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대교의 다채로운 야경과 서해의 일몰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송도 롱비치파크(송도랜드마크시티1호 수변공원)에서 송도의 한 아파트 주최로 ‘가을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호성)와 관리사무소(소장 이정희)는 오는 14일(토) 송도 롱비치파크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 ‧ 밴드 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락의 대중화에 기여한 살아있는 락의 전설이자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4연승과 MBN 불꽃밴드에서 큰 활약을 보인 김종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애절하고 가슴저린 특유의 감성적 보컬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김성면, △아파트 주민으로 이루어진 마리나베이 합창단, △올해 7월 아파트 주민으로 결성된 마라나베이 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음악회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며, ‘흥보가 기가막혀’를 히트시킨 그룹 육각수 출신 ‘조성환’의 사회로 진행 된다.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 민경희 커뮤니티 이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찾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소년운영위원장 정혜원(영종국제물류고 3) 학생이 ‘모범구민상(청소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혜원 위원장은 전년도 제1기부터 이번 연도 제2기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표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제안, 캠페인 기획 활동 등 청소년활동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 특히 책임감 있는 행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구민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혜원 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청소년 권익과 인권 신장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자치 기구로,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및 관련 기타 문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32-850-1490)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지난 4일 중구청 월디관4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인천시의원, 중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박길정 중구지회장, 중구 사회단체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1기 중구협의회장으로는 전승호 회장이 임명됐다. 전승호 회장은 현재 대동학생백화점 대표, 월디장학회 이사, 중구문화원 이사, 동인천고 장학재단 이사, 동인천동 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에 변화로 이끌어 주신 윤경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목표로 더욱 진화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다. 이에 따라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어르신 생필품 키트 나눔 등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중구 신포동에 쌀3kg 60포, 라면 712개, 곰탕 60팩을 기탁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 고은옥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값진 계기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원도심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약 2만6,000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추석 당일인 30일에는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4,000여 명이 연안여객터미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IPA는 평소 77회 운영되던 백령, 연평, 덕적, 이작, 풍도 둥 연안 5개 항로를 추석 연휴 기간 15회 증편한 92회 운항할 계획이다. IPA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승선로 ▴계류시설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21일에 실시하고 27일부터는 연안여객터미널 곳곳에 운영인력을 집중배치하여 여객수송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맞이 행사로 터미널 이용객 대상 ‘즐거운 한가위, 즐거운 연안섬 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잊고 귀성하는 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민과 IPA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자 이하 안전표어를 발굴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표어 대회’를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일반 국민은 안전일반 분야에 응모할 수 있으며, IPA 임직원은 ▴안전보호구 ▴위험성평가 ▴작업중지 ▴안전일반 관련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표어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IPA 안전신문고 내 (https://safetyipa.modoo.at) 안전표어대회 게시판에 1인당 5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IPA는 공모된 표어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거친 후 IPA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의 최종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및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IPA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를 이용해 ▴안전모 부착용 스티커 ▴현수막 등으로 제작해 안전 관련 물품과 사내외 행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당선 표어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드는 메시지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IFEZ)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매입 안건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를 열고 이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 전체 11개 필지(42만7천여㎡)의 매매 약정을 인천항만공사(IPA)와 맺되 재정 부담을 고려해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라는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인천경제청은 송도 내 투자유치 용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IPA에 골든하버 11개 필지 42만7천여㎡를 1조500억 원가량에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기 위해 내년 본예산에 2천500억 원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인천경제청은 이후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 다만 골든하버 부지는 항만법에 따른 시설물 양도·임대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땅을 매입하더라도 개발이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2020년 2월 조성된 골든하버 부지는 호텔·쇼핑몰·리조트를 유치해 수도권 해양관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8건을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조직 문화’ 실현에 대해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열린 행사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열띤 호응 속에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2차 심사 및 직원 전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무섭 개항동장의 ‘마음속의 청렴에서 실천하는 청렴으로’, 우수상은 오현진 주무관(신포동)의 ‘金보다 중요한건 양심을 지키는 지금입니다’와 임복순 주무관(감사실)의 ‘부패없는 청렴중구, 높아지는 구민행복’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청렴엔 길이 있고, 부패엔 미래가 없다(일자리경제과 임경균 팀장)’, ‘청렴은 같이 해야 할, 공직자의 가치(도원동 신희연 팀장)’, ‘그것이 과연 '情' 일까요? 우리 모두 외쳐요~ 마음만 받겠습니다!(도원동 이경민 주무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이다(복지정책과 백정우 주무관)’, ‘청렴문화 부흥하는 르네상스 인천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골든튤립호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기로 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158개국 45,000여명이 참가해 역대급 행사이나 준비부족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강력한 태풍까지 예고되어 야영장 조기 퇴영 후 수도권 및 충청, 전북 지역으로 긴급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스위트에도 수백명의 잼버리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머물고 있다. 골든튤립호텔측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호텔 대연회장을 무대로 K- 사운드 공연과 잼버리 청소년 프리버스킹을 주제로 한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폭염과 태풍 ‘카눈’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청소년 대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은 이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호텔측은 무더위와 태풍을 피해 올라온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저녁 프로그램이 없다는 애로를 듣고 대연회장에 음향 장비와 악기 일체를 설치해 인디음악, K- 사운드 등 한국의 음악과 버스킹 공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시 중구가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열린 관광지 4개소에 ‘촉각 모형’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앞서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총 4곳이다. 특히 구는 최근 이들 4곳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 등을 설치, 무장애 관광콘텐츠를 확충했다. 우선 개항장에는 개항박물관과 인천 중구청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을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을 설치했다. 촉각 모형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문화재의 모양과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한 장애인용 관람 보조 도구다. 또,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입체형 ‘촉지도’를 설치했다. 촉지도는 손끝으로 관광지의 지형을 느끼며 원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지도다. 구는 이번 촉각 모형 설치 외에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