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구치소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비위 행위 근절 및 개인의 도덕성을 확립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할 것과 연말 회식 및 개인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른 음주 사고 방지가 그 목적이다. 11월 23일 차량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근절 피켓을 제작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불시 음주 측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음주 사고는 본인과 피해자, 주변 동료 및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기에 불필요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다. 그동안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에서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넣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내품을 인출해 여러 화주에 분산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 입출고 예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화주·포워더가 팩스 발송 또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통해야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해당 정보를 SNCT 홈페이지(snct.sun-kwang.co.kr)에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입·출고 접수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즉시 입·출고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접수표 출력, 대면 접수, 입·출고증 발급 등의 절차를 직접 밟아야 했으나,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절차를 20초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내 혼잡도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협의회를 구성해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SNCT, HJIT, ICT, E1CT)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인천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과 종합어시장 일대에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개최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NGO로, 65개국에서 15만500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한다.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해온 단체다. 그중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돌보고 보살펴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15년간 열어온 환경복지운동이다. 9월까지 75개국에서 2000여 회 개최돼 31만70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푸른 인천, 생명의 바다! 우리 아이들도 누릴 수 있게’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전은 인천항과 연안부두, 어시장의 역사와 가치, 바다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다채로운 사진전에 담았다. 이날 ‘생명의 보고’인 바다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위러브유 회원 500여 명이 상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 순화 및 의식개선을 유도하여 심성 순화 및 재사회화에 기여하기 위해 홍성유 교정협의회장을 포함한 교정위원 15명을 초청하여 소년수용자 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의 자기소개 후 수용자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데이에 초청된 교정위원들은 소년수용자들이 어린 나이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구치소에 수용되어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자신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표현하며, 수용자와 가깝게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 구치소 측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정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할애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건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춘 말씀으로 소년수용자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산둥성항만그룹(⼭东省港⼝集团有限公司) 리펑리(李奉利) 총경리와 양항만 간 우호 협력 및 크루즈·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칭다오(青岛港), 르자오(日照港), 옌타이(烟台港), 보하이(渤海湾) 항만 총괄 기관으로 2019년 설립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고, 국제카페리, 크루즈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항만은 협약을 통해 ▴항만 건설 ▴운영개발 ▴기술혁신 ▴신기술 운용 등 항만관리부문과 ▴신규 크루즈항로 개설 ▴크루즈모항 운영관리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 사장은 중국의 핵심 크루즈 모항인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한 후, 산둥성 크루즈 문화여객 그룹, 청도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항로 운영을 위한 시장분석, 기항 일정 검토 등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갔다. 또한, 인천항이 ▴대한민국 최대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국제공항과 인접해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에 유리한 입지 여건 ▴현지 문화체험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영종대로 공항신도시~하늘도시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인천 중구가 자전거 이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에 탑승해 자전거도로 약 3.4km를 주행, 시설물 파손이나 지장물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담당 관계자들에게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종 해안남·북로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도로 14㎞를 조성한 데 이어, 현재 영종해안북로~공항신도시~미단시티 구간의 단절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자전거 일주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시기에 맞춰 해당 사업을 완료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가 지역주민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 이용객들이 영종을 찾는 이유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복잡·다변화하는 영종국제도시 행정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영종1동 분동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과 함께 감리소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종1동 분동 추진에 맞춰 진행되는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 인구증가에 대비, 행정·복지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총 108억을 투입, 중산동 1912-4 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200㎡, 연면적 2,998㎡,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조성 중이다. 오는 2024년 1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구는 이와 관련해 1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영종1동 분동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 부서별 준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개청 준비를 위해 다방면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IPA 사옥에서 부동산 전문가 초청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자문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토지와 상부시설이 다르게 적용되던 항만법 개정 ▴크루즈 운항 재개 등으로 민간투자유치 환경이 개선됐다. 이날 자문회에는 학계 및 개발, 금융, 컨설팅 등과 관련된 부동산 전문가 5명과 IPA 임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미참석 전문가 2명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IPA 임직원과 전문가들은 자문회에서 ▴최근 부동산 동향 및 향후 전망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했다. IPA는 이날 자문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내년부터 매 분기 정기자문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골든하버 활성화는 해양 관광 거점을 만드는 국정과제로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2030 해양관광 50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대한민국재향 교정동우회 창립 40주년(11. 4.)을 축하하며, 교도관으로 근무하시고 퇴직한 선배님들의 경험을 배우고, 후배 직원들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지회 동우회원 12분을 초청해, 인천구치소의 역사와 선배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제작한 기념 영상 시청 시간을 갖고, 오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선후배가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구치소장은 과거 야근 2부제, 3부제를 거치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의 선배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교정이 있으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한 분 한 분 선배님들의 오랜 헌신을 지금 이 짧은 시간의 감사의 표현으로 모두 갚을 수 없지만, 후배들이 선배님들의 노력을 기억하고, 선배님들도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