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경규신임 인천항만공사 7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사장은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만 물류 인프라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복합물류의 전진기지인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이행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요자 중심의 물류환경을 구축해 최적의 기업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항만·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와 현장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과 수산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 3년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오전 IPA 사옥에서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카마존 주식회사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해 10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재공모를 실시, 지난 1월 카마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12차례에 걸친 우선 협상을 진행했다. 카마존 컨소시엄은 신영(40%), 중흥토건(20%), 오토허브셀카(20%), 신동아건설(10%), 리버티랜드(10%) 등으로 구성됐다. IPA에 따르면 카마존 컨소시엄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특수목적법인(SPC) 카마존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의 운영사업자 지위를 공식 확보하고 오토밸리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설계, 인·허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스마트 오토밸리는 인천남항 역무선 배후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총 4천370억 원을 투입해 두 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주요 시설은 ▲중고자동차 2만 대 이상 수용 가능한 옥내·외 전시장 ▲중고자동차 수출상사 입주 시설 및 지원 시설 ▲정비소 ▲튜닝클러스터 ▲테마 공간 등으로 국내 자동차 문화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8일 김정헌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52인이 중구 제1청 본관 앞에서 홍보 피켓을 손에 들고 APEC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하며,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지난 2일 신흥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개항동 주민자치회,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도 릴레이 지지선언을 진행하였으며, 중구청 직원과 동 자생단체들도 차례로 릴레이 지지 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세계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국제 행사를 충분히 경험한 인천이야말로 2025 APEC 유치 최적의 도시”라며 “릴레이 지지 선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지난 10일 중구 제1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제52회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관내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년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해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당부하면서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열정을 가지고 즐기며 경기에 임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니,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휘 발휘해 본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도 “지역 체육인들의 입지를 높여 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을 지켜보며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소년체전은 2023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며, 울산종합운동장 등 46개의 경기장에서 36개의 종목이 펼쳐치고, 약 18,0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에서는 신광초등학교 외 9개 학교에서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IPA 사옥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 협의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Logistics & Transport Committee)와 ‘제1회 인천항 물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IPA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 협의회 위원장인 독일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의 최민규 대표와 협의회 소속 해운·물류 기업 대표 10여 명,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2023년 해운물류 전망 ▴유럽 해운·물류 기업의 한국 내 사업 동향 및 확장계획 ▴세관 프로세스 및 물류 규제 이슈 관련 최신 동향 ▴그린포트 관련 동향 ▴인천항 중장기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물류 환경에 대한 유럽 물류 기업의 의견이 향후 인천항의 유럽지역 물동량 증대 및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물류 환경개선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IPA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인천항만공사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PA는 2021년부터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9일 인천지역 구직자(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2일 해양·수산분야 구직자(한국해양대 어울림관) ▴16일 여성 구직자(이화여대 ECC)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9일 상담회는 보다 많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등 5개 기관*이 공동개최하는 '2023 인천 공기업 및 우수기업 설명회'를 통해 진행한다. △ 참여기관 :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인천재능대 IPA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IPA의 기관 전반 및 근무환경 ▴향후 채용을 대비한 채용제도 등을 안내하며,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취업준비 멘토링, 채용 준비 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구직자를 직접 만나 유용한 채용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 채용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안관 발대식’과 함께 차이나타운에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재난안전 관련 단체 회원 등 지역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자 중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한 사람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예방적 안전신고 및 점검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인천 중구는 지난 4월 안전보안관 활동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신규 안전보안관 모집 및 대표단 구성 등을 완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안전보안관의 지역예찰, 위험시설물 점검·제보 및 안내 등 활동은 우리 구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안관 활동 지원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9일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법적 의무사항에 관한 정량지표 61개와 혁신·정책업무 이행 정성지표 5개를 기반으로 한 진단위원의 심사에 따라 총 5등급(S/A/B/C/D)으로 구분하여 평가됐다. 공단은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보안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 강화 캠페인 진행, ▲개인정보 수탁업체 방문 관리 등 체계적인 보안 노력을 기울여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기관 내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규정 및 지침 준수 등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내·외부 고객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근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군구별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현미랑콩이랑’을 통해 현미, 오곡 등으로 생산된 다양한 세트 구성의 쌀과자 제품과 ‘실버카페’에서 생산하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딸기라떼 등의 캔음료를 선보였다. 모든 제품은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수작업으로 제조·생산하는 제품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들이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에서 열심히 참여하여 만든 어르신들의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판매 부스를 방문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생산품인 쌀과자와 음료를 시식하며 “이번 판매전이 노인일자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와 내항 시설 개방을 합의한 것과 관련, 최적의 시설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항동7가 1-59번지에 있는 '구(舊)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제물포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부지 7,000㎡를 개방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것으로, 시설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시설은 2020년 6월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유휴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구는 내항 재개발사업 착수 전까지 출입 통제구역이었던 해당 부지를 지역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주민 편익 시설로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내항 항구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내항 개방의 최우선 과제를 주민 편익 증진에 둘 것”이라며 “실효성 높은 대안이 나오도록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