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4월 10일 오전 8시 50분, 인천공항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 공항고 1학년 학생, 교사, 자문위원, 김명진 담당관, 관계자 등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통일과 역사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 240명의 인천 공항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眞) 한태민 학생, 선(善) 이보민, 소재경, 김지혜, 황희원 학생, 미(美) 김태은, 한승윤, 박형신, 최준형, 남재윤 학생, 인기상 최민규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시대를 열 수 있는 실천역량을 길러주고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식확산과 통일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인천 중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9일 영종중앙감리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종중앙감리교회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한 “먹거리 나눔사업”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영종중앙감리교회 황규진 담임목사는 “창립 12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기부하게 됐다”라며 “경제침체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헌신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곳곳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도 마음만은 더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시설장들을 격려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김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민형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시설장들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이 중구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 소통하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오는 2025년 완공되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내 영종노인복지관 신규 건립은 물론,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추가지원,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어르신들의 여유롭고 쾌적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 중구가 이 같은 내용의 ‘2023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구 관내 임대인 중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2021~2022년 중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임대인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우승, 단체전 동반 준우승 및 플러레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3일 중구에 따르면, 먼저 중구청 전은혜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 대전시청 최혜정 선수, 8강에서 인천 중구청 지영경 선수, 4강에서는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를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서울시청 전하영 선수를 15대 1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3월 말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2주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중구청 오혜미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 부산시청 한아름 선수와 박빙의 대결을 벌이며 14대 15 한 점 차 석패로 거둔 성적이다. 인천중구청 펜싱팀은 이 같은 개인전 호성적을 등에 업고 단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은혜, 한두미, 김도희, 양예솔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4강에서 익산시청에 45대 44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로 결승에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최근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관내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3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인천중부소방서와 함께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는 매설식 소화전의 사용법을 시연한 데 이어, 점포에 설치된 화재 알림 시설(열, 불꽃, 연기 감지 시 119 소방관서 연계 시스템) 등의 작동 실태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화재 안전 대책과 관련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있었던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한 형태·재질의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난연성 재질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화재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전문가, 시장상인회 등과 합동 점검을 진행,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상인 안전교육 등도 병행한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오가는 새로운 카페리여객선 운항선사를 찾기 위한 ‘인천~백령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1개 이상의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사업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1개사를 사업자로 선정한다. 한편, 사업응모자는 인천해수청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는 것과는 별도로현재 옹진군이 추진중인 동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여객선사 대상 지원사업에 대해서 옹진군 도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 032-899-2361
인천중구 기초의원들이 거액을 들여 유럽연수를 떠나자 시민단체가 해외 관광성여행을 중단하고 귀국하라고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중구의회의원들이 3월27부터 4월 4일까지 7박 9일 간 해외 선진지 비교시찰을 떠났다. 중구의회가 떠난 해외 선진지 비교시찰 계획을 살펴보면 의원 7명, 의회 직원 5명으로 총 13명이 5천5백7십만 원을 들여 해외로 떠났다. 하지만 이 중 비교시찰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곳은 28일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홍보관과 29일 스위스 로잔 손매트용양원 단 2곳이다. 이 두 곳도 기관을 둘러보는 정도 수준이다. 이후 일정은 모두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30일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후,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라스칼극장, 31일 이탈리아 베니스, 4월 1일 베니스 피렌체, 2일 로마 바티칸 시국 견학, 3일 파리, 4일 귀국 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구의회는 이번 비교 시찰 목적을 ‘KTX 유치와 교통 관련 자료 수집, 중구의 근대 시설 관광 활성화 방안 탐구, 선진 친수공간 벤치마킹을 통해 내항 재개발 방향에 필요한 자료 수집’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을 볼 때 시민들은 목적을 핑계로 유럽 관광여행이라고
인천 중구 유동 ‘월남촌’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비석이 인천 중구 유동에 세워졌다. 27일 인천시 중구청에 따르면, 구는 지난 24일 유동 28-3 일원에서‘월남촌 유래비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윤효화·손은비 구의원, 임관만 시의원 등 각계 인사와 월남촌 사랑마을회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월남촌 유래비석’은 월남촌의 시대적 배경과 함의를 되새기고자 만들어진 가로 1.95m, 세로 2m 규모의 비석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비석의 모양과 문구 등을 정해 의미를 더했다. ‘월남촌’이란 1966년도 베트남전 당시 미군 사령부와 맺은 군수물자 운송 계약으로 파견 나갔던 기술자·근로자들이 귀국 후 터를 잡아 주택을 짓고 살던 유동 일원을 불러온 이름이다. 중구는 이번 유래비석의 제작이 향후 주민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월남촌 저층주거지 개선사업’의 추진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제막식 후 참석자들은 함께 다과회를 즐기며, 지역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월남촌 유래비석이 지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하늘문화센터와 한중문화관에서 ‘2023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심신 힐링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틀간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21일에는‘살인자의 기억법’,‘검은 꽃’등 여러 작품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창의성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같이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인 이홍렬 씨를 초청해‘즐겁게 사는 7가지 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풀어내 강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율목동 국악팀’, ‘운서동 민요팀’, ‘용유동 색소폰연주팀’은 물론, 플롯앙상블 ‘소소소’ 등 중구에서 활동 중인 여러 예술인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