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주요 정책사업의 전문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린 ‘정책자문관’을 경제, 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책자문관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1명, 사회복지 분야 1명을 신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경제 분야 자문관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복지 분야 자문관 ‘박혜림 인주노인복지센터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행정, 문화관광, 도시계획, 해양, 에너지 분야의 자문관 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들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더불어, 시책개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의 실효성 제고 방안, 주요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정책자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이 환경안전기술원과 재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안전기술원은 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밀폐 공간·청력 소음 실습·화학적 사고·안전·특수장비 착용 등 각종 재난 체험 및 안전교육 지원, 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한 사고 대응능력 향상 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양질의 안전·보건교육 강화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안전보건 경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협력과 공동캠페인, △기타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우호 증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다년간 현장 산업재해, 산업안전 자문을 수행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상호 협조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Zero),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해 6월부터 주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 3부 예산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6기 위원으로는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44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이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행정복지, ▲도시재생, ▲건설안전 총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동 지역위원회 기능을 주민자치회가 대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등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이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을 더 미룰 수 없다. 이제는 내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정부 부처의 전향적 자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12일 연수구청에서 열린 ‘6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발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건의문은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항만 관련 권한을 인천시에 환원하는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07년 인천시민의 국회청원을 계기로 시작된 ‘내항 재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5년 1·8부두 항만 재개발을 결정한 후, 2018년 내항 전체에 대한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계별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역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시 주도의 내항 항만 재개발과 연계해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을 종합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는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 전반적 관점에서 세계 어느 곳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약 110만 평 부지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인근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관련 기업 1,300여 개가 있다. 또, 영종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있는 등 입지가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등 전국 첨단기업과 인프라를 세계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요충지이고, 경제자유구역이라 투자가 수월하다. 복잡한 행정절차가 불필요해 지금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3유보지의 이점을 부연했다. 끝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들어설 이유는 차고 넘친다. 중구는 특화단지가 인천과 한국 경제를 책임질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1회 정기 아카데미 강연회’의 참석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인문학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아카데미의 하나다.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중구 구민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 사전 등록을 우선으로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이번 강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육아·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 아카데미를 개최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 함양과 심신 힐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icjgs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오는 10일 정오부터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시즌 3’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릴 이번 축제는 차이나타운·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앞선 행사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더욱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을 찾는 주민은 모든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가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문의 032-215-0415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삼목해역에 어린 점농어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2월 말에 부화한 개체들로 크기는 전장 6cm ~ 10cm에 달한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다. 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해역으로 선정했다.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 불법 어업 근절 홍보 등을 병행해 생존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조피볼락 등을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관내 불법성토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16명을 위촉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30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불법성토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환경지킴이는 관내 거주 구민 중 평소 불법성토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총 16명(영종 10명, 용유 6명)으로 구성됐다. 지리석 특수성을 반영해 영종·용유 2개 구역을 나눠, 올해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불법성토행위 취약지 중점 순찰 및 감시 ▲불법성토 사건 발생 즉시 구에 제보 ▲개발행위허가 신청 등 불법성토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 ▲ 농지성토재 pH 측정 등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 실시 등의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중구는 환경지킴이가 제보한 위반농지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회복 및 고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지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농지성토 개발행위허가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헌은 중구청장은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전한 농지성토 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민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일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찾아 “항공정비(MRO) 산업은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라며 “인천이 명실공히 글로벌 항공정비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중구가 앞장서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공약인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중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강후공 인천 중구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찾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성을 추진 중인 ‘항공정비(MRO)’ 분야 전용 산업단지다. 미국 ‘아틀라스항공’이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이곳에 화물기 정비 시설을 구축하기로 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스라엘 ‘IAI’로부터 화물기 개조사업의 첫 해외 생산기지 유치를 끌어내는 등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강후공 의장은 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촉진 등 항공정비 클러스터 활성화와 산업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아틀라스항공과 IAI의 국내 파트너인 ‘㈜샤프테크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