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구광회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 8.)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조합장선거가 임박하여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동원하여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단체 대상 방문 면담과 금품선거 예방교육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한 적극적 안내·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적극 감면한다.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 조합장선거 관련 주요 포상금 지급 사례 ▶ 인천시선관위는 명절 연휴에도 신고·접수를 위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여객선・도선의 하루평균 이용객은 평일보다 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선박사고는 일평균 7건으로 주로 운항 부주의, 정비불량 등과 같은 인적요인이 대부분이었다. 그 외 연안에서의 사고는 일평균 2건으로 평일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특히 작년에는 방파제・항포구에서 행락객 2명이 추락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이에 해양경찰은 명절 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삼아 △취약시간대와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선박,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증편・증회에 따른 선박 해상교통관제 강화, △선박 항로대에 경비함정 집중 배치 등 해양사고 긴급대응 태세 유지,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등 주요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
【인천 - 구광회 기자】강화군이 ‘강화 원도심 고려도성 여행(스토리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3년~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의 정성평가와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의 정량평가를 통해 2년마다 100곳을 선정한다. ‘강화 원도심 고려도성 여행(스토리워크)’는 지난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강화 원도심 고려도성 여행(스토리워크)’는 강화읍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고려‧조선시대, 구한말 종교와 독립운동, 근현대 직물산업 등 천년 강도의 숨은 이야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관광 길이다.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소창체험관, VR 실감형 체험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도의 천년 숨결을 고스란히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은 글로벌 에코넷 법률고문 황재훈 변호사가 ‘2022년 민간단체 환경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5일 밝혔다. 황재훈 변호사(법무법인(유) 로고스 양산지원 책임변호사)는 2020년부터 1,797명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한 마을 90여 명 주민 중 34명 암 발생, 17명 사망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피해 등을 상담하고 효율적인 권리구제 방안에 대해서 법률자문과 정책 제안, 또한 환경보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여 환경 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환경보전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황재훈 글로벌 에코넷 법률고문은 “큰 상을 받게되서 기쁘고 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환경 피해자 법률지원 및 보건환경 정책 제안, 특히 지방의 환경 피해자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시민단체 가족들과 새해에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일 장관 표창 전달 수여식에는 많은 환경단체 대표자들이 참석 황재훈 글로벌 에코넷 법률고문 수상을 축하했다.
【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병무지청이 2023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2023년 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하고,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장이 직권으로 날짜를 지정하며, 본인선택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전 신청하여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해양경찰청은 영국 공인기구(UKAS)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항공 유지보수 및 정비 관련 국제표준 항공품질경영시스템(AS9110)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표준 항공품질경영시스템(AS9110)은 항공정비 유지보수 및 수리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항공기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 표준규격이다. 인증획득을 위한 주요 개선 사항은 ① 국제기준 요구사항에 적합한 항공 정비·품질매뉴얼 전면개정 및 정비사 자격관리 ② 정비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수리부속 및 지원장비 관리절차 체계화 ③ 항공운항·정비 자료 분석 및 개선 등으로 인적오류 최소화에 노력했다. 그 동안 해양경찰 항공정비대는 항공기 엔진 분해검사 등 최상위 정비를 수차례 수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로 중정비 능력을 확보하고, 특히 해양경찰에서 운용중인 팬더(AS565MB) 기종은 에어버스(제작사)로부터 기체 및 엔진 정비 자격을 획득하는 등 정비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인증을 통해 항공정비조직, 인력 및 시설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최상의 정비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인천항만공사는 항만·CIQ*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행정협의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 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 :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출입국 시 거쳐야 하는 3대 수속. 세관검사, 출입국관리, 검역을 뜻함.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한 물류기업의 부담 증가와 인천항 물동량 감소*에 따라, 지난 8월 2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는 CIQ 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항 이용 물류기업의 부담 경감 방안을 모색하는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 전년 대비 ‘22년 11월 기준 누계 물동량 약 4.6% 감소(306만 TEU2021년 11월 누계 → 292만 TEU2022년 11월 누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IPA, 인천광역시, 인천본부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해양경찰서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금까지 첫 회의를 포함해 총 3차례 회의를 가졌다. 1차 회의에서는 신선과일 신속 검역과 인천항 LC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육군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은 26일, 부대 내 대연병장에서 29·30대 여단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여단장으로 취임한 강부봉(준장) 30대 제9공수특전여단장은 5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장, 31사단 96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강 여단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라는 비전구현을 위해 부여된 임무에 헌신하고 법과 규정에 의해 부대를 육성하는데 신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국가와 국민이 부여하는 그 어떤 임무라도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 완수토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6월 취임해 1년 반 동안 여단장을 역임했던 김영섭(준장) 29대 제9공수특전여단장은 이임사에서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우리 전우들과 함께했던 순간은 최고의 영광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취임하는 강부봉 장군과 부대원들의 건승을 기원하겠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ㆍ취임식을 주관한 손 식(중장) 특수전사령관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완비한 특전사가 되어야 한다.”라며, “신임 여단장을 중심으로 전투역량 극대화 및 전투준비태세
해양경찰청은 중국 해경국으로부터 지난 12월 4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약 60㎞ 해상에서 중국어선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한 사고에 대하여 해양경찰 함정을 동원하여 수색을 해준 것과 관련하여 감사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국은 서한을 통해 “사고발생 후 4일간 함정을 보내와 바다에 빠진 중국 어민 수색구조에 대해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해경국에 상황을 통보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양경찰은 4일 오전 11시 4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 60km(어업협정선 내측 37km) 해상에서 중국어선(노위고어호, 쌍타망, 102톤, 승선원 8명)이 조업 중 기상 불량으로 서쪽으로 항해하려 던 중 선원이 추락하여 수색중이라고 중국 수색구조센터(MRCC)를 통해 신고를 받고 함정을 급파했다. 또한 중국 해경국은 감사 서한을 통해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중 해경이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해상에서의 양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공동으로 보호하고 안전을 수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해경은 2015. 12. 17. 중국 베이징에서 MOU를 체결하여 양 기관 소관 업무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매년 정례
【인천 - 구광회 기자】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이 21일 서구 가좌동 소재 가좌시장을 찾아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좌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부터 추진한‘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129개소 점포에 무선감지기와 송수신기 등 관련 설비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개별 점포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을 확인하고 시스템 작동 원리와 화재 발생 시 관할 서부소방서 출동 계획 등 전통시장 화재대응체계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