생맥차) 10일분이 지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 비염이 있어 고생이 많았는데, 작년에 참여하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어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송도 함소아 한의원을 통해 호흡기가 약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청이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무의도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무의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무의보건진료소장, 무의도 각 통 노인회장·통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치매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 예방 교실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심야·새벽에도 경증 응급환자 진료·처치를 할 수 있는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이 7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시 중구가 1일 하늘정형외과의원(하늘중앙로 193 조양타워 7층)에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개소식’을 열었다.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등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참여 병원 공모 및 선정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하늘정형외과의원’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한 후,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현장 점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곳에서는 경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응급처치, 투약·제조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한다. 중구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실태, 보조금 집행 사항 등을 반기별 1회 이상 점검해 응급의료서비스가 안정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7월 1일부로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각균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인천 동구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감사실, 행정자치과, 홍보미디어실 등에서 구정 업무 경험을 쌓고, 2013년 3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의회사무처, 여성정책과, 건강증진과를 거쳐 최근까지 시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을 구성해 36개의 시정혁신과제 발굴 추진과 인천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수립·시달했으며,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통해 청년중역회의 주니어보드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4개 분야(조직문화 혁신기반 구축, 일하는 방식 개선, 워라밸 문화 조성, 권위주의 문화 근절)를 설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그간 기획, 행정, 홍보, 보건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둬온 만큼,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