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범하는 민선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과 행복연수자문단 위원들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환경 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들을 점검했다. 행복연수자문단은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승기하수 지하화 관련 브리핑 보고와 함께 승기천의 생태를 둘러본데 이어 송도자원환경센터도 방문해 폐기물처리과정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해당 기관에 적극 요청했다. 또 깨끗한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구간 경계 조정 등 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내에 소각장으로도 폐기물 처리시설은 충분한 만큼 남항소각장의 백지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행복연수자문단은 오는 29일까지 활동하며, 남은 기간 공약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자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및 건설기계에 사용될 수소연소엔진(이하 수소엔진) 개발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인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제로’ 실현이 가능한 출력 300KW, 배기량 11리터급 수소엔진과 수소 탱크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트럭, 대형버스 등 상용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수소엔진을 탑재, 검증을 거친 후 2025년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엔진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미래 3대 탄소중립 *파워트레인(전기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수소엔진) 중 하나로, 기존 내연기관에 연료 공급계와 분사계 등을 변경해 수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수소엔진은 기 보유중인 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99.99%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이용해야 하는 연료전지와는 달리 수소엔진은 저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장애인, 여성, 외국인, 어선원 등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오는 7월 22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장애인 노동력 착취 목적 유인, 감금, 폭행, 임금 갈취 행위 △선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 갈취 △무허가 직업 소개소 및 외국인 선원 알선과 관련된 불법 행위 △여성 승무원 강제 추행 △간부 선원의 폭력 행위 △선원 하선 요구 묵살 등의 인권 침해 행위를 단속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선박 입출항지, 해양 종사자 다수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섬 지역 양식장 및 염전 등의 노동력 착취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해수산 종사자들의 하선 및 근로 계약 해지 요구에 대한 업주의 묵살 행위도 자세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최경근 총경은 “인권 침해를 받은 피해자와 관련 범죄를 목격한 해수산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해양 수산 분야의 인권 침해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21년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에 대해 자진 월북 판단을 뒤집어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최종 결정했다. 인천해경는 지난 2020년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 살인 피의사건을 수사중지(피의자중지) 결정으로 종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사건 발생 직후 피살 공무원이 2020년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 근무 중 실종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사건 발생 3일 뒤인 24일 국방부의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했다”는 발표와 북측의 발표를 토대로 우리 국민이 북한 군인에 의해 피격됐다는 사실을 확정했다. 인천해경은 사건 발생 8일만인 2020년 9월 29일 중간발표를 통해 북측에서 피살 공무원의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알고 있었으며 북측에 월북의사를 밝힌 점 등을 들어 피살 공무원이 자진 월북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해경은 1년 뒤 2021년 9월 9일 성명불상의 북한 군인을 살인죄로 입건한 바 있다. 그러나 인천해경은 북한 해역에서 발생한 사
인천시는 월미권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월미공원의 야간 경관 개선사업(1단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월미공원의 전통정원, 월미성곽, 해경함정, 전망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통정원은 전통건축물 처마를 비추는 지중등, 연못에 수중등을 설치해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개선하고, 해경함정과 전망대는 고보조명으로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감성적인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이용자를 고려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명을 매립해 설치했으며 절제와 강조를 통한 연출로 빛 공해를 방지하고 LED조명 설치로 에너지 절감도 도모했다. 특히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도록 전통건축물과 잘 어우러지는 은은한 색상의 조명을 설치해 매일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월미공원 내 주요 산책로 및 정상광장 등을 대상으로 2단계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해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야간명소로 거듭난 월미공원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월미도의 먹거
인천 중구 지역관내 노인 위한 흥겨운 ‘효 잔치 한마당’이 6월 12일 인천 중구 라이프 경로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효 잔치 한마당’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효 잔치 행사는 라이프 경로당이 주관하고, 에버문화교류 봉사단(대표 이윤숙),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회장 윤태섭), 인천사랑아카데미(회장 고연실)이 후원했다. 지역 노인 200여명이 참석하고 삼계탕, 떡, 과일등 점심식사와 함께 섹소폰 연주, 밸리댄스등 초청가수 공연 등을 감상했다. 홍인성중구청장 ,임관만 시의원 당선자,이종호 구의원,김재기 (전) 구의원 참석한가운데 노래자랑에서는 경로당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되서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에버문화교류봉사단 이윤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 연말까지 동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정책기조와 방향을 설정할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4명의 인수위원, 윤현모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념촬영, 인수위원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정창래 전 인천중구청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을 보좌해 민선8기 구정목표와 방침,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재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구정 운영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수위원회에서 제언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앞으로 우리구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며, 선거에서 약속드린대로 정성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구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구정운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6. 10 “인천남동우체국 나눔이봉사단”의 후원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간절기 김치(100kg), 간편식(20세트)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후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동지역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이루어졌으며 남동우체국 나눔이봉사단은 코로나19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소외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화합과 복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우정사업기관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맞이하도록 전달하였으며, 후원품을 전달받은 유 모씨 어르신은(88세) “잊지 않고 찾아주어 크나큰 위로가 된다”며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인천보훈지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등 든든한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 왕길동 자연부락에 주민지원협의체와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지난4월28일 사업추진위원 5명중 3명을 주민총회 없이 위촉하면서 피해보상을 받기위한 꼼수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인천 서구 왕길동 자연부락(약수동)은 쓰레기 매립지에 인접한 주민 50여가구가 살고 있으며, 매년 매립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살지도 않는 사람이 통장이 됐다며, 서구청과 오류,왕길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지난 4월28일에는 사문서를 위조한 통장을 처벌해 달라고 법에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주민지원협의체와 공사에서는 주민총회없이 위촉된 위원은 인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구, 왕길동은 수도권 매립지 피해보상을 받는 지역이라 통장 선거철에는 동네가 매우 시끄럽다. 주민지원협의체에 선정된 통장은 당연직 사업추진위원과 위원장이 될수가 있으며, 사업의 주체가 되기 때문이다. 수도권 매립지 관리 공사 지침에 사업추진위원회의 구성은 반드시 주민총회를 개최해 위원을 선임ㅎ고 공사에 사업비를 청구해 사업을 하도록 돼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7일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는 인천항 이용 수출입 포워더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물류 공급망 속에서 물류 업계 의견 청취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모락스, 포맨해운항공, 맥스피드, 은산해운항공,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페어콘라인 등 LCL* 전문 포워딩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 LCL(Less than Container Load) : 한 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신규 배후단지 등 인천항 항만시설 공급계획과 함께 2022년 인천항 인센티브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중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FCL* 전문 포워딩 업체와의 의견 교류를 위해 이달 중 2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 FCL(Full Container Load) : 한 개의 컨테이너에 단일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