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청장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기관의 대표자로 구성된 중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중구청장과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협의회 회원기관과 사업 소개, 간담회 안건 논의로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중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의 청취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중구 사회복지의 질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언제나 중구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시는 중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분들과 소통하여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 야간형 지역상생행사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10월 15일~1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7회째 맞이하며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라는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중구는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1차 야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개막 로드 퍼포먼스에 직접 춤을 추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차 역시 1차 야행과 마찬가지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바탕으로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재를 활용하여 1883년 개항기 근대시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차 야행에서는
인천환경공단은 11일 2022년 국가안전대단 점검의 일환으로 하수도 분야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상하수도협회 및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하수도분야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대응·복구 ▲운영 중인 하수도시설 ▲밀폐공간 보건작업 프로그램 이행 ▲건축 및 토목시설물, 전기, 소방, 승강기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보수·보강하여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이번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보강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정문 옆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14개단체 및 피해자들, 환경시민단체들은 “공정위 국정조사 해라! 공정위가 16년에 제대로 처분”했어야, 특히 가습기살균제 관련 공정위의 부적절한 사건처리 관련자 판사격인 김성하 전 상임위원을 일벌백계!”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2011년 이후 11년째 미해결인 대한민국 역사상 전대미문의 현재 진행형 초대형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전체 7,793명, 희생자 1,792명, 생존자 6,001명이며 가습기살균제참사의 제대로 된 해결을 위해 국가 와 대기업들의 국민의 생명을 빼앗는 형사책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 또는 대폭 연장해서 대형참사 관련자는 모두 엄벌하여야 한다 규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김미란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 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대표는 이번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공정위 전 상임위원 김성하는 2016년 4월 공정위에 SK케미칼, 애경을 “인체무해, 안전, 흡입 유도하는 문구 표기 등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신고된 사건을 심의종결 처분하는데 역할을 한 당시 공정위 고위공직자였고, 김성하 증인은 9월
인천 검단 환경지킴이 주권찾기 운동본부는 10일 오후 2시부터 수도권매립지 동문 인근 부지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운영과정에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지역주민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회원, 지역주민, 환경시민단체들과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참가 단체들은 ▲2025년 종료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신창현 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주변지역 주민무시, 망언 규탄 ▲직원에게 폭언, 갑질하고 행동하는 신창현 사장 즉각 퇴진 ▲매립지 골프장 운영 수익 8년간 부당 사용 주민상생협약 위반 등을 주장했다. 단체들은 민선 8기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선언 및 2015년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인천300만 시민, 매립지 주민 우롱, 조롱, 막말” 하는 신창현 매립지 사장 퇴진을 촉구하면서 “2021.7월 취임 후 1년된 사장”이 “30년 피맺힌 지역주민 피눈물”을 아는가! 외치면서 신창현 사장 퇴진을 강하게 외쳤다. 집회에서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매립지공사 신창현 사장이 “매립지 영구화”를 위해 언론에 ▲수도권매립지 자체가 대체매립지다. ▲인천시 효
선수경 인천 중구 영종1동장이 제5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관한 한국공공복지대상은 대한민국 국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정경신문, 방병원의 후원으로 지난 28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임용 35주년 기념식 및‘제5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공공복지대상은 방한천 방병원장의 후원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매년 묵묵히 헌신하며 대국민 공공복지 증진에 공헌한 전국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공공복지 대상’에는 복지행정, 민관협력, 공공복지전문성개발 등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천광역시 중구 선수경 사회복지사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 ▲‘복지행정’ 분야에 임기숙(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태윤(대전광역시 대덕구), 권혁태(대구광역시 달성군) ▲'민관협력' 분야에 안윤영(울산광역시 동구), 송미숙(인천광역시 서구), 한원준(강원도 춘천시), 김해준(전라남도 목포시) ▲‘전문성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2년 제2회 공유재산 심의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세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및 공인중개사 등 지방재정, 부동산, 건축 등에 관한 학식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6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날 위원 위촉 후 ‘2022년 제2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코로나19 피해지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공유재산 용도 변경 및 폐지 등 총 6건에 대해 심의했다.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관리, 처분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유재산의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이다.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 용도변경 및 용도폐지 등 공유재산의 중요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단체전 동반 준우승(사브르, 플러레)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플러레가 동반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경기도의 벽에 막혀 동반 준우승했다. 사브르(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 팀은 8강에서 강호 서울 선발을 상대로 45대 32로 격파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김지연, 윤지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해있는 강팀이었지만 인천 중구청 선수단이 완승하며 기세를 높였다. 4강전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청을 45대 38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도 안산시청에 42대45로 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렸다. 오혜미(주장),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으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16강에서 서울선발팀에 42대 29로 이긴 후 8강전 전북 우석대에 45대 28로 승리했고, 준결승 세종 선발에 39대 2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 선발에 37대 39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앞서 펼쳐진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양예솔 선수가 개인 3위를 차지하며 종합
현재 공모 중인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 자리에 정치권과 연계된 외부 인사가 선임될 것이라는 얘기가 또다시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18명의 부사장이 임명되었지만, 이 중 15명이 외부 낙하산 출신이다. 임원 공모는 항상 진행됐지만 보여주기식 절차였을 뿐, 언제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그 자리는 채워졌었다. 이번 건설부사장 공모도 예전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깊은 우려가 생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공모에서는 공사 내부 경영에 대한 이해와 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적 식견이 전혀 없는 급조된 외부 낙하산 인사들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만공사법 제1조에서는 “항만시설의 개발 및 관리ㆍ운영에 관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항만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항만공사의 설립목적으로 정하고 있다. 이처럼 법에서도 항만공사의 설립목적에 업무 전문성을 우선으로 두고 있는데, 항만을 전혀 모르는 문외한들을 항만공사의 임원으로 선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설립 이후 17년이 경과한 인천항만공사 내부에는 이제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쌓은 항만건설 분야의 전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표축제인 제10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공원 등 연수구 일대에 8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송도신도심의 송도달빛공원과 원도심의 능허대공원에 마련된 전시·공연·체험부스에는 이틀간 많은 주민들이 몰려 놀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모처럼 맞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 각 동별 장기자랑과 함께 펼쳐지는 우리센터자랑 경연대회와 동대항 체육대회 등이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4년만에 대면으로 축제 현장을 찾은 구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30일 연수구립예술단의 사전 합동공연으로 2018년 완성한 백제사신길에서 이어지는 백제사신 문화행렬을 시작으로 문을 연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매일 마지막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됐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선정되기도했던 백제사신길을 따라 진행된 백제사신 문화행렬 구간마다 구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수로 환영하며 모처럼 맞은 가을축제를 즐겼다.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구민의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박찬대,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그리고 지역 인사와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