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공단직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 중구청 직원 20여명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활용 가능자원이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으로 모아두고, 시민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을 나누어 주며,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홍보 봉사활동 캠페인은 금년 7월부터 다시 시작하여, 매주 주요일 중구와 연수구의 다세대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청, 중구청,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분리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저녁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을 만나 분리배출 동참 홍보를 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분들께서도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송도자원회수센터는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지속적인 회수율 향상 노력을 통해 재활용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현장 방문 일정 중 지난 23일 오후 운서역 2번 출구 완충녹지 일대를 방문해 주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김 청장은 민선 제8기 구정 구호인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소통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연평어장의 가을 꽃게 조업시기(9월1일~11월30일)를 맞아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 구성 등 안전한 조업 환경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25일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 옹진군 등 10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평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인접된 곳으로 지역적 특성상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옹진수협, 인천해양경찰 등의 협조로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올해도 가을어기를 앞두고 시를 주축으로 8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책반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옹진군청에서 협의회를 갖고 어민들이 안전한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해 접경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조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 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
인천 동구의회는 23일 동구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옥분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 대응태세와 훈련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유옥분 의장은 “최근 미·중 간의 첨예한 국제정세와 남북분단·대치라는 우리의 특수한 환경에서 안보의식과 국가 차원의 위기 관리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이다”며, “전쟁·테러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시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훈련으로 올해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4월 27일 감시정(초지진호)을 취항해 내·외항에 정박한 선박에 대한 직접 승선검색 및 무단이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초지진은 조선 효종 7년에 외세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강화도에 구축한 해안방어 요새로, 외세에 대항한 숭고한 민족정신을 상징 감시정을 통한 승선검색 결과, 8월 현재까지 운수업자가 표준화된 전자문서(EDI)로 전송한 선원명부의 성명 및 여권번호 불일치 등의 사례를 26건 적발한 바 있다. 그간 자체 감시정이 없어 내·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까지 이동할 수단이 없어 운수업자의 보고에 의존해 업무를 처리해 왔지만, 내·외항 정박 선박이 급증*하고 항만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0년 만에 법무부에서 자체 감시정을 도입, 운영하게 됐다. ▲1983년 자체 감시정 운용 당시 외항정박 선박은 연간 약 4만 척임에 비해 최근 17만 5,000척으로 337.5%증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내·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승선검색과 항만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상을 통한 선원 등의 무단이탈을 방지하는 등 항만국경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영흥도 자체쓰레기매립지 조성 등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를 사용한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수도권매립지종료추진단장을 사정기관에 고발했다. 이어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이하 매립지 특별회계) 617억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외 16필지 소재 890,486m2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 부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립지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주변지역’인 인천 서구, 계양구, 김포 양촌읍 일원, 수도권매립지의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에 집행해야하는데 전혀 관계없는 옹진군 영흥면 지역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으로 마련된 특별회계는 서구, 계양구, 김포 양촌읍 등 매립지 영향(우려)지역을 위해 사용하도록 돼 있다. 김 상임대표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는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제2조 및 제 4조에 따라 수도권매립지주변지역인 인천시 계양구, 서구, 경기도 김
인천 중구·동구·미추홀구 지역 내 아동의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을 위해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흥동 공감마실터 3층에서 ‘슬기로운 방학생활’이 운영됐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의 지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의 운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나와 너를 알고 공동체를 배우는 ‘나와 너’, 우리 마을을 알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우리마을’, 마을에 대한 사회참여활동과 마을 놀이활동을 진행하는 ‘우리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알고 자기주도적 생활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도서지역 영흥도와 내륙지역 아동 대상으로 나뉘어 2개의 방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륙지역의 경우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장소제공을 해주어 신흥동 공감마실터에서 진행된다.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1시에 방학프로그램과 점심 제공이 이루어진다. 영흥도는 영흥초등학교에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오전 9시~오후 4시에 신체활동, 아침간식제공, 공동체 활동, 점심제공, 통학버스 서비스로
공단소방서는 8월 2일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강화기간을 맞이해 소래포구어시장에서 화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소방서와 남동구청 생활경제과,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소래포구어시장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새 정부 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정보 공유 ▲화재예방을 위한 향후 지원 방안 모색▲상인회 주도 자율안전관리 방안 강구 ▲소래포구 시장 내 수족관 히터봉 안전사용 교육 병행 등이다. 신순곤 예방안전과장은“주기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남기는 전통시장 화재를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쉽고 재미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제2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마치고 기부금 1천만 원과 임직원 기증 헌혈증서 백 장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IPA는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 앱을 통한 걷기 참여로 기부를 실시하는 ‘나눔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1회 나눔걷기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지역사회구성원 총 40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자 치료비 1천만 원과 헌혈증 3백 장을 기부했다. 올해는 IPA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67일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IPA 임직원 194명이 참여해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와 임직원 기증 헌혈증서를 전달하게 되었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더운 날씨에도 걷기를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한 임직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나눔 걷기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매 분기 단체 헌혈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해 10월 29일 개관 이래로 총 40,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건립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실, 48개 체험종목을 갖추고 있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개관 이래 지난 7월 31일까지 총 40,301명이(성인 17,641명, 초등학생 14,973명, 미취학 아동 4,829명 등)이 방문하였으며, 방학기간인 8월은 사전예약률이 90%에 이른다. 또한 체험관 이용 고객만족도조사 응답자 4,457명 중 99%의 체험객이 체험관 운영에 만족하며, 21개 항목의 요구사항 중 부대시설, 체험프로그램 등의 개선사항 19건을 적극 반영했다. 박성석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은 “지난 5월 2일 직속기관 조직개편과 7월 교육인력 충원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험관 운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체험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