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9일 남동구 구월동 그랜드프라자 8층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창업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가천누리 임직원들은 물론,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 가천누리 직원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태훈 의료원장과 김정대 인천지사장의 축사, 양승현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우수사원 표창,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가천누리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는 모범을 제시할 수 있는 곳으로, 가천누리 전 직원들이 원대한 꿈을 꾸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비전 제시와 도전을 당부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14년 12월 10일 직원 21명을 고용해 창립했다. 가
강원도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기소의견송치 범죄를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고 제출한 2051억 GJC 보증채무 예산안이 강원도의회를 통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민단체 중도본부에 따르면 도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강원도가 2050억 보증채무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현재 GJC가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 상태라는 사실을 은폐했다”고 폭로했다. 8일 강원도 산업국 투자유치과 김문기 과장은 중도본부와의 면담에서 “GJC가 기소의견 송치된 정보를 부서차원에서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는 9일 제315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GJC 보증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 2050억을 최종 의결했다. 강원도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을 재석 47명에 찬성 41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출석한 국민의힘 도의원 41명은 전원찬성 했고, 민주당 도의원 6인은 전원 기권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회에서 2천50억 보증채무 상환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도개발공사 경영을 정상화해 2천50억 채권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최문순 도지사는 GJC가 2020년 BNK투자증권을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촌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불우이웃성금 2백만원은 인정재활원과 인천체육고등학교에 각 1백만원씩 기탁·전달되어 장애인복지사업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이정준 병원장은 지난 11월 26일 재단법인 재인충남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2022년 제15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인천 도성훈 교육감과 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그리고 국제바로병원 박기동 원무부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남장학재단은 고교생 18명, 대학생 41명 총 59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으로 지급되었고, 국제바로병원도 장학금 100만원을 조정근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국제바로병원은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재인충남장학재단의 협력병원으로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인천에서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등불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울러 재인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서 10년, 20년 앞으로도 재인충남장학재단의 장학금기부에 국제바로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감사말을 전달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2021년 남동구 간석동으로 대규모 확장해 이전한바 있다.
인천경찰청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게릴라식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불법행위 신속 대응 ‘기동단속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경찰관기동대원 중 5∼6명을 1개 팀으로 하여 총 10개팀으로 편성되는데, 인천항⋅신항⋅시멘트 및 정유사 등 주요 물류 운송시설에 분산 배치된다. 단속팀은,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거점배치와 기동순찰을 통한 불법행위자 검거, 고속도로 진출입로상 게릴라식 운송방해 차단, 화물운송 보호 업무도 함께 수행함으로써 각종 불법상황에 대한 경찰의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청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물류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검거하고 주동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인천재능대 교육관 중강당에서 개최한 2022학년도 사회복지과 실천사례 발표회 ‘꿈 더하기 마음 나누기 행복 곱하기’ 행사에서 이승기 리엘파트너스 대표 변호사와 20학번 동문 조애영님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아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에는 사회복지과 총동문회장 남기호 회장을 비롯해, 교육복지학부 윤정혜 학부장, 이승기 변호사, 졸업동문회원,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리엘파트너스 이승기 변호사는 1,000만원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문회에 기탁하고, 20학번 만학도 동문인 조애영님은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사회복지과 실천사례 발표회 우수발표자와, 우수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되었으며, 추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재학생들에게 장학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남기호 회장은 “사회복지과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자랑스러운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의 차량 혼잡도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주차시설 무인화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정산기, 차량번호 자동인식기, 자동개폐기 등으로 이뤄진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며, 주차요금 정산은 유인 정산에서 무인 정산으로 변경되고 출차 전 사전 정산도 가능해진다. 사전 정산 시에는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부의 QR코드를 이용자의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모바일 사전 정산과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총 4대의 주차요금정산기 이용 중 선택 가능하며, 사전정산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차 정산기에서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IPA는 시스템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연안 여객에 대응하기 위해 ▴옹진행 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 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연결 동선 마련 및 주차장 통합 ▴주차면 수 추가 확보 등 이용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PA는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공간
인천병무지청은 28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대를 이은 나라사랑에 감사하고 병역의 숭고함을 드높이고자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인천병무지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11가문이 참석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는 지금까지 인천병무지청에서 606가문(2,925명)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이래 역대 최다인 113가문(530명)이 선정됐다. 한편,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고, 전국 국․공립 및 민간시설 1,200여 곳(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병원 등)에서 이용료 할인(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증서 수여식의 2부 행사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유병호 지청장은 “병역명문가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비상대책 위원회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루원시티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공사에 다이너마이트 발파 피해보상 촉구를 위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주)대우건설본사를 항의 방문 집회를 가졌다. 가정1동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지역 거주 주민들은 (주)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서구 루원시티 지웰 푸르지오 지하 3층 지상 49층 공사 중 공식적인 기간만 다이너마이트 발파작업이 7개월이 넘게 진행됐고 주 5일 동안 다이너마이트 발파가 수 없이 이루어지는 동안에 주민들의 직,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지난 9월 7일 인천 서구청에서 피해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비대위는 대우건설 공사시 다이너마이트 발파로 인한 공사장 인근 집집마다 건물 벽체, 외벽과 바닥을 비롯해 싱크홀, 지반침하, 균열, 누수 등 갈라지고 깨지고 했던 피해 부분을 아직까지도 피해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위는 지난 여름 장마철때 공사장에 다이너마이트 발파로 인해 생긴 크랙 틈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오는 일도 자주 있었다 하면서, 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과 건강, 아울러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직접 피해가 발생했다고 호소를 했다. 대우건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24일 전직원 소통간담회 및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업무 추진 및 개인적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부장 주관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2022년도 예산집행률 점검, 각종 현안 사항 및 2023년도 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업무별 청렴한 업무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마음 청렴·안전 결의대회도 개최하였다. 한편,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본부 1청렴’ 과제로 청렴한 서해본부 만들기를 위한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 ‘상호 소통을 통하여 한번 더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를 추진 중이다. 이는 직원 상하간, 동료간, 부서간에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내어 작고 쉬운 것부터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이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명준 수산공단 서해본부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기본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지만 각자 그 기준이 달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고, 안전은 생명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