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7월 9일 지청에서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와 함께 보훈가족 건강보약 조제권(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한의사회는 2017년부터 해마다 인천보훈지청 관내 국가유공자 30여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지원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 지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어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되는데 어르신들께서 건강보약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 또는 독거 등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건강보약 조제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후원 한의원에서 상담 및 진료를 통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 중구 영종도 화랑목로 76-1~ 76~10 일원 국제도시 카페거리가 무단방치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중구 영종도는 외국인들이 수없이 왔다갔다 하는 도시로 유명한 국제도시 카페 거리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 관할청인 인천 중구청이 직무유기로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로 인해 장마철을 맞아 지하수와 하천 수질오염의 원인 될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이 소리다. 주민 한모씨(여,56)는 무단으로 버리는 자들도 문제가 있지만 이를 나몰라라 하는 중구청 공무원들은 나라에 녹을 먹고 있는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중구청장이 매주 영종도 제2청사를 방문하면서 수 없는 생활쓰레기 현장이 널려 있는 상황에 대해 보고도 받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각 처의 주민센터와 함께 무단 쓰레기 투기자들에 대한 단속을해야 하는게 아니냐며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장마철을 맞아 하루속히 관할 중구청은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처리와 방제작업도 함께해야 할 것이다.
건설폐기물(순환토사)과 갯벌 흙 등이 김포시 월곶면 일대 농지(갈산리430-2)와 임야(갈산리산36-8)에 무분별하게 매립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일 월곶면 갈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올 6월부터 인천 서구 한 폐기물 업체와 인천 청라에서 반출된 건설폐기물과 갯벌 흙 등이 갈산리의 농지와 임야에 매립됐다. 특히, 업자들이 덤프트럭으로 건설폐기물을 농지에 쏟아 부은 뒤 기존 농지의 흙으로 다시 덮는 수법을 주로 사용했다. 익명을 요구한 마을주민은 “6월부터 마을에 덤프트럭이 들어왔고, 흙이 아닌 건설폐기물을 쏟아 부은 뒤 흙으로 덮고 있다. 뻘과 순환토사(토분) 등이 섞여 있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는 건설폐기물에 무슨 성분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땅에서 생산된 쌀을 누가 사먹겠냐” 고 말했다. 또, 갈산리 한 임야에도 건설폐기물(순환토사)와 뻘이 매립되고 이었다. 주민들은 김포시 차원의 현실적인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에 따르면 농지에 성토는 인근 농지 지표면으로부터 지대가 2m 이상 낮을 때 지자체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한다. 2m 미만은 허가없이 성토가 가능하다. 또 농지법에서는 농작물 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 사업인 ‘에잇씨티’와 관련된 국제중재 소송에서 승소, 2년 6개월에 걸친 법적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월 ㈜에잇씨티가 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에서 최근 국제중재재판소(ICC)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는 적법하며 ㈜에잇씨티가 제기한 276억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는 내용의 판정문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잇씨티 사업은 2006년 단군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불리며, 총 면적 79.9㎢(약 2,500만평)에 사업비 약 317조원을 들여 용유무의 해수부에 숫자 ‘8’ 모양의 인공 관광레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었으며, 2007년 7월 독일 호텔리조트 그룹인 캠핀스키(Kempinski)와 인천시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자본금 미 확보로 2013년 1월 기본협약 해지 예고 후 같은 해 8월 1일 기본협약이 최종 해지되었다. 이후 ㈜에잇씨티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지출한 각종 비용(당초 603억)에 대한 손배배상 청구를 국제중재재판소에 제기하였고, 인천경제청은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 전후 인천시 노인들의 변화를 살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이달 중 인천시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6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일대일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적 특성, 건강, 여가·사회활동, 경제, 가족·사회적 관계, 고령친화환경 인식, 사회서비스 이용 경험 등 7개 영역을 다룬다. 결과를 분석해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열고 오는 12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앞서 진행한 2017 노인실태조사와 2018년 발표한 연구 ‘인천시 노인의 지역사회 인식 연구-고령친화환경을 중심으로’를 비교·분석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건강과 여가, 사회활동 등 노인 일상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2018년 연구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고령친화도시 매뉴얼에 기초해 거주환경, 교통, 사회참여, 일자리 등 8개 영역에서 시 고령친화도를 조사·분석했다. 현재 인천시 고령화율은 14.3%로 전국 평균 16.5%보다 낮고 7개 특·광역시 중에서도 울산시(12.9%) 다음으로 낫다. 그러나 고령화 속도는 다른 도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과 학생 24명 등 모두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곧바로 이들 학생들과 같은 학급 2개반 학생·교수 59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교사 2명과 학생 22명 등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35명 중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정확한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외부강사 1명과 학생 1명은 서울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해 서울 확진자로 통계가 잡히면서 빠졌다가 합쳐지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인천시 건강체육국 관계자는 "역학조사관 등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긴급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5일 오전 9시부터 해당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선별 진료소 1000명, 미추홀구 보건소 500명 등 15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시와 함께 자치구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컨설팅은 인천사서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서 담당 공무원, 현장 활동가,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관심 있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남동구와 부평구 두 곳을 선정했다. 컨설팅은 교육과 우수지역 방문 등 3회 진행한다. 먼저 이달 중순까지 자치구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후 8월 컨설팅을 시작한다. 관련 자료는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치 현황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유형별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 이용 상황 등이다. 동 민관협력체계, 통합돌봄 창구, 전담조직, 민관제공기관 네트워크, 자체 사업 계획 등도 살핀다. 또 자치구 담당자나 관심 있는 민간 유관기관 대상 보건복지부 정책, 지역사회 통합돌봄 개념 등을 교육하는 자리
인천 연수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이하 ICLC) 참석자들의 원활한 숙박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8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연수구와 해당 호텔들은 행사 기간 모든 참가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한 필요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구는 원활한 숙소 운영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호텔은 모든 참가자에게 할인금액 공개 적용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연수구는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연수구 지역 5성급과 4성급 각각 3곳 등 모두 8개 호텔과 ICL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ICLC추진단 관계자,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국제적 행사 규모에 걸맞는 호텔 의전과 숙박 서비스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호텔은 ▲경원재 앰배서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센트럴파크 호
인천상공회의소가 2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창립 제136주년 기념식 및 제39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천상의 제24대 임원진, 상공대상 및 장기근속모범직원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에 동참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상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진정한 상공인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권익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최고의 회원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항만, 공항, 바이오산업 등 주요 전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이 사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 경제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우리 상공인과 인천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
<기차로> 제천역 편은 7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SmileTV Plus에서 최초 방송되며, TVasia Plus와 WeeTV에도 순차 편성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의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중앙선 KTX-이음을 타고 충청북도 제천시를 찾는다. 청량리역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충청북도 제천시를 담은 <기차로>제천역 편은 자연 치유 도시 제천에서 펼쳐지는 품격 있는 힐링 여행기를 테마로 특히, 한국관광100선 중 2곳인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의림지를 찾는다.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청풍호의 장관과, 명승 의림지의 솔밭공원과 용추폭포 등 자연의 푸르름으로 시청자에 기쁨과 위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오픈되는 의림지뜰의 논그림 팜아트와 삼한의 초록길의 보행안전 확보 및 조망을 위해 조성된 보행육교 에코 브릿지도 <기차로>를 통해 방송 최초 공개하여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차를 타고 각 지역을 방문해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는 코로나 이후의 지역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