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9월 24일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이웃으로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2022 거북이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거북이마라톤 코스는 3.5km로 1시간 이내로 돌 수 있는 코스(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화평동냉면거리-수문통로-인중로-화도진공원-동구한마음복지관)였다. 참여자들은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했다. 천천히 서로 도우며 1시간 30분 만에 완주한 조도 있었지만 모두 표정에서 행복함과 성취감이 느껴졌다. 이후 모든 행사가 종료 후 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가족이 마음 편하게 지역을 거닐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고맙다”, “행사 준비를 많이 한 게 느껴진다. 즐거웠다”, “함께 걸으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따듯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희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에 계신 장애인 당사자와 시민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거북이마라톤 개최를 축하했다.
인천에 코로나확진자가 1천749명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9월 30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0시) 1,426,134명 대비 1,749명이 증가한 1,427,879명이다. ※ 기존 집계 오류로 누계 정정(-4) < 최근 10일 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 신규 확진자 1,749명은 국내 발생 1,681명, 해외 유입 68명이다. 사망자 발생 상황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35명(전일대비 +4)이다.
법원이 스카이72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탈락한 ㈜써미트가 제기한 ‘낙찰자결정무효 및 낙찰자지위확인청구’소송 항소심에서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지난해 9월에 이어 공사는 법원으로부터 두 번 모두 입찰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인정받게 됐다. 재판부(인천 제2민사부, 재판장 박순영 판사)는 공사의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낙찰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주위적 청구와 입찰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는 예비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공사는 스카이72골프장의 토지사용기간이 2020년말에 만료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추진해 ㈜KMH신라레저 컨소시엄을 후속 임대사업자로 선정하고 10월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소송 원고((주)써미트) 뿐만 아니라 사용기간 만료 이후에도 골프장 부지를 무단점거하며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골프장 운영사(스카이72(주))는 ‘공사가 후속사업자를 사전에 내정하고 부정하게 입찰을 추진하는가 하면 내정된 사업자에게 유리한 임대료 체계를 설정해 공사 스스로에게 손해를 끼쳤다’며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국회, 시민사회단체 등에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관계자가 검찰 고발까지 이어
바로병원은 28일 인천근대5종연맹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승준 병원장과 인천근대5종연맹 심용운 회장, 우용남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로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근대5종연맹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척추.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바로병원은 2021년 재개원 이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도수치료, 운동치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스포츠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신승준 병원장은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인천근대5종 선수들이 보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혜택 및 장비 지원을 협의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근대5종 선수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후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용운 인천근대5종연맹 연맹회장은 “우리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후원을 통해 인술을 펼치는 바로병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크로스컨트리 다섯 종의 경기를 연이어 진행해 기록을 점수화한 뒤, 그 점수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인천구치소 제32대 소장으로 오세홍(56) 전 창원교도소 소장이 26일 취임했다. 오세홍 신임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법집행을 하여 반듯한 교정을 이루고, 원할한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 소장은 “직원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융화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세홍 소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해 영월교도소장, 청주교도소장, 의정부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중구 제2청사 해송관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의 축제 추진경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제3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각 협회, 상가번영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인적·물적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이다. 여러 국가들의 음식문화, 전통놀이, 음식전시회, 어린이물물교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컬러풀 퍼레이드, 지역예술인 공연, 시네마콘서트, 가을음악회, 불꽃놀이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축제는 규모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2일~23일 2일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인천경제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7월말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모 여자중학교 강당으로 술에 취해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갓길에 학교에 무단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순경은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8월말 A순경을 검찰에 넘겼다.
음주 사고를 내고 상대방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집에서 들고 나온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일으킨 음주교통사고를 신고한 버스기사를 “죽여 버리겠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A씨는 앞선 오후 9시 5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종점에 정차 중이던 버스 뒷부분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가 나자 버스기사가 A씨의 음주 상태를 감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됐다. 이에 경찰이 자진 귀가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인근에 있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일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쳤다”며 “법률 검토 후 관련 혐의로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17일 ‘제8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초등부저학년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참여자 전원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개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자녀들에게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로 유치부, 초등초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가족 등 참여 기회의 폭이 넓다. 인천동구가족센터 김현영 국장은 “동구에서 4년 연속 큰 성과를 낸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자존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대회에 출전하여 2019년에는 유치부, 2020년에는 유치부, 초등부, 가족부 영역이 수상됐으며, 2021년에는 초등부, 가족부 영역에서 최우수상 받았으며 올해에는 초등저학년부문 최우수상 김민준(용정초등학교), 우수상 송재형(숭의초등학교), 장녀상 강영민(만석초등학교), 초등고학년부문 우수상 전흥지(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민협 의원(연수마·송도2·4·5동)이 지난 17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박 의원은 구의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및 행사를 주관한 연수구 내 교육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의 전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학창시절에 권장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 의원은 "연수구 내 청소년들이 본 포럼과 같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많은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멘토링 활동, 강연 프로그램 등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