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과 학생 24명 등 모두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곧바로 이들 학생들과 같은 학급 2개반 학생·교수 59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교사 2명과 학생 22명 등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35명 중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정확한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외부강사 1명과 학생 1명은 서울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해 서울 확진자로 통계가 잡히면서 빠졌다가 합쳐지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인천시 건강체육국 관계자는 "역학조사관 등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긴급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5일 오전 9시부터 해당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선별 진료소 1000명, 미추홀구 보건소 500명 등 15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시와 함께 자치구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컨설팅은 인천사서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서 담당 공무원, 현장 활동가,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관심 있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남동구와 부평구 두 곳을 선정했다. 컨설팅은 교육과 우수지역 방문 등 3회 진행한다. 먼저 이달 중순까지 자치구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후 8월 컨설팅을 시작한다. 관련 자료는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치 현황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유형별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 이용 상황 등이다. 동 민관협력체계, 통합돌봄 창구, 전담조직, 민관제공기관 네트워크, 자체 사업 계획 등도 살핀다. 또 자치구 담당자나 관심 있는 민간 유관기관 대상 보건복지부 정책, 지역사회 통합돌봄 개념 등을 교육하는 자리
인천 연수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이하 ICLC) 참석자들의 원활한 숙박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8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연수구와 해당 호텔들은 행사 기간 모든 참가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한 필요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구는 원활한 숙소 운영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호텔은 모든 참가자에게 할인금액 공개 적용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연수구는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연수구 지역 5성급과 4성급 각각 3곳 등 모두 8개 호텔과 ICL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ICLC추진단 관계자,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국제적 행사 규모에 걸맞는 호텔 의전과 숙박 서비스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호텔은 ▲경원재 앰배서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센트럴파크 호
인천상공회의소가 2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창립 제136주년 기념식 및 제39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천상의 제24대 임원진, 상공대상 및 장기근속모범직원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에 동참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상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진정한 상공인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권익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최고의 회원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항만, 공항, 바이오산업 등 주요 전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이 사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 경제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우리 상공인과 인천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
<기차로> 제천역 편은 7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SmileTV Plus에서 최초 방송되며, TVasia Plus와 WeeTV에도 순차 편성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의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중앙선 KTX-이음을 타고 충청북도 제천시를 찾는다. 청량리역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충청북도 제천시를 담은 <기차로>제천역 편은 자연 치유 도시 제천에서 펼쳐지는 품격 있는 힐링 여행기를 테마로 특히, 한국관광100선 중 2곳인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의림지를 찾는다.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청풍호의 장관과, 명승 의림지의 솔밭공원과 용추폭포 등 자연의 푸르름으로 시청자에 기쁨과 위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오픈되는 의림지뜰의 논그림 팜아트와 삼한의 초록길의 보행안전 확보 및 조망을 위해 조성된 보행육교 에코 브릿지도 <기차로>를 통해 방송 최초 공개하여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차를 타고 각 지역을 방문해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차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는 코로나 이후의 지역 관광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관광객 맞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 여행을 위한 관광 편의서비스가 속속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인천시티투어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바다노선, 탁 트인 2층 버스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와 개항장 특화 노선을 우선적으로 운행한다. 나머지 노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행 개시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탑승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 편의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도 인천 독립 40년 행사와 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에 맞춰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3.5톤 안내차량은 스마트 관광 라운지 컨셉으로 짐 보관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 인천 예술인 공연과 전시 등 관광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의 양손을 가볍게 해 줄 이벤트도 준비했다. 관광객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22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박창호 교수((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장, 전 인천재능대 교수)를 초빙했으며, 도시재생 연구회 회원인 허식 의원과 유옥분 의원을 비롯해 동구청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시론적 고찰을 통한 인천 동구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허식 의원은 “이번 강연회는 도시재생과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자칫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역사적, 지리적 고려사항과 함께, 해양도시로서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양도시인 인천 동구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연구회 연구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과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ESG 토론회" 및 "SR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및 공공혁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로, 2018년 제1기 발족 이후 현재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 지역/사회단체, 학계, 공항종사자 등 인천공항의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영환경진단 △혁신과제 발굴 △성과분석 △개선점 제안 등 인천공항의 혁신업무 전반에 참여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3일 있었던 인천공항 ESG 경영혁신 선포식 과 연계하여 외부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천공항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경영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친환경에너지 공급체계 마련, 탈탄소 추구, 친환경 교통수단 인센티브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개진했고, 특히 ESG 관련 경영공시를 확대할 것과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 ESG 성과측정을 고도화하고 성과홍보를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진품 유물을 전시하는 "인천공항박물관"이 오픈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진품 유물을 전시하는 인천공항박물관을 오픈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국립중앙박물관 민병찬 관장,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3층 122번 탑승구 근처에 위치한 인천공항박물관은 09시에서 1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향후 여객수요 회복추세 등을 감안해 운영시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공항박물관의 외관은 조선시대 서안(書案;책상)으로 사용하던 경상(經床)의 양쪽에 두루마리 형태로 말려 있는 상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 됐다. 박물관 내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진품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국가무형문화재 및 한국문화 관련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라운지 로 구성되어,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한
인천교통공사는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 이후 대금 지급의 첫 신호탄을 24일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 받고, 공공기관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제도로, 공사는 지난 7일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약정을 신한은행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도는 현재 일부 대기업 및 중앙 공공기관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지방공기업의 도입 실적은 매우 부진한 상태이나 공사의 이번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기점으로 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인 첫 대금 지급의 대상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 사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중소기업 한륜시스템)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인천교통공사의 상생결제제도 도입이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내부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