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중추인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구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가 지역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채용행사 등과 관련, 참여 구인기업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 창출과 근로자 복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기업인들과 일자리 채용행사 운영 방향 등 중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용 등 경영활동과 관련해 기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는 이날 기업인들에게 올해 중점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며, 관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항공일자리를 비롯해 고용시장이 심각한
【우리일보 김동하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눈높이 소통행정’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유보라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한창한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운영 방향은 물론, 보육·돌봄, 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구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어린이날 기념‘버블쇼’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고, 버블 체험, 아트 풍선 나누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에 동참하며 아이들과 소통·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날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인 만큼, 중구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현
【우리일보 김동하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365일 24시간 경증 응급환자의 진료와 처치를 할 수 있는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이 올해 7월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하늘정형외과의원과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2월 참여 의료기관을 공모한 후, 전문가·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진료실적, 운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종하늘도시 소재 하늘정형외과의원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증 응급환자의 진료, 응급처치 및 투약·조제 등 ‘24시간 응급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구는 보조금 지급 등 24시간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게 된다. 또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
【우리일보 김동하기자】 | 인천시 중구가 중구가족센터와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다문화 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참여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 중구가족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학력을 취득해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2월부터 ‘검정고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37명의 다국적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초등반 25회, 중등반 36회, 고등반 36회 총 9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특히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시간·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국 출신 교육생 왕상춘 씨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자 시작한 공부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공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환경 개선에 힘쓴 공로자를 격려하고, 노사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오후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근로자, 노동조합 간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구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동 관련 공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에서 처음 개최한 시상식으로, 김정헌 중구청장이 노사 상생 문화 및 노동 존중 사회 구축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첫 발자국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일자리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한 기업인 등 총 15명(모범근로자 6명, 노동조합 간부 4명, 기업체 대표 5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 후에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상생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성장은 여기 계신 근로자, 노동조합 간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선 2기 인천시 중구체육회 장관훈 호(號)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장관훈 신임 중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민선 2기 중구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관훈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이어 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임원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 또, 민선 2기 명예회장으로 초대 통합체육회장인 김홍섭 전 중구청장을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다. 중구의 우호 자매도시인 일본 나리타시의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2명이 참석해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두 단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나리타시 축구협회는 지난 23년 동안 인천중구축구협회와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관훈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고문, 자문위원, 모든 관계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구민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중구 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 및 유관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장기자랑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펼친 데 이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장애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시설 간 상호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환경·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중구 장애인복지 발전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했다. 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중구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장애인이 변화를 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이하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 모집공고를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이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인천신항 1-2단계는 안벽, 장치장, 이송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하역 장비를 도입하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 A·B 두 구역*으로 나뉘어 순차 개발된다. 현재 IPA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인천신항 1-2단계 A구역 하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 A구역(4,000TEU급×3선석), B구역(4,000TEU급×1선석, 개발시기 미정)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은 일반경쟁입찰로 추진되며, 물류, 회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은 하반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사는 IPA로부터 인천신항 1-2단계 하부시설 및 상부시설 일부를 임대하고, 상부 건축물 및 자동화장비를 자체 투자해 인천신항 1-2단계를 완전 자동화부두로 조성하며, A·B구역 총 4선석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공고 참여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항만과 공항, 관광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일정이다. 이번 행보는 세계적인 금융·물류 허브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해 내항 재개발, 원도심 도시재생, 항공 정비(MRO)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더 실효성 있게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우선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도시계획관과 항만운영사(PSA)를 방문, 기관 관계자들과 도시재개발 계획과 과정, 항만 부지 활용을 위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중구의 항만 및 도시재개발 추진 방향을 고민했다. 특히 글로벌 항공정비(MRO) 기업인 ST 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회사 중역들을 만나 인천국제공항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영종국제도시의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설명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역사·문화적 자원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조성을 위해 차이나타운, 클락키 강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섬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현재 올 하반기 우선 개방 예정인 1·8부두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새봄을 맞아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에 초화를 식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 방문객과 구민의 이용이 많은 관광시설에 초화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중구청으로부터 팬지, 데이지 등 봄꽃 1,000주를 지원받아 월미도문화의거리, 연안부두해양광장 등의 명소들을 중심으로 초화를 식재했다. 또한, 앞서 공단은 지난달 18일 중구 제1청사, 제2청사, 중구보건소 등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외벽청소, 고객 쉼터 도색, 적치물 제거, 배수로 정비 등 구민 편의 제공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초화 식재와 같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과 친환경 차량 구매 등 환경보전과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