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8일 부천대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실제 사회복지 현장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센터 운영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전공 자원봉사자 파견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 학생들은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인천 중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성과중심형) 배분 사업에 선정, 중증 발달장애인의 정보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상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에 부천대학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지학과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승민 교수는 “산학협력 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시각장애인 대상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대표 관광지 4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고 전용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각장애인 개항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대건축전시관 옆 쉼터 진입로를 정비하고, 관광 안내·교육 등을 위한 벤치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촉각 모형, 점자 등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에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개항장을 방문해 관광 해설을 듣고 무장애 관광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항장 관광을 마친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은 “개항장 내에 무장애 관광을 위한 체험 콘텐츠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문화의 소리 실버악단 문화의 밤' 행사에 참여, 많은 시민에게 노인일자리 사업과 생산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구성, ‘현미랑콩이랑’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인 쌀과자 제품과 ‘실버카페’의 생산품인 캔음료를 판매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작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모처럼 주말을 맞아 실버악단의 신명 나는 연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건강하고 맛 좋은 생산품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하실 기회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모처럼 이런 흥겨운 야외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학교길 안전도우미 320명 △반짝반짝지킴이 260명 △노노케어 140명 △공연자연지킴이 247명 등 어르신 2,016명에 일자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HMM이 인천항에서 신규 인트라아시아 항로인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를 17일부터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ICN은 HMM이 단독 운영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총 6척이 투입되어 2개의 노선이 8자 형태로 교차 운항하는 시계추(Pendulum)* 노선의 범 아시아적 항로다. IPA는 17일 오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 ICN 서비스 첫 번째 투입 선박 펠리칸(PELICAN)호를 환영하기 위해 선장 및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천항 첫 입항을 기념했다. IPA는 인천항을 비롯해 일본(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고베), 중국(닝보, 다롄, 텐진, 칭다오), 베트남(호치민), 태국(람차방), 대만(가오슝), 필리핀(마닐라)을 기항하는 이번 항로개설에 따라 연간 약 10만 TEU의 물동량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트라아시아 항로 서비스가 추가되어 화주·포워더의 편의 증진은 물론, 선복량 또한 증대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6일 중구 제2청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수료생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설비, 창호, 단열 등의 집수리 기술을 실습 위주로 심화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집수리 재능기부’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교육으로 배운 다양한 분야의 집수리 기술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을에 진행될 집수리 교육 전문가과정에도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재작년에 기본과정을 듣고 올해 기회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공감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율목도서관과 손을 잡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미아 율목도서관장은 지난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지역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 중심의 사업을 말한다. 현재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주민공동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감마실터를 이용하는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주제로 한 독서 교양강의 개최 ▲마을 탐방 등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문화 확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봉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 유벨안과, 더드림병원, 비에스치과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유벨안과 등 의료기관 3곳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게 된다. 특히 노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과·치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 기관 대표들은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편안하게 병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 모두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5월 12일 자문위원, 사회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 DMZ일대에서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분단국가로서 슬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통일촌을 견학하며 자문위원, 사회단체임원 간의 건전한 의견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윤경원 협의회장은 “통일의식 함양과 화합·소통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위크숍인 만큼 자문위원과 사회단체임원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 청소년 통일공감북콘서트를 비롯해 통일시민교실, 여성리더 통일토크콘서트, 초·중·고 교장 및 자문위원 토크콘서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의료 복지 혜택 확대 및 지역 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공단 강당에서 청라국제병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단 임직원 지정병원 체결 △영종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목표 설정 △건강증진 사업 관련 정보공유 및 공헌 활동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기타 양 기관 홍보 등 지원요청 시 적극 협력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 간담회 개최 및 사회공헌활동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약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영종지역 사업장 확대로 해당 지역 임직원 비율이 증가한 상황”이라며 “지리적 근접성이 있는 청라국제병원과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의료 복지 및 건강증진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협력으로 영종 국제도시 지역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가 삼목항에서 열린 ‘삼목항 어부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삼목항 어부장터는 삼목항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이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수협 경매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홍보함으로써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주요 판매 수산물은 소라, 가무락, 낙지 등으로, 준비한 물량 대부분이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시식 행사와 경품추첨 행사 등을 병행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삼목항 푸드타운 공사’가 마무리돼 영업을 재개했고, 입주 음식점들이 행사 일정에 맞춰 ‘20% 할인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 문전 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행사를 추진한 김덕래 삼목항 어촌뉴딜사업 추진위원장은 “삼목항에서 처음으로 어업인들이 힘을 모아 장터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다음 삼목항 어부 장터에도 재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제철 꽃게를 비롯해 수산물 종류를 늘리고, 삼목항 수산물을 활용해 자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