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마시안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이 올해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의 결과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구 지역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주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지난 10월16 중구청 서별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각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동별로 구성·설치된 법정 기구다. 복지 분야 민관협력 네트워크로서, 위기가구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 제7대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상기(金相起, 56)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16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및 운영지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올해 10월 16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이며, 16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대교의 다채로운 야경과 서해의 일몰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송도 롱비치파크(송도랜드마크시티1호 수변공원)에서 송도의 한 아파트 주최로 ‘가을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호성)와 관리사무소(소장 이정희)는 오는 14일(토) 송도 롱비치파크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 ‧ 밴드 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락의 대중화에 기여한 살아있는 락의 전설이자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4연승과 MBN 불꽃밴드에서 큰 활약을 보인 김종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애절하고 가슴저린 특유의 감성적 보컬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김성면, △아파트 주민으로 이루어진 마리나베이 합창단, △올해 7월 아파트 주민으로 결성된 마라나베이 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음악회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며, ‘흥보가 기가막혀’를 히트시킨 그룹 육각수 출신 ‘조성환’의 사회로 진행 된다.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 민경희 커뮤니티 이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찾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소년운영위원장 정혜원(영종국제물류고 3) 학생이 ‘모범구민상(청소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혜원 위원장은 전년도 제1기부터 이번 연도 제2기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표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제안, 캠페인 기획 활동 등 청소년활동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 특히 책임감 있는 행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구민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혜원 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청소년 권익과 인권 신장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자치 기구로,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및 관련 기타 문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32-850-1490)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지난 4일 중구청 월디관4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인천시의원, 중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박길정 중구지회장, 중구 사회단체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1기 중구협의회장으로는 전승호 회장이 임명됐다. 전승호 회장은 현재 대동학생백화점 대표, 월디장학회 이사, 중구문화원 이사, 동인천고 장학재단 이사, 동인천동 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에 변화로 이끌어 주신 윤경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목표로 더욱 진화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다. 이에 따라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어르신 생필품 키트 나눔 등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중구 신포동에 쌀3kg 60포, 라면 712개, 곰탕 60팩을 기탁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 고은옥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값진 계기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원도심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약 2만6,000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추석 당일인 30일에는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4,000여 명이 연안여객터미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IPA는 평소 77회 운영되던 백령, 연평, 덕적, 이작, 풍도 둥 연안 5개 항로를 추석 연휴 기간 15회 증편한 92회 운항할 계획이다. IPA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승선로 ▴계류시설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21일에 실시하고 27일부터는 연안여객터미널 곳곳에 운영인력을 집중배치하여 여객수송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맞이 행사로 터미널 이용객 대상 ‘즐거운 한가위, 즐거운 연안섬 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잊고 귀성하는 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민과 IPA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자 이하 안전표어를 발굴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표어 대회’를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일반 국민은 안전일반 분야에 응모할 수 있으며, IPA 임직원은 ▴안전보호구 ▴위험성평가 ▴작업중지 ▴안전일반 관련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표어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IPA 안전신문고 내 (https://safetyipa.modoo.at) 안전표어대회 게시판에 1인당 5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IPA는 공모된 표어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거친 후 IPA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의 최종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및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IPA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를 이용해 ▴안전모 부착용 스티커 ▴현수막 등으로 제작해 안전 관련 물품과 사내외 행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당선 표어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드는 메시지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IFEZ)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매입 안건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를 열고 이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 전체 11개 필지(42만7천여㎡)의 매매 약정을 인천항만공사(IPA)와 맺되 재정 부담을 고려해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라는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인천경제청은 송도 내 투자유치 용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IPA에 골든하버 11개 필지 42만7천여㎡를 1조500억 원가량에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기 위해 내년 본예산에 2천500억 원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인천경제청은 이후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 다만 골든하버 부지는 항만법에 따른 시설물 양도·임대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땅을 매입하더라도 개발이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2020년 2월 조성된 골든하버 부지는 호텔·쇼핑몰·리조트를 유치해 수도권 해양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