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서구단체총연합회,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 환경운동연합서구지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서구 주민들은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 각 정당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말로만 수도권매립지종료를 외치지말고 선거 공약서 (Manifesto) 발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6.1 지방선거 각 정당 인천시장 후보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관한 실현가능성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종료방법, 종료기간, 재원조달 및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 피해에 대한 대책을 적시한 매니페스토 실천 공약서 발표를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수도권 및 인천에서 서구 환경문제는 철저하게 외면 받아왔다고 외치면서 지난 30여 년간 서울 950만, 경기 1,350만, 인천 300만, 2,600만 명 먹고, 입고, 쓰고 버리는 쓰레기가 전부 서구로 향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자그마치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이런 현실의 고통을 감내해왔고, 그 기간이 무려 30년에 달하는 세월이고, 55만 인천 서구민은
인천 연수구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낮 11시와 저녁 8시, 2차례에 걸쳐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20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낮11시부터 2시간동안 연수구청사 자체 소등을 실시하고, 저녁8시부터 10분간은 공동주택 및 상가 누구나 연수구청사, 15개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과 함께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며 소등행사는 매년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행동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저탄소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두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연수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15일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장,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영종국제도시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 4월 5일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공개입찰을 통해 ㈜수산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홍인성 구청장은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영종1동에 집중되었던 행정력의 분산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거지 인근에 마땅한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했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산동 1912-4번지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의 총 연면적 2,998㎡ 규모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행정과 문화공간을 복합화한 다목적 행정복합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며,
인천 동구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송광식 동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순자 前동구의회 의원, 양연숙 공인회계사, 김재순 공인회계사이며,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동구 2021회계연도 예산의 이용·전용·이체 적정여부 ▲예비비, 이월사업비의 적합 집행 여부 ▲예산집행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사를 하게 된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소중한 재산으로 조성된 예산이 적법하고 합당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이하 TRA Media)가 오는 4월 17일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모금 프로그램인 <세이브 우크라이나 (Save Ukraine)>를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세이브 우크라이나' 는 지난 3월 28일, 폴란드 국영 TV 채널인 TVP 를 통해 국제 자선 콘서트 형식으로 전세계 20개 국에 생중계됐다. TRA Media 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으로 '세이브 우크라이나' 를 특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우크라이나' 에는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고,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스팅 (영국), 이매진 드래곤스 (미국), 팻보이 슬림(영국), 위딘 템테이션 (네덜란드), 바스티유(영국), 서브모션 오케스트라 (영국), 브레인스톰 (독일), 베이소울 앤 아이니우스 (리투아니아), 살바도르 소브랄 (포르투갈), 네타 (이스라엘), 타라카 (폴란드) 등 전세계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출연해 자선 공연을 펼친다. 또한 우크라이나 출신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제도개선솔루션’)이 남녀노소, 장애 및 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장애인 일상 속 문제들을 접수 받는다. 제도개선솔루션은 직능별·유형별 17개의 장애인단체가 연대하여 장애인 일상 속 차별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책협의체다. 제도개선솔루션위원 및 한국장총 내부적으로 민원 사례 확인, 뉴스 서칭 등을 통해 안건을 발굴해왔다. 일상과 직결된 문제들을 많이 듣고 발굴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제안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이동·편의제공·정보접근·고용 등 장애인 일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룬다. 그 중에서도 보편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안건화될 예정이다. ▲ 한 개인만이 아닌 비교적 보편적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 ▲ 불편이 여러 번 발생해 개선 요청했으나 개선되지 않은 문제 ▲ 단시간에 해결이 어려운 법이나 제도 등 사회 큰 틀보다 작으나 일상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문제 신규 안건으로 제시하고 싶은 문제가 있다면 한국장총 홈페이지(http://www.kodaf.kr) ‘활동브리핑’ 메뉴에서 내용 확인 후 양식에 맞추어 메일(mail@kodaf.kr)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 ‘제도개선’
인천 서구가 금곡동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 근로자 통근버스 정식운행을 3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이푸드파크 근로자들은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인천시와 협업해 ‘시-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무료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31일 개통을 했다고 설명했다. 통근버스는 45인 버스 2대를 운행하며 인천2호선 왕길역을 기점으로 아이푸드파크 내 출근 6회, 퇴근 4회로 하루 총 10회를 운행하며 아이푸드파크 근로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식품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개통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임시운행 기간에 통근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정식으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면서 “통근버스 도입 등 지원을 통해 불편사항이 점차 해소되고 산업단지 내 신규 채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하였다. 군사력에서 큰 차이가 나는 만큼 수일 내에 끝날 거라던 군사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우크라이나는 한 달째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서방 국가의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수많은 우크라이나 군인의 숭고한 희생이 뒤따랐다.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생명을 잃었다. 그 중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오는 3월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또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에는 서해수호의 날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서 서해수호용사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이웃의 얼굴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 마음에 더해 이 분
지난 3월 4~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과 3월 9일 실시된 본투표에서 있었던 인천시 및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총체적인 선거관리 미흡으로 인해, 낮은 처우에도 성실히 선거사무에 종사했던 인천시의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매우 허탈해 하고 있다. 특히 3월 9일 진행된 본 투표 시 부평구의 한 투표소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 미흡으로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의 사기는 심각하게 저하됐다. 또한 직원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투표사무원 기관별 균등 분배 등 제대로 된 선거 사무의 개선 대책 없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비상대책위원장 추인호, 이하 인천본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선거사무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에 의거한 요구사항을 마련했다. 5 인천본부는 3월 23일 인천시 및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선거사무개선 관련 인천본부의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3월 31일까지 인천시 및 부평구 선거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장 어랑 김주호 작가는 鳥瞰圖 an air view 주제로 '질병으로 잃어버린 잉카문명을 보다'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전인 지난 2018년 잉카트레일 다녀온 사진으로 3월 28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루카스박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어랑 김주호 작가는 "사진은 찍는것이 아니라 담는것이다" 라며 숨겨진 공중도시 잉카트레일 마추픽추, 잉카문명의 찬란한 영광을 따라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미지의 대륙 남미를 거닐었다. 잉카인들이 걷던 안데스의 길, 잉카 트레일, 누구에게나 쉽게 허락하지 않는 거칠고 험한 길, 그 길 위에 마주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났다. 수수께끼 잉카문명이 산재해 있는 3천m 산악도시인 페루 쿠스코의 1000년전 골목길을 걸었다. 잉카의 참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잉카트레일을 따라 공중도시 마추픽추 전설속의 도시를 내려 보는 시간이다. 미지의 땅에서 그들의 아픈 역사를 보고 거대한 자연속에서 보잘것 없는 인간의 한 걸음이지만 그곳에서 지나간 찬란한 영광을 본다고 말했다. 안데스산맥을 비행기로 날으면서 찬란한 과거의 속에 빛나는 시간을 마주한다. 안데스 산맥 아마존의 열대 우림과 황량한 사막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