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앞에서 지역주민,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이 1월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기자회견은 지난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 큰 불, 서구 주민들 불안하다! 특히 주민의 안전, 목숨! 그 누구도 확신을 할 수 없다면서, 인천시 서구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서구의회에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은 지난 12일 오전 6시 20분경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큰 불이 나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을 태우고, 관할 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였고 진압인력 119명과 소방장비 46대를 현장에 투입해 발화지점에서 다른 정유설비로 화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진화활동을 벌였으며 이런 언론과 방송을 본 서구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도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이 있고, 50만여 평 부지에 정유공장에서 휘발유, 등유, 항공유, 경유, LPG, 아스팔트 생산중인데 일27만5천 배럴, 연간 추정 7천만배럴 생산과 특히 폭발력이 강한 PX공정, BTX공정, 납사개질 공정 화학공장이 가동 중인데, 공장 코앞에 주택가
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실시하는 양대 선거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설 연휴를 전후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0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면,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된 주요 사례를 보면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15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사례 △입후보예정자의 친척이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선거구민 36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사례 △국회의원 보좌관이 선거구민 124명에게 선물(곶감 각 4만원)을 제공한 사례 △후보자의 측근이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 60명에게 주류와 음식물(280만원)을 제공한 사례 등이 있다. 서구선관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를 받는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7년 처음으로 300만TEU 시대를 열고 5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한 데 이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물동량 목표를 350만TEU로 설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국 주요항만 폐쇄, 글로벌 공급망 대란, 세계적인 물류 정체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수출입 화주 선복 마련을 위한 임시 특별 항차 마련 ▴이탈 가능 항로 집중 관리 등 기존 항로 안정화 및 신규항로 개설 등의 노력으로 인천항은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 있었다. 올해 인천항은 미주항로 안정화와 서남아(인도지역) 서비스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기항 항만을 확장하는 등 항만 연결성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운임제에 따라 수도권·중부권 수출·입 화주의 육상 물류비 절감을 유도하고, 이들 화물을 추가 유치해 인천항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IPA는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감안하여 인천항 업계가 체감하는 기대 물동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당초 3% 내외의 물량 증가가 예상되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물류 정체 상황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 8, 올해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지에스이앤알을 방문해 대기배출시설 관리현황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에스이앤알은 LNG로 전기와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시설·전기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1.9(일)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장에서는 각별히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월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종합에너지㈜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전력 생산 및 열 공급시설로서 LNG 발전시설(85.4MW) 2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환경부에서 할당받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허용총량보다 더 적게 배출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개선과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약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전분야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수립된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시티플랜건축사사무소가 적십자 기업(단체) 고액 모금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2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3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시티플랜건축사사무소는 건축주, 시행사의 동반자로서 모든 건축행위의 중심가치를 인간존중이 되게끔 두고 바른 건축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그 뜻의 일환으로 적십자 고액 모금 프로그램인 RCSV에 가입해 1억원을 5년간 약정으로 후원하게 된다. 시티플랜건축사사무소 이용덕 대표는 “적십자에 뜻깊은 나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손길도 얼어붙은 상황이다.”며 “모두가 힘들 때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힘든 만큼 이런 소중한 나눔 약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투명하게 사용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ARS(060-707-1122, 한 통화 1만원)와 은행계좌(우리은행 1005-782-0
이제복(51) 제43대 인천보훈지청장이 1월 1일 취임했다. 이 지청장은 3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지청장은 2005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보상정책과를 거쳐 보상정책과장,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공훈발굴과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청장은 취임과 함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신임 지청장을 맞이하여 2022년에도 등록, 보상, 복지와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육상운송 환경 개선과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남측) 부지(4,300㎡)를 임차, 화물차휴게소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대상 부지(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437-17)는 IPA가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조성·운영 중인 인천 북항 배후단지(남측) 화물차주차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 특수대형 137면, 대형 165면, 소형 66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내년 2월 7일 17시까지 IPA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화물차휴게소 필수시설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제6조(입주자격) 제1항 제6호에 따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관련근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별표 6의2] 평가위원회는 물류·회계·건축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내년 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추진계약 체결 등을 통해 화물차휴게소 시설 건립 및 운영이 이뤄진다. IPA는 친환경·저탄소 화물차휴게소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 항만 배후단지 최초로 평가 항목에 탄소중립 기여실적
인천나은병원은 전립선센터 강화를 위해 요로결석 치료의 권위자인 문영태 교수가 부임하여 1월 3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영태 교수는 1987년 국내에서 최초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도입해 시술한 인물로 현재는 10,000례 이상의 시술 경험이 있는 요로결석 치료의 권위자이다.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의료원 기획실장, 중앙대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장, 중앙의대 비뇨의학과 주임교수 및 과장 등의 과정을 거쳐 뉴성민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 상임이사,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으로 활동을 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여 비뇨기계 질환에 관한 의학정보를 제공해왔고 세계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하여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문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요로결석, 전립선 질환, 체외충격파쇄석술, 내시경 레이저 쇄석술, 배뇨장애, 혈뇨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문영태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의 증가에 맞서 그동안 쌓아온 임상 및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들
공항철도는 12월 27일 본사 3층 대회의실 인천시 서구에서 ‘2021 공항철도 징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의 소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중독성 있는 ‘징글’을 찾기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393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들 중 공항철도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12개 작품을 뽑아, 최종적으로 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상장과 대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공항철도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과 공항철도 공식 유튜브, SNS의 홍보콘텐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에게 ‘국악’을 활용한 징글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공항철도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명 ‘행복한 동행 공항철도’의 박형준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항철도의 비전인 ‘행복한 동행! AREX’를 심플한 비트로 노래한 오태석 씨가, 장려상은 공항철도와 함께하는 기쁜 마음을 콧노래하는 느낌의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