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5일까지 인천시 일자리 소통 공간 ‘잡스인천’ 기자단(5기)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자단은 인천시의 일자리정책과 사업, 잡스인천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인천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한다. 모집 대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운영이 가능한 인천에 사는 20~30대 청년이다. 모두 6명을 뽑는다. 다음 달부터 9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잡스인천의 다양한 취업 교육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잡스인천 누리집(www.jobsincheon.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hy0711@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잡스인천(032-438-3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2층에 자리한 잡스인천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로상담, 취업 특강 및 컨설팅, 직업 심리 검사 등 시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 구광회 기자】영종소방서은 17일 신임 소방공무원 11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임 직원들은 인천소방학교에서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했고, 소방서에서 실시한 행정실습 및 화재진압과 구조·구 급의 실무적응훈련을 마치고 일선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에 배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희곤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임용을 축하함과 동시에 “여러분이 입은 제복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시작은 언제나 긴장되겠지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새 소방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어있을 것이다.”며 격려를 건냈다.
해양경찰청은 15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해양오염 사고 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실행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위해 방제일반·환경보건안전·보험법률 등 6개 분야,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황성익 변호사 등 6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방제 업무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복합 해양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자문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유관 기관 협력 및 민·관 합동 훈련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양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 재난의 위험 속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와의 협업을 공고히 하는 등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 구광회 기자】119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는 지난 15일 경인항․경인아라뱃길 훈련장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 구조 기술과 수중 인명 검색 및 내수면 탐지 능력 숙달 등 수난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훈련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잠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 보트 접안 ▲수중카메라를 활용한 인명 탐색 ▲동계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수중탐색기법(원형탐색, 잭스테이)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김태영 119특수대응단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실제상황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119신고 전화를 받던 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응급상황의 노인 환자를 무사히 이송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 10시경 인천의 한 주택에서 119로 신고가 접수됐다. 통화는 약 13초간 무응답인 상태로 현장 잡음만 들렸고 당시 신고를 받은 정선아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무슨 상황인지 등을 반복해서 물었으나 이내 전화가 끊겼다. 정 소방장은 아무 말 없이 끊긴 상황이 왠지 이상하게 느껴져 재통화를 시도했고 1분 동안 지속해서 3차례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상함을 더욱 느낀 정 소방장은 한 번 더 시도했고, 마침내 가족과 통화가 되어 환자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다.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켰고 현장에서 80대 남자가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출동 나간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정선아 소방장은“매 신고가 응급상황이라 생각하고 전화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 구광회 기자】강화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강화군청’이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현재 구독자 수는 28,234명으로 이는 강화군 전체 세대 수의 약 80%에 해당한다. 군은 카카오톡을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및 복지, 관광‧축제 등 다양한 군 소식을 비롯한 생활 속 정보를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카드 뉴스는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군에서 직접 제작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홍보를 가능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지역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 축제와 같은 행사에서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알찬 정보 등이 매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된다”며 “많은 분들의 구독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과 친구를 맺으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화면 상단의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강화군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된다.
【인천 - 구광회 기자】강화군이 2023년도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건설기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부터 2월 3일까지 운영한 건설기획단은 도로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총 196건 약 96억 원의 사업에 대해 측량과 설계를 완료한 결과 약 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얻었다. 측량 및 설계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읍면 대부분의 사업이 해빙기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농번기 이전에 용․배수로 및 세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설기획단은 예산절감 뿐 아니라 선후배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사업 측량 및 설계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업무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도 있다. 이는 강화군 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으로 이어져 강화군 발전을 이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건설기획단 운영으로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면서 “발 빠른 공사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도모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 구광회 기자】강화군이 지난 달에 실시한 강화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어학연수 사업의 참여만족도 조사 결과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민선8기 군정시책에 따라 실시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태국 방콕국제학교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이 3주간 진행됐다. 강화군은 해당 사업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 다음 연수에 반영하기 위해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90%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항목별 응답결과로는 ▴외국문화 및 어학능력 향상 91%, ▴교육과정 구성 및 활동 84.8%, ▴학교 식사・간식 83.3%, ▴문화체험 95.5%, ▴숙소・부대시설 95.4%의 만족도를 보이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대다수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3주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수료식 당일 평가한 ‘Talent Show’ 팀워크 프로그램이 좋은 추억과 성과물로 남았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인천 - 구광회 기자】강화군이 2023년 승진·전보 등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한 ‘일 중심 군정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2월 6일자로 130명(승진 1, 전보 108, 보직재발령, 휴‧복직, 전입‧전출, 파견 등 21)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직렬 전문화와 인력 육성을 위한 순환배치가 균형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승진은 평소 성과를 토대로 평가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전보는 장기 근속자의 순환 근무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미래 성장기반 시설 확대, 관광․복지시설 확충, 농․축․수산업 혁신, 관광객 2천만 시대 달성 등의 사업 추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원년을 맞아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군의 발전과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 구광회 기자】해양경찰청이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로부터 지난 1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동 약 157㎞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JIN TIAN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인 선원 14명, 미얀마 선원 8명을 구조하기 위해 해양경찰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는 서한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신속하게 대응하며 중국측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였고, 열악한 바다상황과 야간의 시정제한 및 사고 위험성 등 많은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실종자를 수색하여 6구의 시신을 인양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는 교통운수부 산하 기관으로, 중국의 해상 수색구조 업무를 조정·지휘하는 기관이다. 해양경찰은 1월 24일 23시 15분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동 약 157km공해상에서 홍콩선적 화물선 JIN TIAN호의 조난신호를 접수하여 중국 수색구조센터와 일본 해상보안청에 조난사실을 전달한 후 함정 2척을 급파했다. 이후, 한·중·일 3개국의 수색구조 기관에서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전개해 선원 총 22명 중 13명(5명 생존, 8명 사망)을 구조했다. 또한 중국