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을 이용해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IPA는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여객터미널 방역매뉴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8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담긴 ‘해양안전 가이드’ 리플렛 4,000개를 배포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다회용 텀블러 1,6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동안 여객터미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장애인 및 노약자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먼저, IPA는 위축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에 나섰다. 해피빈 플랫폼 내 QR 코드를 통해 IPA 임직원을 포함한 기부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모바일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전자 모금함을 구축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한 달간 자율기부를 진행하여 기부금 1천만 원을 마련, 이번에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외 2개소에 전달했다. 이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제작한 온기 나눔박스 300개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나눔박스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개별 전달된다. 인천항 건설공사 참여 중소기업들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직원 20여 명에게 방한,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박스를 전달해 명절 맞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응원해요, 인천항의 숨은 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
2021년도 인간존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인천교통공사가 2022년 인권경영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과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25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년도에 추진한 인권영향평가, 설문조사,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더해 2022년도에는 인권경영 실천력 강화를 전략으로 내세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전문성 확보와 다양성 제고를 위한 외부위원 확대, 대·내외 인권존중 선포를 위한 공표식 개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거래 운영 등 공사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포함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공기업이 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으로 그동안 공사 내부 인권경영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던 이행지침을 사규로 제정하는 움직임을 보여 경영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인간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2024년 까지의 중장기 목표도 설정하여 인권 사각지대 완전해소와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도약을 준비했다. “누구의 인권이든 항상 존중되어야 하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를 늘 강조해온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2022년에도 인권존중문
기초연금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 및 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과 17.6만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1년 8,720원→2022년 9,160원)을 반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03만원(2021년 9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인천시는 2022년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준비 단계부터 교육, 창업 멘토링, 관리까지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24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인천 귀농귀촌교육 수료자의 영농 정착률이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교육 확대, ▲귀농창업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 상담실 설치·운영 3개 분야로 나눠 귀농귀촌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귀농귀촌교육은 귀농귀촌 종합과정(상·하반기), 창업과정(3개반), 농업기계과정, 귀촌생활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기초영농기술 습득부터 품목별 재배기술, 귀농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한 귀농창업 멘토링 지원도 새롭게 실시한다. 소규모 품목별 학습조직을 구성해 관내 우수농장 현장실습과 귀농준비 애로사항, 재배기술 상담 등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정책·기술 등 자료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위한 귀농귀촌 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 교육생, 귀농귀촌 희망시민 등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비치하고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교육 및 상담 만족도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인천 서구의회 앞에서 지역주민,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이 1월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기자회견은 지난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 큰 불, 서구 주민들 불안하다! 특히 주민의 안전, 목숨! 그 누구도 확신을 할 수 없다면서, 인천시 서구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서구의회에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은 지난 12일 오전 6시 20분경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큰 불이 나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을 태우고, 관할 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였고 진압인력 119명과 소방장비 46대를 현장에 투입해 발화지점에서 다른 정유설비로 화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진화활동을 벌였으며 이런 언론과 방송을 본 서구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도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이 있고, 50만여 평 부지에 정유공장에서 휘발유, 등유, 항공유, 경유, LPG, 아스팔트 생산중인데 일27만5천 배럴, 연간 추정 7천만배럴 생산과 특히 폭발력이 강한 PX공정, BTX공정, 납사개질 공정 화학공장이 가동 중인데, 공장 코앞에 주택가
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실시하는 양대 선거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설 연휴를 전후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0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면,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된 주요 사례를 보면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15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사례 △입후보예정자의 친척이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선거구민 36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사례 △국회의원 보좌관이 선거구민 124명에게 선물(곶감 각 4만원)을 제공한 사례 △후보자의 측근이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 60명에게 주류와 음식물(280만원)을 제공한 사례 등이 있다. 서구선관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를 받는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7년 처음으로 300만TEU 시대를 열고 5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한 데 이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물동량 목표를 350만TEU로 설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국 주요항만 폐쇄, 글로벌 공급망 대란, 세계적인 물류 정체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수출입 화주 선복 마련을 위한 임시 특별 항차 마련 ▴이탈 가능 항로 집중 관리 등 기존 항로 안정화 및 신규항로 개설 등의 노력으로 인천항은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 있었다. 올해 인천항은 미주항로 안정화와 서남아(인도지역) 서비스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기항 항만을 확장하는 등 항만 연결성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운임제에 따라 수도권·중부권 수출·입 화주의 육상 물류비 절감을 유도하고, 이들 화물을 추가 유치해 인천항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IPA는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감안하여 인천항 업계가 체감하는 기대 물동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당초 3% 내외의 물량 증가가 예상되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물류 정체 상황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 8, 올해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지에스이앤알을 방문해 대기배출시설 관리현황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에스이앤알은 LNG로 전기와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시설·전기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1.9(일)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장에서는 각별히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월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종합에너지㈜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전력 생산 및 열 공급시설로서 LNG 발전시설(85.4MW) 2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환경부에서 할당받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허용총량보다 더 적게 배출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개선과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약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전분야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수립된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